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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Solo: A Star Wars Story (디즈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2018.05.24 국내개봉 주말수익 - $29,296,000 (수익증감률 -65%) 누적수익 - $148,888,692 해외수익 - $115,300,000 상영관수 - 4,381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50,000,000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무너지는 중이네요. 2주 연속 1위에 머무르기는 했지만,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보면 우리가 알던 그 스타워즈 시리즈는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월트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을 인수한 이후(2012년), 디즈니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까지 총 네 편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오리지널 시리즈 두 편과 스타워즈 앤솔로지라고 명명한 스핀-오프 시리즈 두 편을 말이죠.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전에 개봉한 세 편의 개봉 수익은 평균 2억 달러였는데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8,400만 달러였죠(앤솔로지 1편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개봉 수익은 1억 5,500만 달러). 처음으로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를 하지 못한 셈인데요. 특히 북미에서 아주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던 시리즈기에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부진이 놀랍기는 하네요.(믿었던 중국 시장에서도 폭망에 가까운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디즈니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포기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지금의 방향에 변화를 줄 마음도 없어 보이고요. 새롭게 나온 캐릭터를 중심으로 또 다른 시리즈로 확장하려는 계획도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앤솔로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는 [보바 펫]이라고 일찍이 정해진 상태였는데, 루카스 필름의 수장 캐슬린 케니디는 도널드 글로버가 연기했던 랜도 칼리시안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두고 또 다른 시리즈를 만들 것처럼 이야기를 했네요. 이제는 누구를 위한 스타워즈가 될 것인지 궁금하면서 걱정도 되네요. |
2위(=) Deadpool 2 (폭스) 데드풀 2 2018.5.16 국내개봉 주말수익 - $23,325,000 (수익증감률 -46%) 누적수익 - $254,652,438 해외수익 - $344,001,691 상영관수 - 4,161개 (-188)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10,000,000 -1편의 메가히트로 인해 속편 제작이 일사천리로 이어졌지만, 1편 이상의 반응을 얻어내고 있지는 못하네요. 물론 북미를 제외한 해외 수익에서는 기대를 걸어봐도 되겠지만요. 1편의 경우, 중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관계로 다른 히어로 영화에 비해서는 해외수익이 높은 편은 아니었기에 2편도 만일 1편처럼 중국 시장에서 개봉하지 못한다면 1편보다 조금은 나은 상황으로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9금 영화라는 점이 흥행에서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히고 있지만, 3편에서 바뀔리는 없을 것입니다. 엑스 포스 팀을 포함한 내용으로 이미 3편 각본 작업을 진행중이었다고 하는데요. 감독은 2편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비드 레이치로 거의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재밌는 것은 디즈니가 20세기 폭스 인수를 거의 마무리 짓는 단계에서 컴캐스트(유니버셜 픽처스 소유)가 갑자기 등장해서 상황에 변화가 오는 중인데요. 컴캐스트는 라이온스게이트 인수전에도 뛰어든 상태라고 합니다. 데드풀 3편이 나올 때쯤이면 배급사가 폭스로 온전히 붙어있을지 디즈니-폭스가 될 지, 유니버셜-폭스가 될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것 같네요. 데드풀 소재로 쓰일 것들은 늘어나는 중입니다. |
