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님이 보셨다는 그 영화- 살인의 추억 예고편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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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 감상

악몽같은 살인 사건이 ‘기억’의 대상은 될 지언정, ‘추억’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영화 ‘살인의 추억’은 1986∼1991년 경기 화성에서 벌어졌던 10차례의 연쇄강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1980년대를 되짚는다. 이 사건은 피해자 가족은 물론, 사건 담당 형사, 10명의 여자가 살해되도록 아무런 대처도 못했던 무능력한 사회에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픔일뿐이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은 “기억 자체가 (시대에 대한) 응징의 시작”이라며 불과 10여년전의 기록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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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영화 막바지에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릴러 공식에 충실하자면 범인은 적어도 중반부에는 등장해 관객과 두뇌 게임을 벌여야 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누가 봐도 범인이 아닌 용의자를 고문해 자백을 받아내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실제로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무려 3000명의 용의자가 수사선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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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시골형사’ 박두만(송강호)과 ‘서울형사’ 서태윤(김상경)이 연쇄 강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버디 무비’ 형식을 띤다. 박두만의 ‘육감수사’와 서태윤의 ‘과학수사’는 초반부터 삐그덕댄다. 박두만은 범인이 잡히지 않자 무당집에 찾아가 값비싼 부적까지 사들이지만 서태윤은 “서류는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수사철학 아래 자료를 분석하며 사건에 접근한다. 그러나 둘 다 범인을 못잡기는 마찬가지. 어느새 둘은 경멸해 마지않던 서로를 조금씩 닮아간다.

범인은 어디에… 1.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진범2.수사반장 신동철 3.변태남 조병순(두번째 용의자) 4.공장기술자 박현규(가장 유력한 용의자) 5.여경 권귀옥 6.‘야매주사녀’ 곽설영 7.‘워커발 형사’ 조용구 8.‘육감파’ 시골형사 박두만 9.‘두뇌파’ 서울형사 서태윤 10.피해자중 유일한 생존자 ‘언덕녀’ 11.시골마을 대표바보 백광호(첫번째 용의자) 12.여고생 남주(소현의 친구) 13.마지막 피해자인 여고생 소현 사진제공 싸이더스

[soonmi]

저 어린이날 친구들이랑 이 영화 봤는데...오우...그 동네 사람들 어떻게 영화를 볼지 궁금하기도 하고요..마지막 장면..정말 인상깊었어요...어린여자아이와 송강호씨이 이야기 내용...소름끼치더라구요...참..근데..박해일씨도 인상에 많이 남구요..김상경씨도 오우..멋나던데요?? ^^;

[[민망아이템 개발 단장]]

저두 이영화 봤는데.. 무지무지................................................................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