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운영자님께서 쪽지를 보내주셔서 이름은 빼고 수정합니다.
보실만한 분들은 다 이미 보셨을테니.
빅토리아 마켓 근처에 있는 한인마트구요 C 마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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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물건사고, 들고가기도 무겁고 해서.가격넘겨서 배달이나 받을까
맥주나 한박스사서 집에서 먹을까해서. 물어봤네요 가격을
37불이고 하이트는, 카스는 40불이라데요.
그래서, 뭐 맛똑같은거같으니, 그럼 하이트로 배달해주세요 하고
기분좋게 계산하고 집에왔죠.
병이없을지도 모른다고 하길래 그럼 아무거나 주세요~ 캔도 상관없어요
그러고 집에왔죠.
쪼금이따 전화오더니 배달이라 전화번호 남겼으니
미안한데 하이트가 없다고, 카스밖에 없다고.
그래서 3불이 더비싼데...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뭐 그럼 배달오실때
추가 지불하겠다고 괜찮다고 그러고 끊었죠
10분도 안되서 전화가 다시오더니
죄송한데 5불이 더비싼데요.
돈 오불이 문제가 아니고, 좀 짜증나더라구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매주가서 늘 백불가까이 사고 배달하는데, 돈 몇푼으로 지금 바쁜사람한테 장난치나.
근데 그러고 배달이 왔네요.
보통분들, 맥주한박스하면 몇병 혹은 몇캔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보편적으로.
특별한 말이 없지않는 한, 보통은 한 박스하면 24개 라고 생각하고 계산하지 않나요?
그쪽에서도 한박스에 대해 별말없었고, 보편적 상식에 24개죠? 저만 그런가
저는 여기서 한국가게서 맥주 캔이고 병이고 박스로 자주시켜서 집식구들이랑도 마시고 하는데
한번도 아니었던적없어서.
돈몇푼때문이 아니고, 사람이 진짜 기분인데,
와 진짜 기분 확 더러워지데요
왓더
근데 박스도 진짜 완전 대충 자기네들이 여기서 무슨 불법으로 찍어서 만든
완전 이상한 박스에,
보편적인 상식으로 팔지않을거면 미리 언질이 있어야죠 한마디라도,
맥주 24개에 42불도 아니고, 20개에 42불이데요, 호주맥주나
정식적 수입된 다른 맥주들, 보틀샵에 파는거보다 비싸던지 같은 가격이죠.
박스가 워낙 허접하길래 들여다보니 당연히
신고안된 주류죠 당연히
확실히 삐짜 맥주...
정식으로 세금내고 수입한게 아니고 뒤꽁무니로 들여온 맥주죠. 어떠한 수입된
음식도 뒤를 돌려보면 영어로된 작은 딱지 붙어있어요.
음식관련 수입세금내고 들어왔다는 이야기죠. 여기서 먹는 한국재료들, 조금 더 비싸게
구입해서 먹는 이유는, 한국에서 들여오는 수고와 세금, 운송비를 감안해서 돈을 얹어 구입하는거 아닙니까.
세금을 안내고 뒤로 받은 삐자는 엄청 돈붙여팔 권리가 떨어지는거죠. 한국돈으로 2만 5천원 정도 할것을
4만 6천원 주고 팔아먹는거죠. 보틀샵가면 호주맥주고 맥주들 "24개"에 33불에서 40불 사이 수두룩한데
돈이 문제가 아니고 화가났던건
이거 몇푼 더팔아먹겠다고 같은 한국사람한테 하는짓이네요
박스는 스무개들어가는거 만들었겠죠 여기업체 혹은 한국업체들이.
돈몇푼 더벌어볼라고,
엿먹이고 몇병뺀다음에, 뭐 이래도 한박스는 한박스니깐
박스사면서 몇병들었어요? 하고 물어보는 사람 거의없으니.
그래서 일부러 20개들이 박스 만든거겠죠. 애초에 한국에서 20개들이가 들어왔을리는 없고
한국에서도 늘 24개로 캔이고 병이고 포장되있는거만 봤는데.
박스로 사면 몇개 빼고 양줄여파는 요량으로. 꼼수쓴거죠.
여기서 살만큼 살았고, 얼굴 팔릴만큼 팔렸는데
욕도 워낙 많이 먹고 워낙에 쓰레기라고 소문날대로 나서
이제 면역이 날만큼 났겠지만
그래도 조금 체면차리고 나이도 이제 우리 먹을만큼 먹었으니
조금 품격좀있게 삽시다.