3위(N) Adrift (STX) 주말수익 - $11,510,000 (-) 누적수익 - $11,51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015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35,000,000 -할리우드 데뷔작인 [콘트라밴드, 2012]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두 번째 연출작인 [투 건스, 2013]까지 1위를 차지하면서 소포모어 징크스도 없었던 아이슬란드 출신의 영화 감독 발타자르 코마쿠르 감독의 신작 [어드리프트]가 이번 주 3위로 등장했습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두 편 모두 마크 월버그 주연의 액션 영화라는 점이 공통점이었는데, 세 번째 연출작인 [에베레스트]가 북미수익 4,300만 달러를 올리는 데 그치면서 상승세가 꺾였음에도 이번에도 발타자르 감독은 다시 실화에 바탕을 둔 드라마를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생존기에다가 로맨스를 더해서 말이죠. 폭풍을 만나 조난당한 커플, 정확히 말하자면 죽어가는 남자를 보호하며 고난을 헤쳐나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로맨스와 생존기를 함께 묶어넣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전문가 평점이 나쁘지 않은 것을 보면 어느 정도는 균형을 잘 맞춘듯 보이네요. 그렇지만 흥행에서는 역시 액션 스릴러 영화를 했을 때보다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생존기만 다뤘던 [에베레스트 | $7,222,035]보단 훨씬 낫지만요. 6월 말까지 10편의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하는 사이에서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에베레스트 | $43,482,270]보다는 높은 수익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4위(▼1) Avengers: Infinity War (디즈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4.25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371,000 (수익증감률 - 40%) 누적수익 - $642,869,932 해외수익 - $1,322,000,000 상영관수 - 3,570개 (-198)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284,500,000 -6주연속 톱 5에 머물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입니다. [블랙 팬서]가 7억 달러를 여전히 돌파하지 못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MCU 최고 수익을 기록한 시리즈로 이름이 올라가 있는데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블랙 팬서]를 따라 잡을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네요. 일단 해외수익에서는 거의 두 배차이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압도적으로 눌렀지만,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만큼은 [블랙 팬서]의 힘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오는 7월 6일(북미 기준)에 개봉하는 2018년 마지막 MCU 시리즈인 [앤트맨과 와스프]의 홍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조금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그 사이에 [오션스 8]이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이 개봉하면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MCU 시리즈 2위로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랙 팬서] 다시 봐도 북미 시장에서는 거의 기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5위(▼1) Book Club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6,800,000 (수익증감률 -33%) 누적수익 - $47,316,748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169개 (+359)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0,000,000 -신작들이 개봉하기 전인 목요일까지 박스오피스 톱 3를 지키고 있던 작품이 바로 [북 클럽]이었습니다. 여성 관객들의 확실한 선호도가 높은 작품이었다는 것은 이미 자료로 확인된 바 있었는데, 블록버스터가 판치는 5월의 극장가에서 이렇게 버텨줄 줄이야. 심지어 개봉 3주차에 상영관 수가 359개가 늘어나면서 북미 극장가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는 중입니다. 개봉 3주차까지 누적수익은 약 4,760만 달러로 5천만 달러 돌파도 거의 확실시 됐고요. [북 클럽]은 파라마운트가 2018년 배급한 작품 중에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입니다. 파라마운트는 명확한 타깃층을 설정한 작품들이 흥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파라마운트의 효자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궁금해졌습니다. |
6위(N) Upgrade (BH Tilt) 주말수익 - $4,458,000 (-) 누적수익 - $4,458,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1,457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쏘우] 시리즈의 1,2,3편, [데드 사일런스],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각본을 쓰고 제작까지 했던 리 워넬 작가의 두 번째 연출작 [업그레이드]가 이번 주 6위로 등장했습니다. 리 워넬 작가와 제임스 완 감독은 함께 많은 영화를 했지만, 리 워넬 작가는 제임스 완 감독과는 달리 연출작이 거의 없는 편이죠. 첫 번째 연출작이 2015년 개봉했던 [인시디어스 챕터 3, 2015]였으니까요. 그리도 두 번째 연출작이 바로 이 작품 [업그레이드]입니다. 인간병기가 되어서 죽은 아내의 복수를 한다는 설정의 이 작품은 올해 초에 열린 SXSW에서 관객상을 수상했고, 로튼토마토 지수(88%)도 상당히 높았던지라, 극장 개봉에서 기대를 걸었는데, 흥행성적은 조금 아쉽네요. 성인 남성 관객들에게 어필해야지 통할 수 있었던 작품인데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빼더라도 메이저 제작사의 [데드풀 2], [액션 포인트]와 대결에서 버텨낼 재간은 없었겠죠. |
