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코딱지가 맛있어요..
내용 》 저는 하루에 한번씩 코딱지를 파요
파고나선 전부 입속으로 들어가요 요즘 코딱지가 너무 맛있어요 저는 요즘 코딱지를 엄청나게 먹었는데
코딱지는 먹어도 몸에 지장이 있는지 아님 어떤 효과가 있는지 세스코에서 알려주세요...
[따악지]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면 공기안에 있는 먼지, 박테리아, 들도 같이 코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 때 먼지들이 몸 속(허파)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콧털과 콧물이 잡아 놓은게 모여서 코딱지가 된데요.
따라서, 이 코딱지는 아주 더러운 거죠.
분명 몸에 지장을 줄 수 있겠죠?
이제 코딱지를 먹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네요.
그럼, 오늘같이 눈오는 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제 목 : 질문이요.......
내용 》 제가요 지네를 잡아서요 다리를 하나씩 뽑아가며 세봤거든요
다리 갯수가 47개더군요
다리갯수가 홀수개인데 왼쪽에 하다더 많을까요?
아니면 오른쪽에 하나더 많을 까요?
그리고 다리갯수가 47개면 몇살일까여?
다리갯수로 나이 구하는 공식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옛부터 지네 먹으면 몸에 좋다고 하는데
몇살먹은 지네부터 그 효력이 제대로 나오나요?
연변에는 1만년 묵은 지네도 있다는데
그거먹으면 힘이 불끈불끈 솟겠죠?
[냐호]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지네는 머리에 이어 다수의 체절이 있는데, 이것은 거의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고 원칙적으로 1체절에 1쌍의 다리가 있습니다.
체절의 수는 종류에 따라 다르며 다리수도 여러 가지로, 최소 15쌍에서 가장 많은 것은 170쌍까지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의 1쌍의 다리는 다른 다리보다 길고 보행에는 쓰이지 않습니다.
이상과 같이 지네의 다리는 짝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마 고객님이 보신 지네는 다리하나를 잃었거나
더듬이를 1개를 뽑지 않았으까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그리고, 갓 부화한 유충은 탈피할 때마다 다리수는 늘어나고, 보통 몇 번의 탈피를 하여 성충이 됩니다.
지네는
한방에서는 왕지네의 말린 것을 머리와 다리를 제거하고 약재로 사용하는데, 거풍(祛風) ·진경(鎭痙) ·소종(消腫) ·청혈(淸血)의 효능이 있어 중풍 ·경간(驚癎) ·
관절염·림프선염·암종(癌腫) 등에 처방한다고 합니다.
1만년 묵은 지네라면 너무 늙어 양기가 다 빠져
오히려 효력이 없지 않을까요.
그럼,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제 목 : 세스코에 입사 할려면
내용 》 안녕하십니까?
저는 파리 모기 쥐 바퀴벌래 및 보기에 요상스럽다고 생각 되는것을 잘 잡는 사람이거든요
모기는 눈감고 소리로만 포착하여 잡을수 있고 파리는 고무줄로 팅겨서도 잘 잡습니다 특히 똥파리는 거의 백발백중이죠
하수구에서 뛰쳐나와 도망가는 쥐는 밟았다하면 희한하게 꼬리만 교묘히 밟아서 생포할수도 있으며 특히 바퀴 벌래는 한번 손바닥으로 내려쳐서 단 일장에 다섯마리 까지 골로 보낸 경력이 있습니다 이건 아주 고도의 기술을 요하죠 다섯마리를 한곳에 모으기란 참으로 어렵고도 힘들거든요
제가 이곳에 입사할수 있을런지요?
썩혀놓기는 정말 아까운 기술인거 같지않습니까? 한때는 보건소에서 방역을 하며 일선 전장에서도 활약했던 참전용사입니다.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구하는 사람]
답변 》
고객님이 말씀 하신 방법을 분석하자면 일단 눈에 보이는 것만 퇴치가 가능하네요.
단순히 눈에 보이는 쥐 및 바퀴, 개미를 없앤다고 없어질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어 사는 것들에 대한 퇴치 방법이 부족합니다.
또한 세스코에서는 쥐 및 바퀴, 개미의 습성을 분석하여 적재적소에 맞는
방제방법을 적용함으로서 과학적인 퇴치를 가능하게 합니다.
원시적인 손과 발을 이용하는 방법은 21세기 방제시스템에 적합치 않습니다.
숨어있는 쥐 및 바퀴, 개미까지 완벽히 퇴치하여 드립니다.
해충제로시스템
세스코
제 목 : 북극이 더 추워여 남극이 더추워여???
내용 》 궁금해여,..
[궁그미]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북극과 남극을 가보지 않았지만
다음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연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북극이 먼저 정복되었고 나중에 남극이 정복되었다.
2. 북극곰은 들어 보았어도 남극곰은 들어 보지 못했다.
3. 북극쪽에서 명태잡이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4. 북극 주변에는 에스키모인 등 수많은 종족이 거주하나 남극에는 탐사대
원과 연구원뿐이다.
