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 봅시다 열매차차 익어 곡식 거둘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찬송260).....
한국과 중국대륙을 하나로 묶는 복음적 축구선교 네트웍에 직,간접적으로 사명의 책임을 갖고 핵심요원으로 활동하고 계신 한기축연의 성남목회자축구단(단장:문찬호목사 감독:현상민목사)......2006년 이후 해마다 1회씩 해외 축구선교사역을 실시하고 있던중 2008년 8월 25일(월) 오후4:00 중국 심양에서 08"중국 길림 축구선교 캠프를 마치고 내려온 한기축연 신학생대표단(단장:천국진목사)을 만나게 되었다 서로의 한국 출발의 날짜와 환경을 달리하고 떠났지만 그리고 앞으로 가야하는 행선지 또한 달랐지만 한 주님께로 부여받은 한 목적의 같은 수단으로 살아가는 선,후배인지라 이번 만남은 귀하고 의미 심장한 심양에서의 만남이라 할 수 있었다
오후7:00 심양 서탑가 "오아시스"레스토랑......
성목선과 신학생대표단 그리고 현지 선교사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식탁을 가졌다 그 자리에서는 하나라도 더 먹이고 더 베풀고자 하시는 선배 성목선의 사랑이 길림에서 지치고 피곤하였던 몸을 이끌고 내려온 후배 신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포근한 선배품이었다
오랜만에 입에 대는 통닭과 김치찌게....
선후배 위계질서가 희미해진 기독교 목회자 세계에 사랑과 후원으로 넉넉해지는 시간이었다 또한 오후4:00에 천연잔듸 축구장 15개 즐비하게 펼쳐진 녹도축구학교에서 있었던 심양 2002 한인축구회를 상대로한 경기에서도 선배 성목선은 단단한 조직력으로 끌려가던 전반내내 경기를 신학생대표단에 성남소속 정승연전도사를 긴급 호출하여 출전 시키며 반전하여 3:3으로 비기며 선전하였고 이에 후배들도 2002 한인축구회 대학부를 9:2로 침몰 시키며 수많은 선수들을 근육경련(일명:쥐)을 일으켜 퇴장시키는 장엄한경기를 하였다
공차는 모임이 아닌 축구를 통한 복음의 확장을 위하여 뛰고 있는 한기축연의 선후배들이 한국 땅이 아닌 이국 땅에서 서로 만나 같은 사역으로 움직인 이 하루.....
헤어지며 일일이 스텦진 손에 선교비를 쥐어 주시는 선배님들과 함께 이제는 한기축연의 절대적 필요성과 절감성을 깊이 느껴지는 시간 이었다 그렇다 이제 21세기 세계축구선교를 이끌어갈 한국의 선교 전략은 내가 아니라 우리로서 다함께 하는 전략이 되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기독교계의 선,후배의 따뜻한 시간 한기축연은 그속에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며 발전을 이루어 갈 것이다
첫댓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못 먹고..못 자서...얼굴이 쏙 빠진 정승연전도사를 보니...마음이 아프더군요....신학생대표단에게 성목선에서 푸짐한 식사를 제공했고, 경비중에서 2,000원을 선교비로 주었습니다..또 헤브론에게도.....마음껏 줄 수 없음이 안타까웠습니다...자꾸 주고 또 주는 성목선이 되길 소원해 봅니다.
성목선의 일원이라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멋져부러 주는 사람이 샘물처럼 솟아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