7위(▼2) Life of Party (워너) 주말수익 - $3,455,000 (수익증감률 -36%) 누적수익 - $46,300,630 해외수익 - $8,100,000 상영관수 - 2,511개 (-426)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30,000,000 -이번 주에는 신작 3편이 개봉하면서 지난주 중위권에 머물러있던 작품들이 앞자릴 내주었습니다. [라이프 오브 파티]가 그나마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지켰네요. 2014년부터 벤 팔콘 감독과 멜리사 맥카시는 함께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기도 하죠. 남편이 연출을 하고 아내가 주연을 하는 형태로 두 부부의 첫 작품은 [타미, 2014]였고, 두 번째 작품이 [더 보스, 2015]였는데, 이번이 세 번째 작품으로 흥행에서는 가장 낮은 수익을 기록하네요. 이 부부는 내년에도 또 한 편의 작품을 함께 준비중입니다. 제목은 [슈퍼인텔리전스]로 인공지능을 다룬 코미디 영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프 오브 파티]보다 흥행이 더 안 될지, 아니면 이 부부의 최고수익을 기록한 [타미 | $84,525,432]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내년이 되면 알 수 있겠죠. |
8위(▼2) Breaking In (유니버셜) 주말수익 - $2,815,000 (수익증감률 -34%) 누적수익 - $41,346,015 해외수익 - $2,500,000 상영관수 - 1,682개 (-303)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6,000,000 -이번 주 8위를 차지한 [브레이킹 인]입니다. 빼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2006년 개봉했던 [브이 포 벤데타] 이후 그래도 제작사에 명함을 내밀 정도의 수익을 올리게 된 제임스 맥티그 감독. 실패했더라면 한동안 극장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긴 했는데, 곧바로 신작을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블랙 리버]라는 제목의 공포 영화로 아직 개봉 일정이 잡히진 않았지만 신작을 만든다는 점만으로도 기대가 되네요. |
9위(N) Action Point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2,315,000 (-) 누적수익 - $2,315,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032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9,000,000 -명확한 타깃층을 잡아서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지만, 모든 작품이 그런 것은 아니네요. 파라마운트가 배급한 ‘잭 애스’ 시리즈의 자니 녹스빌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액션 포인트]가 이번 주 9위로 등장했습니다. 자니 녹스빌의 몸사리지 않는 스턴트 연기가 이 작품의 웃음 포인트이자 흥행 포인트기도 했는데요. 이번 주 박스오피스에서만큼은 관객들에게 철저하게 외면 당했습니다. 잭 애스 류의 영화들이 그래도 2천만 달러 이상의 개봉수익을 기록했던 것을 봤을 때, 200만 달러의 개봉 수익은 충격적이네요. [데드풀 2]나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관객층과 겹칠 수는 있다고 봤지만 말이죠. 물론 영화에 대한 평점 자체도 낮은 작품인지라 흥행 실패 이유를 외부 요소로 돌리는 것도 민망하고요. 북미수익 1억 달러를 기록한 [잭 애스 프레젠트: 배드 그랜파, 2013] 이후 5년 만에 몸사리지 않는 자니 녹스빌의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액션 포인트]는 결국 흥행 실패했습니다. |
2018년 6월 1일 ~ 3일 한국 박스오피스 1위(=) 독전 (NEW) 주말관객 - 981,436명 누적관객 - 3,530,828명 (30,276,967,622원) 2위(=) 데드풀 2 (폭스) 주말관객 - 230,614명 누적관객 - 3,616,977명 (32,726,575,614원) 3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디즈니) 주말관객 - 71,690명 누적관객 - 11,136,240명 (99,201,719,669원) 4위(▲1) 트루스 오어 데어 (유니버셜) 주말관객 - 58,497명 누적관객 - 288,663명 (2,463,184,600원) 5위(▲1) 피터 래빗 (소니) 주말관객 - 46,044명 누적관객 - 364,468명 (2,821,802,800원) |
6위(▼2)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디즈니) 주말관객 - 36,938명 누적관객 - 202,867명 (1,869,061.778원) 7위(=) 버닝 (CGV 아트하우스) 주말관객 - 19,829명 누적관객 - 503,937명 (4,502,925,498원) 8위(▲26) 데자뷰 (씨네그루) 주말관객 - 18,891명 누적관객 - 41,908명 (313,187,400원) 9위(▲42) 스탠바이, 웬디 (판씨네마) 주말관객 - 18,462명 누적관객 - 30,268명 (238,191,880원) 10위(▲13) 꼬마영웅 바비 (와이드 릴리즈) 주말관객 - 11,773명 누적관객 - 15,097명 (118,433,800원) |
첫댓글 캐서린 캐네디가 다 말아먹는 중... 루카스의 최대 실책이자 영화 역사상 손꼽히는 빌런이네요.
