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들 하이
언니들 오늘은!!!
오늘은!!!!!
IT'S TIME TO WHAT??!!
SAY 밤.문.화!! *-▽-*
내가 겪은, 아는 모든 것들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찔 테니
못 가는 분들은 대리만족,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요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물값 15000원인 곳에서 술 공짜로 얻어먹는 법 가르쳐 dream
아 브금 내가 골랐지만 존나 맘에 들어
아오 씐나!!!
이비자에는 아시다시피 매우 많은 클럽들이 있슴미다
클럽 오픈 시즌은 늦봄 즈음부터 가을 즈음까지인 걸로 알아여
겨울에 여기 클럽 다 문 닫아여!!
내 가슴 철렁하게 겨울에 간단 말 하지 말아여!!
특히 여름에는 클럽마다 거의 매일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지요
길거리마다 포스터가 덕지덕지 붙어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언제 무슨 이벤트가 열리는지 쉽게 알 수 있음
나 있을 때 하루는 미카 오고 그 담날은 스눕독 오고 이랬음 ‘ㅁ’
얼마 전엔 어셔 왔다더라
그래서 존나 어딜 갈까 갱장히 고민해야 함
여긴 클럽 티켓도 한국 클럽과는 비교도 안 되게 비쌀 뿐만 아니라
홍대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 게 아니고
클럽 한 곳 가려면 택시타고 이동해야 하는 거리라
하루에 하나씩 밖에 못 가
일단 대표 클럽들을 각자 소개하기 전에!!
갈 언니들을 위한 소소한 tip
1. 클럽 티켓은 여러 군데에서 팔아여
클럽 공식샵, 묵는 호텔, 바같은 데서도 팔아여
근데 똑같은 클럽 티켓인데 가는 곳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얼만지 물어보고 싼 곳에서 사세여
난 호텔 앞 바에서 제일 싸게 샀음
바 종업원들한테 각자 클럽 분위기도 물어보고 추천도 받고 해서 좋음
2. 클럽 티켓값은 클럽 별로, 매일 달라여
요일별로도 나뉘고 매일 이벤트가 다르기 때문에..
호텔 데스크 가봐 내가 묵은 호텔 데스크에는
일주일치 메이져 6개 클럽의 가격표가 쫙 나와있었음
보통 금요일 밤이 가장 비싸여
유명 DJ나 연예인 공연이 있는 클럽은 50유로(7만 5천원)까지 가고
같은 날 이벤트가 없는 클럽은 상대적으로 쌈 ㅇㅇ
3. 가게들을 뒤지thㅔ여!!
공식샵, 옷가게, 악세서리가게를 막 들어감미다
계산대에 여러 클럽들의 팜플렛이 있슴미다
구경하는 척, 뭐 좀 물어보는 척 하면서 챙겨 나옴미다
보면 단순히 홍보 찌라시도 있지만
프리티켓이 있슴미다 *-_-*
메이져 클럽은 아니지만 작은 클럽들의 프리티켓도 종종 있고..
특히 3대 메이져 클럽 중 Amnesia의 프리티켓이 가끔 있음
난 Amnesia 거품파티 프리티켓 봤음
이 날 입장료가 3만원대인데 난 그 전날 이비자를 떠났기 때문에
시발... 아오...
4. 좀 꾸밀 거 가져가thㅔ여
아니면 거기서 클럽용 옷을 좀 사거나
언니들이 존나 커여...
진짜 파티가는 거처럼 하고 옴미다 ㅋㅋ
가뜩이나 몸집도 큰데 섹시한 옷에 하이힐 신고 옴미다
나 160/46에 평범한 나시 핫팬츠에 낮은 굽 신고 가서
존나 be the 쭈구리 ㅋ...
하지만 걱정마
백언니들 이상으로 남자들과 함께 했으니까 *-_-*
서론 존나 길어..
