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죽음에 미소짖는 자

[피닉스]

최진실의 죽음에 미소짖는 이들

2008.10.05 07:03 | 건이빈이

미국

몇 달전 미국에서 희한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고생딸을 둔 엄마가 자신의 딸과 사사건건 마찰하는

한 친구의 미니홈피( 마이 스페이스 닷컴) 에 방문하여

욕설을 해대고 수치심을 유발하는 글을 올리는 등

몇차레에 걸처 스토커행각을 벌였다.

결과는 이 여고생이 자살.

경찰을 이 여고생의 유서와 홈피방문을 통해 이 친구

엄마를 자살을 유도한 범인으로 기소하였으나 미 검찰은

이사건을 기각했다.

그 정도 글로 이 여고생이 자살을 할 것이다,라는 미필적

동기가 없으므로 기각한 것이다.

한국

인기여배우 최진실씨의 죽음으로 여권은 가칭"최진실 법"을

제정한다는 고국뉴스를 접했다.

인터넷 악성 루머를 처벌한다는 것이 골자인데 두가지점에서

반대이다.

첯째는 인터넷, 특히 연예인에 대한 기사(원글)는 그대로 두고

그 글에 달리는 댓글을 처벌한다는데 한번 각 포탈 연예인

동정에 가보라 그야말로 설 설 설…

“누가 이랫다더라” “누구와 누구가 싸웠다더라”  “누구와

누구가 연인관계이다더라”

나훈아가 단상에 올라 바지를 벗으려 한 그 원기사 누가

썻더라 ? 연에기자들 아닌가 ?

최진실이 사채놀이 한다더라” 이기사 최초에 네티즌이

작성해서 인터넷에 올랐나 ?

모두 사회, 연예기자들이 “작문” 을 한것이다.

그 쓰레기 원글은 놔두고 그에 달린 댓글을 처벌 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 ?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리고 근래 인터넷 정치기사에 달리는 댓글 중 가장 욕

많이 먹는 사람 이명박이다.

여권이 새로 제정 한다는 ‘사이버 모욕죄’ 는 모욕을 당한

본인은 고소나 고발이 없어도 처벌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 들이 제정 하고파 하는 그 법이 실제로는

"이명박 비판 반대법" 인것이다.

사이버 정화 ?  악성루머 차단 ?  그러나 실제로는 이명박

비판자들을 이명박의 고소나 고발 없이도 경찰이나 검찰이

자의적 해석으로 네티즌을 처벌할 수 있는 무서운법인 것이다.

이사실을 널리 알려 최진실씨의 죽음을 자신 권력유지의

도구로 사용하려하는 후안무치한 한나라당과 이명박의

음모를 분쇄 해야한다 !!!

최진실의 죽음에 미소짖는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