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소식 10/06/28 "서울외곽고속도로에 신호등 설치 " - 정체 구간인 장수에서 중동 구간, 3개 나들목, 5개 진입로에, 램프미터링

[성기화 요셉]

"서울외곽고속도로에 신호등 설치 "
[2010-06-28]13:54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로에 지.정체 완화를 위해 신호등이 설치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습 지.정체 구간인 장수에서 중동 구간, 3개 나들목, 5개 진입로에, 램프미터링, 즉, 진입로 신호조절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램프미터링은, 고속도로 본선과 진입로의 교통량을 파악하고 신호등의 주기를 조정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장칩니다.

장수에서 중동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약 24만대로, 적정 교통량인 14만대를 크게 초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속도가 시속 20에서 40킬로미터까지 떨어지는 등, 지.정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장수-중동 구간에 신호등이 설치되면, 평균 통행속도가 향상돼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공해배출도 감소되는 등, 녹색교통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범 운영결과를 지켜본 뒤, 다른 혼잡 고속도로에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