자 그럼 내가 이제부터
이비자의 3대 메이져 클럽들을 소개해주겠다
난.. 파챠밖에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머지 두 개는 자세히 말해줄 수 없는 것에 대해 양해바람 ㅇㅇ
1. Privilege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ㅇㅇ
대략 1만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하네 ㅎㄷㄷ
여기에 스눕독이 왔었음
근데 여긴 자료가 많이 없어서 분위기를 잘 모르겠음 ㅈㅅ
2. Amnesia
Oh Oh 오셨다 Oh Oh
언니들이 환장하는 거품파티로 유명한 곳이지
거기 가서 bubble party 라고 하지마...
못 알아들어... foam party야...
시발 내가 여기 프리티켓을 봤다고 했잖아? 아오
내가 목~토까지 이비자에 있었단 말이야
근데 거품파티는 월요일로 넘어가는 일요일에 한단 말이야
그래서 못 갔어
아오 시발... 아오!!!!!
갈 언니들은 꼭 일요일 껴서 가세여 시발 ㅠㅠ
내가 본 후기에 의하면
새벽 5시 쯤부터 거품을 존나 퍼부음 ㅋㅋㅋ
금방 머리 위까지 차기 때문에
안에 수영복 입고 가시면 좋고
거품 뿌리기 전에 반드시 락커에 물건 다 집어 넣어야 함 (락커 1.5유로)
비지엠을 잠깐 끄고 어떤 건지 구경이나 해보thㅔ여
굳이 거품파티가 아닌 월~토요일에도
유난히 암네시아가 이벤트를 존나 많이 함
15일에 MTV 방송 차원에서 미카 오고
16일에는 뭐다냐 무슨 마티니? 마티니 파티? 하고..
여기 분위기를 파차 분위기와 비교하자면 뭐랄까
여기는 영상보면 갱장히 열정적인 클럽인 거 같음
파차가 안 열정적인 게 아니라
여기 홍보 엄청 함
현장에서도 엄청 하고
인터넷에서 보는 멋진 영상들
다 암네시아에서 만든 거임
이비자 클럽 영상 보면
엉덩이 다 내놓은 야시꾸리한 옷입은 댄서 언니들이
수두룩히 줄지어서 2층 테라스? 가장자리에서
존나 격렬하게 흔들어대는 거 있잖아 ㅋㅋ
그거 다 암네시아임
암네시아 영상, 사진보면
공연용 스테이지에서 하는 공연 보면서
사람들이 다 그쪽을 향해 서있는데 그거 보면서 환호하고
댄서들이나 공연자가 주도하는 느낌이야 ㅋㅋ
모두가 하나되는 느낌? ㅋㅋ
물론 공연 안 보고 사람들끼리 춤추는 공간도 있다고 함
대충 이런 느낌
이제 영상은 없으니
다시 비지엠을 켜주시기 바람
씐나잖아
3. PACHA
드디어!! 드디어!!
파차의 순서가 왔슴미다
여기서 나의 일화들을 탈탈 털어주가써
우선 파차는 3대 메이져 클럽 중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유명한 클럽임
다른 클럽의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이상
보통 여기 가격이 가장 비쌈
여기는 프리티켓도 뭣도 없음
내가 왜 둘 다 파차만 갔는 줄 알아?
결코 암네시아가 나 없는 날 거품파티해서
삐졌다는 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호텔이나 바 종업원같은 현지인들한테 클럽 추천해달라고 하면
대부분 파차를 추천해 ‘ㅁ’
“Well, Amnesia is good~ but I LOVE Pacha. Pacha is ~"
이런 뉘앙스? ㅋ
첫날은 이렇게 추천해서 파차를 갔고
둘째날은 암네시아에 미카가 와가지고
티켓도 비싸고 사람들한테 낑겨 죽을 거 같아서
(이거 중요함.. 덩치 큰 서양애들 사이에 낑기면 나 숨 못 쉼)
대신 파차에 존나 유명한 DJ들이 온다길래
또 파차를 갔지..
