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땅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12차선에 2차선 들어가는 길목 삼거리 코너 토지
900평 ,개발제한구역 토지 (그린벨트)
예전에 매매 거래를 하다가 깨진토지인데
그당시 위약금 물어주고 거래를 취소한 토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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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잘 나갈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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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았는지
중년의 여성 두분이 나를 찾아 온것입니다.
소문을 듣고 왔답니다.
토지에 대해서 많이 아시고 좋은 물건을 소개를 해주신다고
땅이라는것은 선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인것만 알고
땅보러 많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땅을 보다보면 좋은 땅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동네 소문듣고
동네사람들이 측량하는것을 보면 언제인가는 그곳이 개발이되고
변화가 되어있더라고요 ,
개발한다고하면 10년 20년도 걸립니다.
개발소식에 숨넘어갑니다.
기다려도 언제할지 모르거든요.
개발된다고 비싼 토지 샀다가
공시지가 높아 세금만냅니다.
좌우지간 대출받을적이나
내가 매매할적에 오르기만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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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두분이 땅을 사달라고합니다.
투자 금액이 얼마나있으시나 물어봤습니다.
한분은 3억 현찰 있으시고
다른 분은 7~8억 있으시답니다.
그 당시만해도 토지거래 허가구역이라서
주소지에서 20키로 이내에 토지를 살수가 있었습니다.
(단 경매는 예외입니다.)
주소지가 의왕시라고합니다.
그동안 다른 의뢰받은 손님들 토지를 알아보러다녔는데
여자 두분 손님이 더 매수의사가 확실해 보입니다.
진짜로 투자하실 손님입니다.
의왕시에서 가까운곳
과천시 갈현동 군부대 가는길 토지 (평당 200만원)
과천시 주암동 물사랑길 토지 의왕 과천도로옆 (평당 80만원)
서초구 우면동 양재천 다리앞 토지 (평당 400평 250만원 )
위에 토지들은
지금은 수용이 된 토지들입니다.
아파트들이 다들어섰지요 ,
우면동 식유촌앞 주유소 토지도 1300평 수용이되어
나중에 토지 매입가격이 보상 나온가격보다 더 비싸서
돈을 보태서 새로 지은겁니다.
좌우지가 이쪽 저쪽 토지를 보여주었는데
갖고있는 돈하고는 매매금액이 안맞는겁니다.
서울쪽으로는 갈수가 없고
반대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의왕시에서 가까운 안양 토지는 없고
군포시 토지
구반월 저수지 가는길에 좌측으로
이토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토지가 잘생겼습니다.
사각형으로 반듯하니
햇볕도 잘들고
마음에 들어하니
주인을 만나서 가격 흥정을 하였습니다.
평당 30만원씩 1000평 3억으로 하자고
한분은 계약하기로 되어있고
다른 여성분 토지를 구해줘야합니다.
두 여성분이 우애가 좋아서 근처에 땅을 구해줘야할것입니다.
근처부동산 들러서 땅을 미리 보러다닙니다.
그동안 부동산들하고는 신뢰를 쌓아놔서 손님 안데리고가도
땅을 잘보여줍니다.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토지입니다.
군포로 군포 ic 가는토지
땅이 장방형으로 잘생겼습니다.
삼거리 토지
2차선으로 진입하면 구반월 가는방향 입니다.
이토지를 보여줬더니 마음에 들어하십니다.
그 다음날 계약 2건 성사하기로 결정하고
헤어집니다.
다음날
오전에 전화가 오는겁니다.
약속하신 시간보다 일찍 온다고
신랑이 땅을 보고싶답니다.
알겠다고
그러면 대야미역 앞에서 만나자고
시간 맞춰서 나가니 아저씨하고 아주머니가 나와계십니다.
대야미역 건너편 토지를 사신다고 하신분입니다.
그토지를 먼저 보여 드립니다.
대야미역에서 둔대초등하교 지나서
심씨 집성터 지나서 반월저수지 가는길
논입니다.
아저씨는 땅을 보더니 도로에 붙어있는 토지인줄알았답니다.
다른 토지를 보여달랍니다.
대야미역 입구로 들어오는 큰 대로변 도로입니다.
삼거리에 군포 인터 체인지 부근 토지..
신랑이 이토지를 보더니
이땅을 사야한다고 이땅으로 하자고 하십니다.