그딴 짓하는거 이제 그나이먹고 조금 천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삼불 더받고 괜찮다니그러면 이불더 받아볼까,
옆에서 시켜서 전화했을 알바생이 얼마나 민망했을지.
잘안따질테니, 맥주몇병 빼도 되겠지.
알바얘들 개처럼 굴리고, 돈좀 짜게 줘도 되겠지, 물건대주는 업체들한테,
내가 고객이니 진상부리고 무례하게 굴어도 되겠지.
(저번에 쇼핑하다가 봤는데, 무슨 담배대주는 기사분인가가 조금 늦게 8시? 이때 죄송하다면서 들어오는데
진짜 딱봐도 한참어린 ㅉㅉ 사람이 진짜 비꼬면서 반말섞어서 찍찍...참 착잡하대요)
뭐, 내인생아니니 알바아니지만 그래도 기왕사는거 여기서 가족끼리
자리잡고 사는거, 그래도 좀 체면차리고 자기한테 자부심느끼면서 사는게 낫지않을지.
그나저나
신고안된 삐자맥주 어떻게 신고하는지 아시는분?
마지막 배려로 제안드리니, 왠만하면 당분간 숨겨놓고 파세요
첫댓글 저도 주에 100불은 넘게 사는데...이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나..ㅋㅋ어느 마트가 괜찮나요...?
헐 ㅋㅋㅋㅋ 마트패기 보소 ㅋㅋㅋㅋ 저걸 누가 믿고 마시겟어요 ㅋㅋㅋㅋ 꺼림찍해서
아 카스딱지가 앞에는 붙어있었는데 수입인지가 뒷면에 안붙어있더라구요. 뭐딴술도 다 그렇겠지만. 대놓고 삐짜를, 사람 성질건드려가면서 파니 이건뭐. 한국에서 신고하면 돈꽤받는데 여긴어떤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품질은 차이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어요. 정식으로 수입된 물품은 검사를 거쳐서 들어온 물품이죠. 정식으로 물품인건데. 삐짜는, 뭐가 들어와서 팔리는지 모르는거니까요. 어디서 굴러들어온건지 전혀 알수가 없죠.
삐자가 뭔 뜻이에요?? 가짜라는 건가요??
정식으로 수입된것이아니란거겠죠
이참에 신고 하시는김에 레스토랑서 파는 삐자 쏘주들도 신고 부탁 드려요.!!!
ㅋㅋ네 ㅋㅋㅋ 시드니에서는 마트들에서 숨겨놓고 파는데 여기는 어찌나 대담한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슨 경매하는것도 아니고 37불내고 집에 왔는데, 3불 더, 알았다고 하니 그럼 거기서 2불더. 그러니까 기분이 나빴다는거죠. 그러고 제가 생각하고 지불한 가격, 보편적인 상식으로 생각했던 품목갯수가 아니게 왔으니 거기서 화가난거구요.정식으로 조치할 셈입니다ㅋ
개인적으로 계속 거기 이용하고 있는데... 사장님 되게 좋으시고 괜찮던데...
헐...20병에 저 가격이면 호주맥주 한박스 가격보다 더 비싸네요.. ㅠㅠ 한국맥주가 더 싸야 정상일텐데..거기다 24병도 아니고...
한박스는 24개, 제 상식이 틀린거 아니죠? 보통분들은 어떠신지?
여기 주류는 전부 시드니 밀수상 에서 받는 것입니다.시드니 도매상 들도 혀를 내두르는 업체죠.db랑 여기랑 주류로서 누가 이길지...
배달시키는 김에 들고오기귀찮으니까 시켰는데. 역시 같은 한국인등쳐먹는 여러가지 스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대요. 절대절대 케이티마트에서 맥주사지마세요!! 삐짜에 바가지에 사기까지 당하면 돈내고 기분더러워질수도있답니다
한국 맥주는 맛도 그럭저럭 인데 비싼돈 주시고 기분 확 나쁘셨겠네... 카스 같은거 좋아하시면 칭타오.. 나 포엑스 같은걸 이용하세요..
이런가게는 서로서로 가지말아야지 정신차리죠..
호주서 파는 칭타오 중국 칭다오 공장에서 만든것임 ..
전 거기서 과자 샀었는데 날짜지난거 진열해놓고 팔더라구요 나중에 집에와서 보니 날짜지나서 귀찮아서 그냥놔둘까하다가 그러면 계속 그런식으로 팔거같아서 전화해서 바꿔달라구했져. 근데 자기네들은 날짜지난거 안판다고... 근데 제 친구들도 몇명 당했어요... 케이 로 시작돼는거줘?? 그런식으롤 날짜지난거 팔고 몇불씩 남기겨 때돈벌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