좀 후회되기도 해 다른 분위기 좀 느껴볼걸
암튼!! 이렇게 현지인들의 No.1은 파차인듯
가보면 분위기가 진짜 좀 달라
여기는 인테리어부터 좀 고급? 스러워
데코레이션도 남다름ㅋ
바처럼 벽, 소파도 아이보리 색에
장미 데코되어 있고 ㅋㅋ 천장에는 샹들리에도 있음 ㅋㅋ
댄서들도 격렬하게 흔드는 게 아니라
막 Vogue같은 존나 요염한 춤 춤 ㅋㅋ
그리고 암네시아가 공연 보면서 하나되는 분위기라면
여기는 좀 우리끼리 사교파티? 분위기임 ㅋㅋ
물론 종종 이런 주제로 파티를 하기도 함
아, 그리고 여긴 락커가 안 보여여
가방 매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으니
돈, 폰, 카메라같은 최소한으로 일행하고 나눠쓰thㅔ여
이제 좀 사적인 일화로 넘어가지
11시 쯤에 호텔에서 나와서 바를 갔어
맨정신에 클럽 가면 좀 그렇잖아? ㅋ
티켓도 살 겸
클럽 갈 준비하는 사람들로 복작복작함
바에서는 존나 씐나는 음악이 쿵짝쿵짝
종업원이 하는 말이
클럽 안에서는 물값만 15000원이래
어차피 클럽이 12시에 오픈하니
여기서 여유롭게 마시다 가래
그래서 여기서 수박 모히또를
맥주잔만한 잔에 빨대로 드링킹을 하고 ㅋㅋㅋㅋㅋ
존나 훅 감
택시 셰어해서 파차로 갔지
택시 안에서도 씐나는 클럽 음악이 쿵짝쿵짝
인터넷에서는 클럽으로 가는 공짜 디스코 버스가 있다고 하는데
막상 여기 오니까 일인당 3유로씩 내는 거 같더라고
파차 입구!!
들어가니까 남자들은 그렇다 치고
존나 섹시하게 차려입은 백언니들 때문에
나와 친구는 쭈구리가 되어
아.. 그냥 우리끼리 춤만 추다 사라져야겠다.. 했지
하지만... *-_-*
12시에 오픈해서 1시쯤부터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함
여기도 한국사람들이랑 별 다를 거 없이 춤춰
근데 좀 더 자유롭게 춤 춰
남자들 춤추는 거 되게 웃겨 ㅋㅋ 걍 웃겨 ㅋㅋㅋ
나도 눈치를 슬슬 보다가 발동을 걸었지
내가 이래뵈도 발레, 응원단, 댄스동아리를 섭렵한
춤 짱팬이란 말이야 ㅋ
여기부터 스킬 아닌 스킬 나감미다 고갱님
춤 못 춘다고 눈치보지마
존나 적극적으로 춰
난 빠졌어!!!!! 라는 feeling으로
하지만 좀 귀엽게 ㅋㅋ
난 백언니들 땜에 섹시는 안 되니까
귀염터지게 온동이를 살랑살랑 흔들어 주면서
머리도 찰랑찰랑 흔들어 주면서
그러다 어느 순간 발밑을 보잖아?
