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값이 싸고 생산이 쉬우면 보관이 잘되는것부터 알아보자.
1. 로켓캔디
https://youtu.be/J07rp3Iq5wY
질산칼륨 비중 75퍼센트. 설탕 25퍼센트를 주로 사용하며.
비중을 바꿔가면 반응속도가 올라 위력이 강해지는 대신 칼륨 부산물이 많이 나오거나.
완전연소가 안되는 등 장단점들이 생길 수 있다.
연막탄 만들때도 흔히 재료로
두숟가락이면 집안을 한치앞도 안보이게 만들 수 있으며.
5킬로그램이면 관공서같이 커다란 건물도 0.5미터 앞도 안보이게 만들어
초고난이도 화생방 화재 대피 체험장으로 만들 수 있다.
완전히 연소되지 않은 설탕이 공중에서 말라서 둥둥 떠다니는 것으로.
인체에 대체로 무해하다.
열량:
설탕의 칼로리가 1g당 4킬로칼로리 이므로.
완제품인 로켓캔디의 열량은 1g당 1킬로칼로리이며.
1g당 물 1g을 1000도까지 끓일 수 있다.
추진력:
생성되는 가스가 물과 이산화탄소,kno(아질산칼륨)으로
온도당 열팽창이
수증기만 나오는 수소-산소 로켓에 낮으며.
대신 비열은 물보다 낮아서
큰 차이가 없을것이다.
현재 존재하는 연료중 열에너지가 가장 강한 연료인
수소-산소 연료는
수소의 열량이 1g당 24킬로칼로리에.
환원제인 수소 1그램당
산소 4그램이 필요하므로.
대략 연료 1g당
5000킬로칼로리 정도가 나온다는걸 알 수 있다.
따라서 1g당 1킬로칼로리인 로켓캔디는
우주탐사용 액체 산소-수소 로켓의 5분의 1 정도의 효율을 낼것이다.
1.5. 캔디+알루미늄,마그네슘 분말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분말이 질산칼륨에 산화되면,
3킬로칼로리(3000도)라는 고온을 내기때문에.
나머지 설탕,금속분말,질산칼륨이 빨리 녹고 증발하며.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타들어가는 효과가 있다.
1킬로칼로리로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은 설탕은
가스를 만드는 용도로 어느정도 줄여쓰고.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분말을 주로 사용하는것이다.
로켓캔디의 화력을 곱빼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중이 더 적고 반응속도가 더 빠른
알칼리 금속을 사용하면 더 높은 화력을 낼지도 모르나
상온에서 분말로 남지를 않고 폭발해버리때문에 실용성이 없다.
2. 과망간산,중크롬산칼륨+ 식물성기름(마가린)
산화제와 환원제를 바꾼것인데
식물성기름의 열량은 등유와 거의 같아서 연료로 매우 적절하다.
하지만 과망간산,중크롬산칼륨이
질산칼륨과 달리 워낙 위험한 반응성을 가진 물질이라서
습기가 들어가면 천천히 이온화되어 기름과 반응하다
임계점에 이르면 갑자기 터져서 죽을 수도 있다.
2.5 (공업용 과산화수소수 35-50퍼센트+수산화칼륨) +(등유,에탄올+마그네슘분말)
과산화수소가 염기성일때 반응력이 강하니 수산화칼륨을 섞고.
마그네슘+과산화수소의 고온으로 과산화수소와 등유를 반응시키기 위해.
마그네슘 분말을 섞어놓는다.
본격적인 로켓추진용인 과산화수소수 80퍼센트 이상부터는
수산화칼륨과 마그네슘 분말이 필요하지 않다.
그렇지만 35센트 초과의 농도의 과산화수소는
총포나 미사일 제작의 위험성과 보관안전성 문제로 민간인에게 팔리지 않는다.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만들겠다고 무리하게 냄비나 뚝배기에 끓이지 않는게 좋다.
그 자체만으로 환원제 없이도 초음속 미사일을 만들만큼 폭발력이 있는 물질인데다
불안정한 원자구조라서 끓이면 폭발할 수도 있고.
설령 터지지는 않아도 과산화수소 성분이 공기중에 활성산소로 다 날아가버리며.
완성한다쳐도 냉장고같이 아무데다 저장해뒀다가는
산소가 많이 증발해서 맹물이되거나 폭발한다.
안전하게 증류하기 위해서는
진공증류기를 사용해서
수증기를 모두 배출하는 방식이 제일 좋다.
3. 발연질산 + 등유,에탄올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구할 진공증류기가 없고,위험하다 싶으면.
질산칼륨을 황산과 반응시킨다음 그걸 끓여가지고 증류해서 고농도의 발연질산을 얻을 수 있다.
발연질산은 과산화수소에 비해 보관중 위험성이 매우 낮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도 엎지르거나 끓이면
종이나 나무탁자,옷에 불붙고
붉은색의 독가스가 올라와서 이제 다 죽는다.
황산을 구하는건 건축이나 공업을 하는 사람이어야 허가가 잘되며.
황산을 직접만들려면
이제 또 황을 불에 태워가지고 그 연기를 과산화수소수에 녹여야한다.
그걸 또 100퍼센트 황산으로 만들기 위해서
또 끓여야한다.
그래서 함부로 시도했다가는 황산 만들기도 전에
독가스에 질식해 죽는다.
요소를 가열해서 분해해 암모니아를 만든다음.
그걸 과산화수소수에 넣어서 산화시켜서 소량의 질산을 얻어낸 다음.
nh3+과산화수소 분자8개=질산분자 1개+물 분자 20개
그걸 또 끓여서
고농도 질산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3.5
tnt 고체연료
과산화수소 100퍼센트+등유
4.0
고농도 수소-산소
현재 대부분의 로켓에 쓰이는 연료이며.
수소전지자동차의 연료이기도 하며.
무게당 등유의 3배 가까이 하는 열량의 액체수소를 쓰기때문에
일단 사람키만한 로켓이라도 터지면 반경 100미터는 넘게 다 날아간다.
분사기를 통해 수소와 산소를 에어로졸로 섞고 불을 붙이면.
그 위력이 무게당 tnt의 폭발력과 동급으로.
5000도의 온도의 수증기를 배출한다.
수소 자체만 놓고보면 tnt열량의 5배지만.
액체산소를 섞어서 급작스럽게 터트려야 완벽한 폭압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는 tnt정도의 폭발력이 나온다.
산소 자체도 보관이 어렵지만
수소가 특히 절대영도에서도 1기압에 녹는점이 아니라서.
가스통이 훨씬 두꺼워질 수밖에 없으며.
헬륨과 마찬가지로 유리컵,금속컵에 따라넣으면
유리컵을 통과해 곧바로 밑으로 빠져나오는 특징(분자와 원자가 너무 작아서) 때문에
어디다 담아놓기 아주 까다롭다.
일반 금속가스통에 넣으면
금속분자들이 액체 헬륨의 초저온에 얼어서 깨져버릴 위험도 있다.
첫댓글 이거 의외로 위험한 정보인데 ㅎ 몇년전 한 고등학생인가 정치연설장에서 이거 만들어가서 터트렸던것같은데 ㅎ
황을 로켓캔디에 섞은것을 보아, 황산가스로 몰살시키려고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