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문헌과 같이 이 제국은 한때를 풍미했었던, 세력과 차원이 다릅니다. 600여년이라는 세월은 조선왕조와 필적할 만한 시간이고, 그것이 유지되었다는 것은 주위의 인정과 합의가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이들의 활동영역은 분명히, 크림반도를 포함하고, 불가리아와 헝가리가 포함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들의 활동영역에 비해서, 이들의 제국을 나타내주는 이름이 없습니다. 단지 오스만 투르크라는 이름입니다. 이는 티무르제국과 함께, 역사의 변방을 맨도는 정체성없는 신기한 대제국일 뿐입니다.
삽화로 나오는 사진들에서는 모두 이들은 아랍인의 한 부류로 표현을 하고 있지만, 역시 재조명되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댓글 오토만제국은 영국,프랑스,러시아를 막기 위해 오스트리아-헝가리,독일제국과 동맹을 맺었지만 미국의 참전으로 패배로 끝났습니다. 그 이후 그리스출신인 케말파샤에 의해서 제국을 폐지하고 터키공화국을 건설했습니다.
바로 그점입니다. 1차 세계 대전의 원인국 중의 하나라 것이죠... 세력이 완전히 약화되었던 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가는 몰락직전까지 프랑스혁명을 반대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슈에 의해 건설된 독일제국을 너무 믿다가 몰락한 꼴입니다.
참고로, 고종황제시절 조선은 오스트리아와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몇몇 문헌에서 나옵니다. 조선왕조 실록에도 기록이 있습니다..
김재만님은 영화 아리비아 로렌스를 아실지 모르겠지만 로렌스 중령은 아랍민족주의를 주도한 영국장교로 그는 오토만을 반대하여 아랍인의 독립을 도운 사람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말기에 로렌스중령은 영국정부에게 토사구팽당했습니다.
처음 들어봅니다..^^ 하지만, 결국 내용은 아랍과 오스만이 다르다라는 것이 군요... 저도 역시 그렇게 봅니다... 사진이나 삽화가 없으니, 알 수가 없습니다...
발칸반도의 여러 슬라브족들의 독립도 영국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그리스 독립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점입니다... 누구로부터의 독립이 되느냐 이것입니다...
그건 저도 잘 압니다...문젠 조선으로 추정되는 티무르국의 흥망성쇠완 엇박자를 탄 제국이 오스만이지...같이 부흥하지 않았단 겁니다...철저히 짓밟히다...티무르제국 쇠퇴기에 부활해서 근세까지 부흥했던 걸 말한 겁니다...티무르(리성계)..무서운 잡니다...
오스만은 1300년에 초기 세력을 규합합니다.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요... 조선의 성립과 관련이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티무르제국과는 지리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조선의 성립초부터 조선말까지 조선과 운명을 같이했다 이것이죠....
조심스른 말이지만, 티무르제국이 명이라면, 오스만제국은 청이 될 수도 있는, 묘한 운명적 만남이라는 것입니다...
고려말..원(元)과의 전쟁으로...대륙동부 두 세계제국이 힘이 빠졌을 때 서쪽 변방에서 다시 일어난 것이고...이걸 고려의 차가타이지역(속사니아) 절도사 리성계(티무르)가 평정하는게 여진정벌입니다...그걸로 보면 오스만도 여진에 끼겠으나...여기서 주적(여진)은 역시 러시아로 밀렸던 깊착크한국(후금)이라 봅니다.
그림으로 보면, 오스만 제국이 좌측으로 치우져져 있지만, 어떤 기록에서는 상당히 큰 제국을 경영했던 것으로 언급이 많이 됩니다. 현재의 그림이 많이 축소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깊차크 한국은 조선과 더불어 역사에서 멀이지죠....그 영토에 많이 근접하여 오스만 제국이 있는 것이 눈에 들오옵니다...
한가지 연결고리는 자개장입니다. 예전에 자개장 인간 문화재인 분의 일대기에 대해 읽은적이 있는데 현재 제대로 된 자개장을 볼 수 있는곳은 아랍뿐이고 또 제일 많은 자개장을 소장하고있는곳은 바로 이스탄불의 왕궁인 Tokapi Palace라고 합니다. 위의 Tokapi왕궁을 가본적이 있는데 이때는 자개장/대륙조선사에 대한 지식이 없어 눈여겨 보지 못한것이 한입니다. 어쨌든 자개장의 제대로 된 복원을 위해 수도없이 터키를 오고갔다고 증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