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경기에서 보브아가 부진합니다만, 그래도 어제 경기는 바레아는 쓸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해준 경기였습니다. 덕분에 맵스팬들 가슴에 염장을 지르는 경기를 칼라일은 다시한번 선사해줬죠.
데이빗 도프는 다음처럼 맵스에서 보브아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draftnik 님 글에서 퍼왔습니다.
Drew (OKC)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다른 사람들을 놀랄만한 활약을 보일 다크호스가 누구라고 생각해?
David Thorpe (12:52 PM)
Roddy Buckets.
Eric (Dallas)
Carlisle이 Roddy Bueaubois를 매일 20분 이상씩 출전시켜야 하지 않을까? 나는 그가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누구에게서 출장시간을 뺐어야 할까?
David Thorpe (12:05 PM)
나는 매일 그를 보는게 무척 좋아
Joe (Cleveland)
David. 다음의 컨텐더들 중 우승할 가능성을 나눠줘봐. 캐브스, 레이커스, 매직, 매브스, 셀틱스, 그리고 그 외 팀.
David Thorpe (12:44 PM)
캐브스 30, 레이커스 30, 매직 30, 매브스 5, 셀틱스 5.
아마 보브아가 뛰면 맵스의 우승확률은 더 높아질 겁니다. 심지어는 맵스안티 홀린져도 현재 루키랭킹 1위(자신의 공식으로)
가 보브아라면서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보브아는 맵스에게 세가지 것을 해줄 수 있는데, 빠른 포인트가드에 대한 치명적인 수비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고,
자신이 슛기회를 만들 수 있고, 서부강팀에게 항상 당하는 맵스에는 없는 운동능력을 보강해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골스전 40점 이후에 바레아를 보브아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나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보브아를 선발로 하고,
테리느 벤치에서 나오게 해서 바레아-테리를 돌리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홀린져는 얘기합니다.
현재 버틀러는 맵스 8명 로테이션중 최악의 PER을 기록하고 있으며, 버틀러는 20분정도 뛰는 선수가 되는 것이
더 나을 것같다고요.
"Beaubois does three things for Dallas: He mends a glaring defensive weakness against quick point guards, he solves the need for another player who can create his own shot and he fixes an athleticism deficit the Mavs still face against several Western powers.
After his breakout by the Bay, the instinct is to replace Barea with Beaubois and leave the rest of the rotation intact. Actually, I'd argue for stronger medicine: Start the guy, keep Terry coming off the bench and play Barea and Terry together against opposing second units.
Shifting the rest of the rotation isn't rocket science. Having Beaubois or Terry check 2s is a worry when they're in the game together, but Caron Butler isn't exactly contending for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either. Despite a superficially impressive scoring average, Butler also has the worst PER of the Mavs' revised eight-man rotation; if you're curious, that's true even of his post-trade numbers. Moving Butler into a 20-minute bench role would free Roddy, and there's really no reason not to try it -- freeing Roddy might be the only thing that can keep Dallas from freeing its golf clubs this spring."
이 또한 테리- 바레아가 얼마나 Hell의 경기력을 실제 경기에서 보여주는지 무지한 홀린져의 얘기지만, 어쨌던 보브아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어 보입니다.
제가 원하는 로테이션은 역시
키드(33)-테리(10)-바레아(5)
버틀러(10)-테리(18)-보브아(20)
매련(20)-버틀러(23)-키드(5)
노비(35) - 매련(13)
헤이우드(30)-뎀피어(13)-노비(5)
스몰라인업(쓰리 PG)를 5분 정도 감안했는데, 웬만하면 바레아가 아예 안나오고 테리가 33분정도 뛰는 라인업을
원합니다. 버틀러가 트루 SG가 아닌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확실히 버틀러는 SF다 보니까, 자꾸 로테이션에서 SF로
뛰고 있거든요. 플옵을 예상, 노비는 40분, 키드는 38분출장을 가정했습니다.
P.S 뎀피어옹의 DustChip의 대상이 되는 FA 혹은 기존 선수들입니다. 확실히 댈러스는 나이가 많이 들었습니다.
크리스폴의 나이가 생각보다 적은데, 많이 놀라게 되네요. 죠죤슨의 나이가 생각보다 많음에도 놀라게됩니다.