5. 북극에는 수많은 종의 어족자원이 있으나 남극에는 새우외 몇종뿐이다.
6. 그런데 남극에는 황제펭귄이 살고 있다. 아주 뚱뚱하다.(다른 펭귄에 비
해)
제 목 : 우리아빠가 바람을 펴요ㅠ_ㅠ
내용 》 -우리아빠가 바람을 피고다녀여...ㅠ_ㅠ
제가 그 모습을 보고 말았어여.. 하지만 엄마는 아직 모르세
요.. 엄마가 아시면 충격먹으실텐데..
우리아버지가 바람을 안필수 있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거는 정말 저희 바퀴벌레 가문의 수치예요-
바퀴벌레들이 바람을 안피려면 어케해야져??
. . .
꼭좀 도와주세요.. 세스코 맨 어빠~
[바퀴가문]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바퀴는 산란하여 부화가 되면 그것으로 혈연의 연을 끊습니다.
그래서 아빠의 바람이야기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퀴의 경우 암컷은 평생에 한번~두번 정도 교미하므로 숫컷은 몸이 튼튼하다면 지속적으로 교미 대상의 암컷을 구하러 다닙니다.
그렇지만 만약의 경우 올려주신 내용을 감지 하셨다면
스텝 1 : 본 내용대로 아빠에게 정직하게 이야기 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한
다.
스텝 2 : 사실이 확인되면 그렇게 안했으면 좋겠다고 분명히 밝힌다.
스텝 3 : 어머니께 이사실을 고하여 빠른 대책을 세울 수 있게 한다.
이상입니다.
행운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제 목 : 머리에 있는 이두 약물을 사용하여 죽여주나요-_ㅡ
내용 》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곤충이 해충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이두 해충인가여... 보아하니 비용두 면적과
대상에 따라 틀리다고 하셨는데 제 머리두 그렇게 큰편은
아니구 이두 그렇게 큰 곤충은 아니니 한 천원이면 될까요?
혹시나 답변에 노비드나 잘 헹구세요 라구 할까봐요 그러는데
노력할껀 다 해봤습니다.
이녀석들은 어떻게 죽여주나요 약물사용 하나요?
제머리가 다 빠지면 어쩌죠? 천원주면 와서 손으로
잡아주나요? -_ㅡ;; 드라이로 머리를 달구면 이가 더워서
죽을까요-_ㅡ 찬물로 헹궈두 안죽구 뜨거운 물로 헹궈두
안없어지는데 이런(RUN)....답변 부탁-_ㅡ
[이가판치네]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최근 머리이로 문의하시는 고객분이 많으시기에 다시 한번
머리이 처리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명 이도 위생해충으로 구분됩니다.
1. 약국에 가면 머리이를 치유하는 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약을 머리에 염색하더시 머리카락에 잘 발라 2~3분 정도 있다가 씻어내면 됩니다. (2~3회 실시)
이 때 주의하실 것은 약이 살충제 성분이므로 손에 비닐 장갑을 끼고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첨부된 설명서를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 이는 구제가 됩니다만
문제는 석회라는 머리이의 알이 남아 있습니다.
이 석회는 치사하지 않고 머리카락에 붙어 있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짜르거나 아니면 직접 손으로 제거해야 합니다.(누군가의 도움이 필요)
2. 2번째 방법은 피부, 비료기과에 가시면 2~3회 방문하시여 치료하시면 됩니다.
3. 마지막으로 민간요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할머니들이 사용하신 빗 중에 참빗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빗으로 머리를 빡빡 비스면 이가 뚝뚝 떨어져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 목 : 이거 참 애매모호한데요.
내용 》 문의하는글들이 많은가봐요.
글들이 많이 밀리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수고하시는데요..
한가지 여쭤볼게 있어서요.
진지하게 여쭤볼게요.
'닭찜'이 맞나요 '찜닭'이 맞나요?
[작성자]
답변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닭찜과 찜닭
둘다 같은 뜻으로 알고 있는데요.
경상도지역에서는 닭찜이라고 하는데,
최근 서울에서는 찜닭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닭찜으로 나옵니다.
이렇게요.
닭은 손질하여 내장을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도막을 낸다.
당근은 큼직하게 어슷썰기로 하고, 미나리는 줄기 부분만 길게 썰어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씌워 번철에 지져 놓는다(미나리적).
달걀은 소금을 약간 넣고 흰자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풀어서 지단을 부친다. 은행은 볶아서 속껍질을 벗겨 놓는다.
냄비에 닭을 담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인다.
닭이 반쯤 익었을 때 양념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양파 ·당근 ·표고 등을 넣고 중간불로 낮추어 천천히 끓여 닭에 간이 배도록(채소맛이 들도록), 채소에는 닭의 맛이 골고루 배도록 끓인다.
국물이 자작자작할 때 미나리적과 달걀지단을 마름모꼴로 썰어서 위에 얹고 푹 뜸을 들인다. 찜그릇을 따뜻하게 한 후 닭찜을 담아 뜨거울 때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