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005년 봄 까지만 해도 CD 구매를 많이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 구입한 CD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CD 구매를 잘 안하게되는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그런것보다는 술과 사람이 더 좋아지기 때문인가봅니다.
그것도 그렇고 기타를 연주하다보니 거기에 들어가는 돈이 장난 아닙니다. 기타는 2년째 똑같은걸 쓰지만 아무
래도 앰프와 오버 드라이브, 디스토션과 같은 부수기재들에 너무 신경을 곤두 세우다보니 CD 구매는 신경도
안쓰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전에 마음을 졸이며 음반을 구입했던 그러한 감동이나 기대감도 요즘 음반
에서는 기대하기 힘들고.... 지금 보유한 약 1000여장의 음반도 실은 처치 곤란입니다. 그렇다고 어렵게 모은 음반
남주기도 싫고 버리기는 더욱 아깝고.... 방이나 크면 모르겠는데 방한구석을 다 차지하고 있으니....
첫댓글 동감입니다..ㅡ.ㅡ;;
역시 그렇군요.^^
전 꾸준히 구입하는 편입니다. 1000여장 부럽네요;;
꾸준한게 좋은건데 요즘 도통 그리로 손이 안가니 그것도 큰일이죠.
그래도 시간 지나면 다 재산이죠... ^^ 드문 드문 꾸준히 삽니다.
네.. 간혹 뿌듯할때도 많답니다. 그러나 역시 짐은 짐이죠.^^
이펙터값 장난아니죠 .......멀티는 그나마 괜찮지만.. 꾹꾹이로 모으면 ㅠㅠ
콜트 헤드락커에서부터 Vamp까지 갖췄는데 정작 POD는 아직 장만을 못했어요. 돈이...ㅜㅜ
천여장...부럽습니다..
부럽긴요. 20여년 동안 모았으니 많은 숫자는 아닌셈이죠.
와~천장...대단하시네요...전 오백장 좀 넘으려나??? 한동안 CD수집하는데 미칫듯이 올인했었는데 3년전부터 홍대로 공연보러다닌이후로 뜸해졌는데...레코드샵 차리는게 꿈이었었는데...한때는...ㅋㅋㅋ
CD, LP, Tape, Video 모두 합친 숫자입니다. 엘피반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죠.
저는 한달에 적어도 3장 정도씩은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안 듣는 건 되팔기도 하고요... DVD란 돈먹는 취미까지 있어 재정적으로 좀... 흐~ 요샌 콘서트 다니느라 돈이 더 없습니다. 이번에 큰 아이가 학교가는데, 이젠 아이 책도 좀 사야겠죠... 쩝.
요즘 같아서는 하도 내한공연이 많으니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역시 라이브를 직접 보는게 좋죠.
천여장이라......헉~~!! 겨우 백장 넘을까 말까하는......메탈 입문 초보라.....!!!
음반 많다고 결코 음악 매니아는 아니라고 봄! 음악을 폭넓게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한 음악 매니아지용..ㅋㅋ
1년남짓 들으며 100장 좀 넘게 모았네요... 전 너무 한번에 많이 사서 음반 하나하나에 몰입도가 떨어지는 느낌.. 좀 줄여야겠습니다
그건 맞는 말이에요. 그래서 음반 하나 사서 충분히 듣고 또 하나 구입하고 이런식으로 사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듯 합니다.
전 한달 평균 5장 정도 구입합니다 ^^
저는 한달에 5번 넘게 술을 마십니다.^^ 에구.. 이건 자랑도 아니고... 그런데도 술이 좋으니 큰일이네요.^^
3달에 3장쯤 사네요.. 최근은 헬로윈, 블랙모어스 나잇, 존 바에즈 이렇게 3장 샀습니다ㅎㅎㅎ 나이는 고 3인데 취향은 이건뭐 몇십년대야 수준-_-
음악 좋아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자기 좋아서 들으면 그만이지요.
디스트와 오버드라이브 damaga control 사용중했었는데, 넘 좋은데요
보스와 베링거 제품을 현재 사용중입니다. 보스에 비하면 베링거 제품은 좀 둔탁스러운 소리가 나는듯... 참고로 보스 제품이 더 비쌉니다.^^
tube 박힌 이펙터가 전 조아서 보스 메탈존보다 묵직하고,보스보다 생톤이 있는게 훔 개인의 취향차이죠.
음... 전 한거번에 모아서 사는 스타일이에요.. 대목에 한번씩.;;; 일년에 30장정도?? 사는듯.. 한번쌀때 10장 20장씩-_-;;
어머나! 부담되시지 않나요? 예전에 그렇게 샀다가 용돈이 쪼들린적도 있었는데...
저는 300장 밖에...OTL
음반 많아봐야 나중에 짐만 되더구만요. ㅡㅡ;
짐이 되는거 부담되시면 저한테 파시길...ㅋㅋㅋㅋ^^웬지 좋은게 많을것 같은..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