이토지는 같이오신 다른 여자분이 하기로 한 땅이라고
대야미역 건너편 토지가 사모님이 사기로한 토지입니다.
누가하던 상관있냐고
이거를 사서 비닐하우스 만들어 꽃 재배 하우스 임대를 놓으신답니다.
삼거리 코너 땅이라서 사방으로 간판 달면 전시효과가 좋은 토지입니다.
근런데 이토지는 이따가 2시에 만나기로 약속한 건인데 ,,
큰일입니다.
잘못하면 욕을 먹는데
계획으로는 하나씩 따로해서 2개를 계약하기로 한것인데 ..
아주머니하고 신랑분이 막무가네입니다.
자기네가 먼저 계약한다고
주인 오라하라고
주인을 일단 오시라고하였습니다.
그동안에 대야미역앞 농협 다녀온다고 ,,
대출도 알아보고 하신답니다.
그쪽 토지계약 한다고
5천만원 한장 수표로 끊어 왔답니다.
5천만원 한장더 수표발행한답니다.
땅 주인분이 오셨습니다.
허름한 차림에 80대정도 되신분입니다.
왜 오라고 하냐고,,
먼저 번에 그땅 파신다고 하셔서
지금 손님한테 땅 보여주고 계약을 할려고 한다고..
가격 흥정을 합니다.
80 만원 해달라고
안된다고 83만원에 달라고 ,,
아니라고 조금더 하라고
좌우지간 신랑분하고 땅주인하고 서로 말을 맞추고
일단 계약하기로합니다.
토지가격 9억인데
계약금 10% 9천만원
그런데 수표를 2장 5천만원 짜리로 줍니다.
천만원 거스르기 그래서 계약금 1억으로합니다.
정식계약하고
서로헤어졌습니다.
한달후 토지거래하고 농취증 받고 잔금하기로 ,,
시간이 2시에 다른 여자분 만나기로하였는데
2시가 넘어도 소식이 없습니다.
나도 계약이 변경이 되어 전화드리기가 민망합니다.
다른여자분하고는 며칠동안 계속 전화가 없고
서로가 여자분들은 땅을 샀다는것을 알고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나한테 전화를 안하십니다.
그러고 2주일 정도 지나서
다른분이 땅을 사러왔습니다.
여자분 연락도 없어서 그분한테
대야미역 건너편 토지 1000평 3억에 매매로 보여줬더니
바로계약을 하잡니다.
은행가서 돈찾고 계약진행..
그여자분이 본 땅은 다 매매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먼저 삼거리 토지 주인이 연락이 옵니다.
땅 판것 해약하자고
도로 물으자고합니다.
딸 하고 ,,
마누라 등살에 못견디겠다고
매일 같이 딸이 찾아오고
마누라가 얼마전에 땅팔아서 돈있는데
왜 또 파냐고 ,,
다시무르자고 합니다.
땅사신분한테
연락합니다.
계약하신 땅 해약하자는데요..
그분도 난리입니다.
서로가 주인만나서 계약한건데
안된다고
그땅이 나중에 몆백만원 할 땅이라고
안된답니다.
땅 주인은 안되는게 어디있냐고
배액 물어주면 되는거지,,
골치 아프다고하면서
빨리 해약하자고 ,,
땅 매수인 오라하여서 정리하자고 하였습니다.
서류 정리하게 계약서 갖고 오시라고 ,,
두분 앉혀놓고 계약서 받고 ,,
영주증 주고받고
땅주인 남방 윗주머니에서 2억 수표 2장 꺼내십니다.
잔금도 못치르고 해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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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문이 먼저 다른 여자분 귀에 들어간겁니다.
원래 자기가 사기로 한 땅인데
계약하고 얼마안되 1 억 벌었으니..
그리고 삐쳐서 나한테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그때 땅을 안팔아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토지책자 꺼냅니다.
첫댓글 흥미진진합니다~ ^^
땅 주인이 얼마전에 20억 짜리 땅을 팔아서 수중에 돈이 많이 있을적입니다.
아들만 사업자금 해주고 딸들은 안주니까 또 땅 팔면 안줄까봐서 못팔게하고
상속을 바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야미 둔대동 일대는 이번에 다 수용합니다.
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변으로는 빠집니다.
아파트 4000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