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비정규직 임금삭감 철회 촉구 기자회견>
👿학교비정규직을 우롱하는 임금삭감안 철회하라!
ㅇ일시 : 2025년 4월 2일(수) 10시
ㅇ장소 : 서울시교육청 앞
ㅇ주최 :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의 임금을 삭감하는 개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여성노조를 비롯한 노동조합이 모여 이를 막기위한 기자회견을 오늘 아침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개안악 내용은 ▲기간제 임금총액 삭감 ▲신입 노동자 명절휴가비 기준 변경으로 9월 입사자에게 미지급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 사용시 명절휴가비와 정기상여금 비례지급으로 변경, ▲방학 중 비근무자 임금삭감 입니다.
정이수 서울지부장은 "임금삭감은 있을 수 없는 일, 정근식 교육감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동조합은 똘똘뭉쳐서 맞설 것"이라고 강하게 규탄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아래 요구안을 교육청에 전달하였고, 여성노조는 임금삭감안이 철회될 때까지 앞장서서 투쟁할 것입니다.
특히 여성노조는 노동자의 절대다수가 여성인 학교비정규직 사업장에서 육아와 가족돌봄을 존중하지 않는 교육청의 행태를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육아와 돌봄이 임금삭감이라는 약점으로 돌아오는 부당함에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노동조합 요구안
- 비정규직 차별시정의 취지를 왜곡하지 말고, 기간제 교육공무직들의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마련하라!
- 방학 중 임금계산 방식 변경은 임금 삭감 정책이다. 단체협약 취지에 맞도록 기존 임금일할계산 방식을 유지하라!
- 교육공무직들의 노동존중이 반영된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노사협의를 추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