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 삼일절에 동아일보 이기홍 기자가 절규했다. "좌파는 공짜를 챙기는 데는 남을 의식하지 않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좀스러운 거지 근성이 상대적으로 좌파에서 더 심하다. 대표적인 게 조국이었다. 나라를 뒤흔든 논란 끝에 2019년 10월 14일 경질되자 사직서 결재 22분 만에 서울대에 복직신청서를 냈다. 복직 신청 기한이 한 달이나 되는데도 챙길 수 있는 건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먼저 타먹는다는 뇌 구조다. 이재명 부부의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사용 행각도 상상을 초월한다. 일제 샴푸를 사오게 하고 집에 초밥을 시켜 먹는 걸 다반사로 하는 대담함은 상상조차 어렵다. 2022년 5월 정권 교체 시기에, 청와대 업무에 관계했던 인사는 “문재인 부부가 청와대를 떠나면서 관저의 집기와 가전제품은 물론 접시 수저 등 식기까지 다 가져갔다”고 전했다. 문재인 부부처럼 다 가지고 떠난다는 건 아프리카 독재국가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김정숙의 옷 최소 178벌과 장신구들도 특수활동비로 구입한 게 있다면 국가 재산으로 반납돼 있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시민·민주 등의 수식어를 붙인 단체가 급팽창하더니 서울에서만도 2016~2020년 3339곳의 단체가 711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골수 좌파 인사들이 권력에 접근할 경우 이런 행태는 極에 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