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의성제일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대구대 문헌정보학과에 다니는 이찬호입니다. 중간시험 기간이 끝났습니다. 돌이켜보면 대부분이 그저 그랬지만 주님께서 저를 위해 싸워주셔서 아무런 어려움 없이 시험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조금 있으면 여름이 다가오는데요, 여러분은 이번 여름에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의 음성을 들으면서 은혜를 누릴 준비를 하고 계시는지요? 저도 이와 같은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제 고향 경북 의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위주로 저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의성은 제 삶의 기반이자 신앙의 기반입니다. 저는 지난 20년 동안 신앙의 기반을 의성에서 닦아왔고, 지금도 계속 닦고 있으며 이것이 바탕이 되어 제가 의성시찰청년연합회(이하 드림의성), 대구 예수전도단과 함께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올해도 드림의성이 계획 중인 말씀과 삶 수련회를 생각할 때마다 기도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이었을 때 학생수련회에 4번 참석해서 귀한 은혜를 받았고, 작년에 청년의 신분으로 청년수련회에 처음 참석해서 새로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고3의 신분으로 학생수련회에 왔었던 형제자매들(전에 말씀과 삶 학생수련회에 한 번이라도 왔던 이들 포함)이 청년이 되고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이들도 역시 여름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전에 말씀과 삶 학생수련회에 여러 번 왔던 형제자매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씀과 삶 청년수련회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여기서 여러분에게 청년수련회에 꼭 오라는 소리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더 뜨겁게 만나기를 소망하고 있다면 말씀과 삶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로 동역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수련회에 가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될 것이고 주님께서 수련회 가운데 말씀, 기도, 찬양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뜨거운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드림의성은 올해로 사역 26년차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믿음의 선배님들이 이 길을 갈고 닦은 덕분에 드림의성은 지금도 건재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드림의성의 사역에 동참하게 되면서 ‘주님, 저도 이런 길을 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올해 새롭게 청년이 된 형제자매 여러분들 가운데 의성 땅을 신앙의 기반으로 삼고 있는 분들이 한 분이라도 있다면 드림의성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단지 말씀과 삶 수련회 참석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드림의성 카페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받은 은혜와 감동, 삶 가운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누고 드림의성에서 하는 행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면서 의성 땅을 복음화 하는 데 기여하고 복음의 마지막 주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여름, 주님께서 부어 주실 큰 은혜를 함께 기대합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