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View] 빛에 물든 초가을
출처 경기일보 :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31012580340
가을 여물어 가는 소리에 느껍다. 나뭇잎 허공에서 춤추며 곱게 익어간다. 때론 벌레들이 제각기 입으로 ‘냠냠’ 드로잉 한 흔적이 남은 자연 그림이 예술이다. 열매들 아람 여는 소리, 가을이 풍성하다. 황홀한 초가을이다.
홍채원 사진작가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빛명상
추수의 계절에 온 편지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심술 난 가랑잎 하나가
바스락 바스락거리며
찬 겨울을 재촉합니다.
머리맡에 갖다 둔 여러 통의 편지들이
늦가을 익어가는 낙엽처럼
저마다 예쁜 모습이네요.
그중 먼저 보아달라고 재촉하는
큼직한 우표 붙은 한 통을 꺼내 읽습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78
기러기 달빛 따라 흐르고, 추수의 계절에 온 편지
풍요로운 가을 벌판에 서니
가을이 다가오는 길목.
풍요로운 벌판에 서니
가슴 한 쪽이 꽉 차옵니다.
익어가는 벼 이삭
단맛 가득 베어든 대추 한 알 속에
지난겨울 매섭던 동장군이 바람이
새싹 틔워내고 꽃망울 부풀리던 촉촉한 봄비가
땀방울 흘러내리게 하던 강렬한 여름 태양빛이
들어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묵묵히 모든 걸 보듬어주시는
어머니와도 같은 그분의 손길이 배어 있습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00
어머니와 같은 풍요로운 가을 벌판에 서니
가을을 느끼게하는 글 감사합니다
가을은 모든 걸 내어주는 어머니마음이네요. 감사합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길목
풍요로운 벌판에 서니
어머니와도 같은 그분의 손길이 배어 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을 마음 가득 담으며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풍요로운가을전경,감사합니다
어머니와 같은 풍요로운 가을
그분의 작품 입니다.
감사마음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가을. 황홀하고 풍요롭고 아름답습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빛VIIT과 함께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