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8일)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바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씻겨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 오후 “저기압이 서쪽에서 우리나라쪽으로 접근하면서 새벽부터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저기압에 남쪽에서 온난다습한 공기까지 더해져 오후부터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 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으니 시설물 안전 등에 유의해야겠다. 비는 9일 새벽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아침 들어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북부, 남해안, 제주도 20~60mm △강원영동, 남부지방 10~40mm 정도를 기록하겠다.
특히 해안과 강원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 20m/s(72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내륙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들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주요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1도 △청주 11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구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정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5도 △청주 15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를 기록하겠다.
닷새 이상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강한 비로 인해 씻겨가면서 ‘좋음’~‘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페 게시글
뉴스/정보
11 윌 08 일 일기예보 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요즘 미세먼지 너무 많아요..ㅜ.ㅜ
내일 미세먼지 가라앉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