전반적으로 33살이후에 노쇠화가 진행이됩니다.(스윙맨은 32, 빅맨은 34). 이런 점을 잘 감안해서 영입을 생각해봐야겠죠.
80년생이 이제 내년에는 31세가 되네요.
올해 풀리는 올스타 선수 FA (최근 4년간 올스타출전 선수)
C Shaquille O'Neal 1972
G Ray Allen 1975
C Jermaine O'Neal 1978
F Tracy McGrady 1979
F Josh Howard 1980 (부상으로 재기가능성 의심)
C Yao Ming 1980 (부상으로 재기가능성 의심)
F Carlos Boozer 1981
G Joe Johnson 1981
G Dwyane Wade 1982
C Amar'e Stoudemire 1982
F David Lee 1983
F LeBron James 1984
F Chris Bosh 1984
그 외 노릴만한 선수들
F David West 1980
C Chris Kaman 1982
G Chris Paul 1985
기존 댈러스 보유 올스타
G Jason Kidd 1973
F Dirk Nowitzki 1978
F Shawn Marion 1978
F Caron Butler 1980
첫댓글 항상 좋은글, 정보들,,,올려주셔서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홀린저의 맵스에 대한 발언들을 인정하는 편입니다. 뭐 여러가지 말하자면 길지만
'홀린저가 맵스가 약하다고 하는것과 서부의 많은 플옵팀들이 맵스를 1라운드 상대로 원한다는것'
이거 하나는 뭔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홀린저의 말이 완전 뻘소리는 아니라는 거죠.
그런 홀린져가 로디를 저렇게 높게 평가하다니...로디가 정말 뭔가 있는 선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기쁩니다.
그리고 홀린저의 버틀러에 대한 생각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버틀러보다는 헤이우드를 얻은것이 가장 큰 수확인듯 싶습니다. 헤이우드가 있는 현재 상황에서 버틀러 대신 조쉬가 있다고 생각해봤는데 크게 차이가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버틀러가
조금더 낫거나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수비력에서는 조쉬가 더 좋고 공격에서는 둘다
점퍼밖에 안던지는 상황에서 버틀러의 점퍼가 더 좋은 정도입니다.(그러고보니 버틀러의
터프함도 추가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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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저의 주장대로)버틀러가 백업으로 간다는건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닌것같네요. 과연 버틀러가 테리와 같이나와서 보브와+테리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버틀러의 나쁜 활용법중에 하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주전에는 버틀러로 유지하고 백업포가에 테리를 두고 백업 슈팅가드에 보브와를 쓰는 작은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버틀러의 마무리 능력이 생각보다 좋지 못함은 아쉽습니다. 활용가치가 그저 쓸만한 2번정도로밖에 안보이네요.
보브와가 모든 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폭발력만으로도 플옵에서 한두경기는 가져올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플옵에서는 우리팀에 있어서 버틀러보다는 중요한 선수가 될겁니다. 버틀러의 슬래쉬가 좋아서 상대방을 위협할 정도라는 생각도 안들고.. 오히려 때때로 확실하게 상대방의 디펜스를 깨주는 보브와가 더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바레아를 버리고 보부아는 키드 백업 혹은 2번 자리에 기용해야 합니다. 키드 버틀러 주전은 고정한 상태에서 키드 보부아, 혹은 보부아 테리 .. 이런 라인업으로 가면, 스몰라인업이라도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죠
버틀러가 실망스럽긴 하죠. 이대로라면 오프시즌 트레이드를 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댐피어에 버틀러까지 더하면 꽤 좋은 패키지가 될 것 같긴 합니다만, 위닝팀에 왔다고 그렇게 좋아하던 버틀러인데...
바레아-테리를 돌렸으면 좋겠다니...... 오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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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스에 아마레를 대려오는건 뻘짓으로 보입니다만; 케이먼도 솔직히 헤이우드보다 확실히 낫다고 말하기 힘들고요. 기술적으로는 케이먼 이 헤이우드보다 나을지 몰라도 수비는 헤이우드가 한수위 거든요. 거기다가 부상까지 잘당하죠. 그리고 어짜피 댐피어는 정상이 아닌 이상 올해 뛰고 은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