그럼 어느새 날 마주보고 있는 발이 하나 있다 ㅋㅋㅋ
그럼 올려다보고 눈 마주치면
걔가 날 보고 씨익- 웃는단 말이야
그럼 나도 씨익- 눈웃음을 치는 거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또 걍 춤추다가
또 눈 마주치고 또 눈웃음쳐 ㅋㅋㅋ
이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됨
그쪽이 먼저 존나 환하게 웃어주거든
이렇게 두 번 정도 눈 마주치면
하이파이브 하자고 손을 올린다 ㅋㅋㅋ
그거에 응하면 이제 토킹이 시작되는 거임
어디서 왔니~ 이름이 뭐니~
어디 여행하다 왔니~ 오늘이 이비자 며칠째니~
내가 원래 클럽을 싫어하는데 이유가
한국에선 남자들이 음산하게시리
뒤에서 만지고 껴안잖아
근데 이렇게 건전하게 하이파이브와 ㅋㅋㅋ
토킹부터 시작하니까 너무 좋은 거야 ㅋㅋㅋ
그리고선 내 허리에 손을 사알짝 올려놓고
키를 나한테 맞추고서 마주보고 춤을 춤
그러면 그쪽에서 술을 권하지
나.. 여기서 언니들이 탄산같은 거 마시는데
29유로(약 4만원) 찍히는 거 봤다.. ㅎㄷㄷ
존나 사준다고 하면 다 받아 마셔야 돼 ㅋ
근데 나는 술 얻어 마시면
왠지 진도를 더 나갈 거 같은 두려움에
대부분 거절했다 ㅠ
권하는 거 다 받아마셨으면
하루에 5잔 정도는 얻어마셨을 거다 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귀엽지만 적극적으로 춰야 되요
눈도 자신있게 마주치고!!
존나 쫌 수줍은 듯 상콤하게 웃어주고!! ㅋㅋㅋ
그럼 나같은 ‘애’랑도 놀아줌미다 흡 ㅠㅋㅋㅋ
안 그러면 어디서 왔니~ 하고
사진만 같이 찍고 휙 가버림미다
(여긴 다 관광객들이라 클럽 안에서 모르는 사람들하고
사진 엄청 찍음!! 카메라 챙겨 가thㅔ여!!)
존나 맘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나한테 관심없잖아?
그럼 가서 못 먹는 떡 사진이나 찍자고 함 해봐
흔쾌히 ok 해주면서 찍고 머리에 키스 쪽- 해주고 간다 ♡
내가 카메라 꺼내니까 앞에서 끼부리던 아저씨 ㅋㅋㅋ
나한테 가장 적극적이고
달콤하게 대쉬했던 남자 2명을 엄선하여
일화를 쪄주겠음 ㅇㅇ
아 좀 민망한데...
클럽에서 나한테 처음으로 대쉬했던 남자 ㅋㅋ
보이는 건 사람들 등짝, 가슴밖에 없었는데
발 밑을 보는 순간!!
누가 날 마주보고 있어 ㅋㅋㅋ
위를 올려다 봤더니
키 존나 큰 백남이가 날 보고 웃네?
나도 쌍콤하게 웃어줬지
캘리포니아 사는 이태리 출신 ㅋㅋㅋ
존나 역시 이태리 남자는
동양 여자에 남다른 촉이 있나봐 ㅋㅋㅋ
걔 눈높이에는 내가 안 보일텐데 ㅋㅋㅋ
내가 이태리에서 여행 시작했다 그랬더니
OH!! I'm from Italy!! ◉▽◉ 이러고
로마가 젤 인상깊었다 그랬더니
OH!! Rome is my hometown!! 이러고
자기 곧 서울 들른다나? 그러면서
함박미소를 지으며 존나 우리는 destiny 래 ㅋㅋㅋ
이태리 남자란 ㅋㅋㅋ
그렇게 내가 위에서 말했던 흐름대로
걔는 나한테 키를 맞춰주고 같이 춤을 췄지
클럽에서 스킨쉽하는 거 싫어하는데
서양인들의 특징 있잖아..
존나 함박미소 짓는 거 ㅋ..
그런 미소를 짓고 destiny 드립을 치며 ㅋㅋㅋ
달달한 눈빛을 계속 쏘면서 춤을 추는데
허리에 얹혀진 손을 밀어낼 수가 없었다 ㅠ..
