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9)가 법원에서 친부의 성년후견인 자격을 박탈해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브리트니는 이날 재판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20여분간 발언했다. 현지 언론은 그가 분노에 차 매우 빠른 속도로 20여분간 쉬지 않고 말했다고 전했다. 브리트니는 “난 그저 내 삶을 되찾고 싶다”며 “나도 내 삶을 살 권리가 있다. 평생을 일해왔는데 2~3년 정도는 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평가 없이 (아버지의) 후견인 권한을 중단시켰으면 한다”며 친부의 후견인 권한이 “폭력적이었다”고 했다.
미국 법원은 2008년 브리트니의 친부 제임스 스피어스(69)를 그녀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했다. 브리트니가 당시 남편과 이혼하고 자녀 양육권 소송 등을 진행하면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 두 차례나 병원에 실려가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자 법원이 정신 감정 평가를 진행한 뒤 그의 아버지를 후견인으로 지정한 것이다. 피(被)성년후견인이 되면 재산은 물론 개인적인 일에 관한 결정 권한도 후견인에게 넘어가게 된다.
브리트니는 이날 법정에서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친부가 자신을 통제하려 들었고 그것을 “10만 퍼센트 즐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싶지만, 친부가 피임 기구를 제거하는 것에 반대하는 등 자신의 의사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친부 제임스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의뢰인은 딸이 고통받는 데 대해 마음아프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가 딸을 사랑하며 딸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댓글 어떡해 ㅠㅠㅠㅠㅠ아휴
나 전에도 ㄴㅁ위키에서 브릿언냐 검색해보고 아빠 얘기 있길래 설마했는데...에휴
브리트니 너무 불쌍해ㅜㅜㅜ
아이고 진짜...점 놔줘라ㅜㅜ
변호사도 이해안된다고 판사가 잘못 판단하는거같다던데 판사새끼 개비놈한테 뇌물먹었나
딸이 그리운게아니라 딸이 버는 돈이 그립겠지
성인인데도 피임기구제거하는데 성년후견인 동의가 있어야하다니 정말 충격적이다
와....... 어쩔거야........ 브릿니ㅠㅠ 어쩜 좋아 이게 다 무슨일이야.................ㅠㅠㅠㅠ free britney 해라 퍽킹 개비새끼야ㅠㅠ
ㅅㅂ 브리트니 괴롭히지마
하...언니ㅠㅠ 진짜 이 언니는 제발 행복해지기를 바라ㅠㅠ
하 브릿 좀 놔둬라 …
저 제도 자체가 문젠데.. 와 저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