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486230
전현무 무릎 꿇게 한 '나혼산'
친구 같던 프로그램의 배신
박나래 감싸고 전현무 무릎 꿇게 한 '나혼산'
지난 4월 제작진은 회장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으로 위기에 빠지자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등장 시켜 눈물의 사과쇼를 선보이며 박나래 구하기에 나선 것. 하지만 대중들은 이에 공감하지 못했고, 하차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외면하기 시작했다.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뒤 '나 혼자 산다'는 5주 연속 시청률이 하락했다.
위기를 느낀 제작진은 과거 찬란했던 순간을 함께한 '무지개 회원'들을 투입했다. 배우 김광규, 이규형, 곽도원, 사이먼도미닉 등이 줄줄이 출연했지만 반등은 없었다. 결국에는 400회 특집을 빌미로 2대 회장 전현무를 복귀시켰다. 개인사로 떠났던 그가 2년여 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지만 오히려 시청률은 1% 가까이 떨어졌다.
제작진이 꺼내든 전현무 카드는 현 회장 박나래의 부담감을 줄이면서 안정감을 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간 언급조차 금기시하는 분위기로 몰아가던 그를 투입한 건 제작진 역시 위기에 몰렸다는 걸 스스로 입증한 꼴이다. 이마저도 통하지 않는다면 '나 혼자 산다'의 부진은 더 깊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제작진은 결과에 대한 책임도 오롯이 출연자가 떠안게 했다. 앞선 방송에서 전현무는 복귀 후 시청률이 하락한 것을 언급하며 무릎을 꿇었다. 박나래는 "전현무의 귀환을 축하해주려고 역대 최고 제작비를 들였음에도 시청률이 쭉 빠졌다"고 했다. 독이 든 성배라는 걸 알고도 마신 그에게 돌아온 건 격려가 아닌 문책이었다.
'나 혼자 산다'는 스타들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해 오랫동안 사랑 받았다. 시청자들은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에 공감하면서 친근함을 느껴왔다. 그만큼 가까운 친구 같았던 프로그램이기에 거짓 홍보나 시청자들과의 불통은 더 큰 아쉬움을 남긴다. 앞선 논란을 딛고 화려한 영광을 되찾으려면 다시 한번 낮은 자세로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길 바란다.
폐지해
왜 박나래탓을?..... 예민한 한남새끼들이 문제인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