가만 냅두니까 슬슬 얼굴에 손 갖다댐 ㅋ
머리 넘겨주고 ㅋㅋ
귓속말하는데 귀에 콧대 계속 닿고 =ㅅ=ㅋ
그러다가 술을 권함 ㅇㅇ
자기 2층에 자리 있는데
샴페인하면서 얘기나 하쟤 ㅎㄷㄷ
물값이 15000원인 곳에서 2층 자리 잡을 정도면...
2층은 진짜 그들만의 space임
얘 좀 진짜 옷차림에서 부내났음 킁킁
근데 일인당 파트너 한 명만 델꼬 들어갈 수 있어서
내 친구는 델꼬 갈 수가 없대
계속 나한테 5분만ㅠ 이러고 설득설득하는데
가보고 싶었지만 +_+
병신같은 나년은 거절을 했더랬지.. 흑 ㅠ
나 아까 술 많이 마셔서 초큼 어지러워여 ^-^ 하고 거절함 ㅋ..
그랬더니 그럼 여기서 딱 기다리래
그러고 내 친구꺼까지 술 가지고 옴
너가 어지럽다길래 보드카 조금에다 사이다 많이 섞었다며 ㅠ
이 배려 ㅠ
근데 그러다가 슬쩍 빠져나왔다 ㅠ
쓸데없이 겁많은 병신같은 나년을 깐다...
또 하나는 런던 산다는 잘쌩긴 중동남자
내가 친구랑 춤추고 있으니까
걔 친구가 내 친구 붙들고 얘기하고
얘는 나한테 들러붙음
그날 애인한테서 들을 수 있는 말
얘한테서 I love you 빼고 다 들었음
같이 춤추는 거까진 좋은데
내가 남자경험이 많이 없어서 ^-T...
스킨쉽에 약하거든 ㅋ..
그래서 머리 넘겨주고 쓰담쓰담하고
손등에 키스하는 거
수줍게(ㅋㅋㅋㅋㅋ) 웃으면서 빼니까는
튕기는 줄 알았나 ㅋ
존나 좋아하면서 ㅋ
You're SOOOO cute
Oh.. You're really pretty
You're so~ sweet
I think you're a really good dancer 등등...
불꽃같은 눈빛을 내내 보내심
이마 뺨에 키스하면서
Can I kiss you? 이러고 매너있게 구는데 ㅠ
난 부담스러워서 자꾸 나 쉬어야겠다고 빼니까
자기가 싫으냬 ㅠ 걍 갔음 좋겠냬 ㅠ
그래서 아쉽지만 걍 가라고 함 ㅋ;;
존나 차도녀
씁쓸하게 ok... 하며 손등에 키스해주고 퇴장...
그러다 다시 돌아다니다 마주쳤는데
존나 활짝 웃으면서 또 만났다고 다시 들이댐
...메멘토임?
존나 꿈같은 시간이었어여...
나처럼 겁먹고 중간에 빼지 않으면
한국처럼 좀 춤추다가 나가자 이런 게 아니라
로맨틱한 클럽 로맨스를 만들 수도 있어여!!!
춤추다가 눈맞아서.. 서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여자는 남자 목에 팔두르고.. 남자는 여자 허리에 팔두르고..
리듬타면서 예쁜 키스를 나누던
커플이 있었거든... 흡 ㅠ
나도 저럴 수 있었는데 하..
그렇게 사람들이랑 마시고 춤추고 얘기하다가
클럽 막 나와서 좀 앉아있는데
그 때도 사람들하고 이런 저런 얘기 해보고...
너무 좋았어
그리고 5시 쯤 호텔로 돌아와서
오전 내내 자고
다시 하루를 시작!!
글빨이 없어서 미안함미다 ㅠ
경험은 존나 황홀했는데
이딴 식으로밖에 못 찌겠네 ㅠ
내가 놀 줄도 잘 모르고 ㅠ
걍... 직접 가...
한국에서 클럽 안 좋아하는 언니들도...
