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을 하면서..
텃밭의 푸성귀가 나오기 시작하는 계절은
매월 한번씩 형제 친척 지인 들과
카페위 전망좋은 데크에서 고기 파티를 할려고 계획했었다.
올해
첫번째는 형제들과 했었고
두번째는 카페의 단골 손님과 했었고
어제는 세번째로 모임을 하는 직장동료 들과 했었다.
6월 달에 내어주는 텃밭는 풍성하다.
먼저 수확한 삶은 감자로 입가심했다.
상추 오이 고추 깨잎 호박 가지 배추 열무
고추는 여섯가지 종류가 있다.
남지는 소 돼지 고기 가격는 홈플러스 이마트 보다
저럼하게 구입할수 있다
농협 하나로 마트와 아이마트의 경쟁 관계 때문이다.
한달에 두번 소 돼지 잡는 날이 정해져 있다.
그 날은 평소의 60% 가격대다
소고기A* 100g당 부위에 따라 5천원에서 8천원 정도다.
등심이 5천원이다.
소 돼지 잡는날
소고기 부위별로 10만원만 구입하면 8명이서 먹을수 있다.
텃밭에서 내어주는 푸성귀와
소잡는 날 저렴한 가격 덕분이다.
텃밭는
가꾸는 즐거움과 싱싱한 먹거리가 있으니
이를 두고 일거양득이라 하나요?
요즘 소소한 일상은 참 행복 합니다.
첫댓글 한우를 대인 10만원치 사면8명이
먹을수 있다니? 너무 쌉니다
집 앞에서 푸성기도 풍성
귀촌이 참! 행복 하시겠습니다
매달 소 돼지 잡는 날 행사가 있습니다.
그날은 원가 비슷하게 판매한답니다.
등심 100g 오천원이면 살수 있어요.
귀촌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주네요.
일거양득이시네요 키우는 즐거움과 먹는 기쁨 부럽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텃밭 농사와 진도견 꼬꼬야 키우는게
저의 적성에 맞는가 봅니다.
탓빝의 작물들이 커가는 바라보면
마음 부듯하고 행복합니다.
가꾸는 즐거움과 싱싱한 먹거리.
부럽군요~~^^
텃밭 가꾸는 즐거움은
적성에 맞아야 하지만
관심과 정성을 쏟지 않으면
벌레와 잡초 때문에 안됩니다.
텃밭에는
제초제는 절대 사용하면 안도고요
수고스럽지만 잡초는 부지런히 뽑아서
꼬꼬야 먹이로 사용합니다.
작물에 병이오면 농약는 저농약 법으로하고
벌레는 잡아서 꼬꼬야 간식으로 줍니다.
부럽네요. 텃밭농사를 짓고, 나오는 수확물로 함께 나눠 먹는 재미가 솔솔하겠군요.
저도 상추 쌈을 좋아하지만 크기가 작고 잎이 푸르슴한 빛깔이어야 하지요. 요즘 시장에 나온 상추 잎은 냄비뚜껑만큼이나 크대요. 상추 잎도 짙어서...
보나마나 비료를 팍팍 쳐질러댔다는 뜻이겠지요. 식물은 적당한 영양소가 골고루 필요로 하겠지요. 그런데도 과잉으로 영양소를 공급하면? 외모는 무척이나 커도.. 결론은 사람이 비료를 먹는다는 뜻.
텃밭농사... 식물에 관한 정보와 경험은 위 댓글 단 신미주 님이 많이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농업에 전문기술을 지닌 분이기에...
요소인 질소를 과다 사용하면 속성 재배는 되나
사람의 인체에는 않좋다고 하더군요.
저의 텃밭 작물는
형님댁의 우분과 밑비료 복합비료을 사용하며
웃 비료인 요소와 농약은 되도록 사용하지 안습니다.
저의 텃밭의 채소류는 벌레먹지 않는것이 없어요.
달팽이 콩벌레 청벌레는 손으로 잡거든요.
신민주님이 농업전문가 기술이 있군요
신민주민 좋은 정보 많이 오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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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트는 남지 시외 터미널 바로 앞에 있습니다.
매월 둘째 수요일 소잡는 날 네째 수요일 돼지 잡는날
남지 하나로 마트는 남지읍 읍사무소 주위 입니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 소잡는날 네째주 화요일 돼지 잡는날
평일에 비해 40%정도 가격 다운해서 팝니다.
토담집님의 자랑이
저보다 한수 위십니다.
저는 자랑거리로 꿀을 갖고 나왔는데 토담집님은 소 돼지 잡는 날 풍성한 먹거리를 갖고 나오셨으니
때가 점심때인지라
군침이 마구 돕니다.
가을이면 그 텃밭에
배추 무우가 또 가득해지겠지요.
지금 여름 배추 열무도 가득합니다.
지인도 조금씩 나누어 주며 꼬고야 먹이로도 사용합니다.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는 걸 꼬꼬야 키우며 더 느꼈어요.
꼬꼬야 키우기 전에는 무조건 나누어 주었는데
요즘은 꼬꼬야 때문에 도시에 사는 지인이 올때만
나누어 준답니다.
꼬고야가 배추 열무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텃밭 체소류 거저 먹는 것 아닌거 같아요
요즘처럼 가뭄엔 매일 물주랴 밤에만 출물하는 벌레잡으랴
푸르름의 신선함에 바치는 노고 또한 보통이 아님을 해본
사람만 알거같으나 그 덕에 기뻐하는 자들이 있어 위로받는
보람도 있겠네요
맞습니다.
세상에 쉬운것이 없습니다.
텃밭 농사 지만
가뭄엔 물주고 아침에 벌레잡고
관심과 정성을 쏟아야 됩니다.
적성에 맞고 소소한 즐거움과 보람뒤엔
싱싱한 먹거리가 있잔아요.
신선한 채소에 등급좋은
하나로 고기를 그것도 저렴하게 지인들과 먹고사시는 님이
넘 부럽습니다~^^
그 맛에 텃밭 작물 키우는겁니다.
돌아갈때 적은 양이지만
조금씩 나누어 줄수도 있잖아요.
감사합니다.
진짜 맛있고 정서에도 그만이지요
다들 꿈꾸지요 텃밭에서 키워서 둘러 앉아 먹는거 부러워요 ~
운선님도 귀촌의 정서가 있나 봅니다.
귀농은 준비도 필요하고 어렵지만
귀촌는 관심과 정서만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