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개봉한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을 관람할 기회를 가졌다. 12일 이순신광장로 220에 위치하고 태양맨션상가 2층에 소재한 여수은천기도원 화요집회를 마치고 웅천CGV를 찾았다.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하고 5층 4관 I-2, 3, 4(우대 3)번 좌석을 이용, 오후 1시 45분부터 4시 16분까지 상영이 계속됐다.
1979년 발발했던 10월 26일 이후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을 배경으로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은 지금까지 7,162,628명이 관람할 정도로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배우 등이 출연한다.
영화를 본 이들 중에 2030세대들은 실존 인물을 찾아보는 모습을 본다. 관객의 심박수 챌린지가 등장한 일, 실명으로 한 첫 대본에서 각색 과정에 등장인물 이름은 한 글자만 바꾸거나 한 글자만 남게 한 걸 본다.
극 중 일부는 감독의 상상을 가미했고 옌딩 곡 [전선을 간다]은 영화 곳곳에 변주돼 재생됐고, 감독은 참 군인들의 모습 장면을 고집해 보여 주었다고 한다. 군사반란 이후 신군부의 축하연 장면과 함께 영화는 끝나지만 쿠테타에 맞선 군인과 기족들의 삶에 대한 슬픈 실화를 듣는다.
정의가 사라진 사회, 불의한 한 자들로 왜곡된 사회를 하나님은 그냥 놔두시는가? 대학, 언론계, 노동계, 재야정치인들이 나서서 저항운동과 인권수호사회를 일으키며 공정, 정의사회구현에 앞장섰다. 정의가 하수같이, 공법이 강물처럼 넘쳐 흐르기를 소원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