여긴 존나... 좋아...
이런 야외파티도 가끔 함
아!! 그리고 경비 묻는 언니들이 있는데
뱅기, 호텔만 일찍 잡으면
클럽 비용 빼고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아요!!
2박 3일 기준
뱅기 왕복 22만
2성 호텔 2박 36만
이비자 내 교통비 4만
식비 4끼 8만
클럽 티켓 2일 12만
기타(음료, 파라솔 등) 5만
Total 70만 ? (호텔비는 친구랑 반띵)
아 물론 유럽까지 가는 뱅기값(왕복 150만)은 빼고
최소 이 정도 든 거 같아
난 바르셀로나-이비자라서 뱅기값이
어느 지역보다 가장 적게 들었고
호텔도 프로모 18% 할인받은 값임
여기서 옷이나 기념품을 사고
포멘테라 섬까지 갔다 온다면
100은 잡아야 할듯
뱅기, 호텔, 클럽만 빼면 안 비싸다 했는데
뱅기, 호텔, 클럽이 다네 ㅋ.. 미안
휴... 그래여...
부족한 나의 이비자 후기는 여기서 마칠게여
언니들이 만족했을라나 모르겠네 ㅠ
다음에는 파리에서 명품들을 면세점보다 싼 값에 싸지른 후기나 쪄볼까 해여
혹시... 원해여...?
모두 개같이 벌어서 이비자에서 다시 만나길!!
Jennifer Lopez - On the floor.swf
이걸 이제 보다니.............근데 언니 영어잘해...??글보니까 잘하는것같은데ㅠㅠㅠ나같은 영어고자는 가서 대화도 못할기세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못하는 편은 아닌데 거기 사람들도 영어권 아닌 사람들 많아서 짧은 영어 써서 대충 다 알아들어 ㅋㅋ
(이비자2)간다간다간다꼭간다
하....진짜 개같이 벌어야할 이유가 잇구나!!!!!!!!!!!!!!!!!!!!!!!!!여기 꼭 갈께 언니ㅠㅠㅠㅠ
[꼭가쟈 이비자!!] ㅠ_ㅠ
[이비자 갑시다] 흐어마ㅣㅇ럼;닝ㄹ ㅠㅠㅠ쩌러..
나 여기 꼭 가고야 말꺼야 영어공부도할꺼야 꼭갈꺼야 꼭!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잘봤어 언니 ㅠㅠ
이비자 꼭간다
이비자..우와가보구싶따
[이비자] 우왕우왕
[이비자여행] 가자가자
할머니가 되기전엔 깔꺼야 ㅜㅠ
[개같이벌어서 여기만은간다 이비자살람해요] 언니 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긋긋짱짱걸ㅋㅋㅋㅋㅋ
헐 바로이거야
[이비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 가야겠다 으앜!!!!!!!!1 언니후기보니까 너무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꼭가고만다!!!!!!!!!!!!!!!!
허헣헣허ㅠㅠㅠㅠㅠㅠ 이런 강같은 정보!!!!!!ㅠㅠㅠ 꼭 가고 만다ㅜ 고마워 여시bb
(이비자) ㅎㅎ언니 돈까지 얼마썼는지 써줘서 고마워!나도 꼭 가고말테다!
꼭갈거야!!!!꼭!!!!
이비자 대박이다진짜 왘ㅋㅋㅋ
죽기전에 꼭 가볼꺼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13 19:3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14 00:00
WOW... 연어 하다 왔습니다 ....................WOW 꼭 간다 정말이야 난 무조건 여기 가.
이비자)신디하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3 02:2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3 19:37
두고두고 읽어야지 담달에 간다으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비자 기억한다 꼭 갈껴
[이비자여행각] 친절한여시찡!! 올해는꼭이비자다!!!
시바 꼭 갈거야..... 고마워!!!
여시야나진짜올해꼭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