2003년 12월 17일 등록금 조절위원회가 발족되었습니다. 저희 등록금 조절 위원회에서는 등록금 동결을 목표로 본관측과 금일까지 4차례에 걸쳐 협상이 있었습니다. 이미 총장의 공약사항으로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최하 등록금 인상률의 1%를 인하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그러나 등록금 가예산이 7%인상으로 책정되어 등록금조절위원회는 이에 수긍하지 않고 협상을 계속하던 중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가 등록금 동결이 되자 총장 및 각 부서 처장들이 비정상적인 등록금 책정이라하며 공약사항인 1%를 인하나 동결은 고사하고 7%인상 요구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등록금조절위원회는 등록금 투쟁을 결정, 강경대응 방안으로 28일(금일) 본관을 점거하여 우리의 결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등록금1차협상- (1월 8일 오후2시) 합의서를 요구하였으나 협상은 본관측에서 주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정권자인 총장과 위임자인 기획처장의 불참석으로 아무런 협의도 못함,
★등록금2차협상- (1월 14일 오후3시)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포함범위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학생대표측은 대구·경북지역 대학 전부를 제시하였고, 본관측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대로 한정하기를 주장하였다.
★등록금3차협상- (1월 19일 오후2시) 2차 협상과 마찬가지로 등록금 협상 포함 범위에 논의 및 본관측은 등록금 7%인상이라는 터무니없는 인상율 제시
★등록금4차협상- (1월 27일 오후8시) 협상전 학생측은 경쟁 상대라 생각하는 대학(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만 포함하는 것이라는 대학측의 요구에 동의하고 구두합의를 받고 서약만 남은 상황에서 가톨릭대학의 동결소식에 갑자기 말을 바꾸며 총장 위임자인 기획처장의 서명을 거부하고 총장은 대구·경북지역대학 임금 협상결과보다 1%를 인하하겠다는 약속을 직접적으로 부인하였습니다.
총장은 양치기 소년입니다!!
저희는 더 이상 부모님을 총장의 거짓말에 눈물짓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등록금조절위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만팔천 학우 우리들의 문제이자 우리들의 힘으로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본관으로 오십시오!!
첫댓글 고생 많으십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할텐데요.
아 가고싶어라...... 난두 본관점검 하구싶어,,,,,....
가고싶은건 좋은데..왜 니가 본관을 점검하냐?ㅎㅎ 본관에 무슨고장난장비있냐? 점검하러가게..
ㅋㅋㅋㅋ 명진이의 맞춤법은 언제나 맞을까?? 명진아 전수 때 놀러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