한솔로는 영화 내용만 봐서는 한솔로 에피소드로 2편 정도는 더 만들 모양으로 암시를 깔아놓았던데, 이 상태로는 더 나온다고 해도 그리 기대가 안 되더군요. 뭔가 스타워즈만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고, 나름 볼만하지만 평범한 SF 블락버스터로만 느껴지더군요.
스타워즈 휴.... 에피소드 456은 둘째치고 123이 그리워지네요. 라스트제다이는 진짜 아오~
아...더운 월요일 좋은글감사합니다 요즘 볼영화가 없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블랙팬서는 흑인을 위한 아프리카흑인 최초 히어로의 탄생이라는게 문화적인 이슈가 되며 미친 흥행을 이끈듯 해요
조진웅씨 주연으로 올라서고 드디어 흥행하네요ㅋ
독전 잼씀. 보세요
전설의 제다이나 시스들만 가지고도 스타워즈 스핀오프 만들게 얼마나 많은데 '보바펫' '랜도 카르시아' 라니 ㅋㅋㅋ
전에 올라왔던 캐서린 민비가 라이트세이버와 포스 없는 스타워즈화 할거라는게 루머가 아니라 사실로 점점 드러나고 있네요.
일부에서 루카스의 에피소드1~3편 욕하면서 새로운 스타워즈 쉴드칠려고 하는데 그 욕먹던 에피1~3편 다시봐도 새로운 세계와 새로운 행성 새로운 종족들이 쏟아져 나올정도로 풍부한 상상력과 새로운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놨습니다.
배우의 발연기와 어설픈 스토리 다 떠나서 지금 나오고 있는 스타워즈 짝퉁 망작들과 비교될게 아니죠.
에피소드 1,2,3도 돋보이게 할 정도라니.. 당시에 욕 엄청 먹었는데 말이죠.
영화비평가들이 디즈니쪽 영화에 나쁜말을 못하게하는 분위길 만든단 소문을 들었는데 이 정도면 꽤나 설득력있게 들려요.
@청순가련 아나킨의 발연기와 스토리 엉망인건 뭐 비슷한데......
에피1~3은 최소한 스타워즈 세계관을 해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니킨의 다스베이더화란 시리즈 주제가 명확했으면 그 표현하는 전개도 나쁘지 않았죠, 덕분에 마지막 에피3는 앞서 2편에서 표현해놓은것들 때문에 상당히 호평을 받는 작품이 되었구요.(3부작 시리즈라면 3편을 위해 1~2편이 깔아주고 가야 하는게 있죠)
게다가 루카스 특유의 새로운 우주세계와 종족의 표현도 좋았고 오리지널3편과 다른 공화정 시대에 대한 새로운 세계관 표현도 좋았을 정도로 SF 영화란 장르에 충실했습니다.
세부 전개가 엉망이란 비판도 라스트제다이 비하면 댈것도 아니구요
보바펫이야 스타워즈 스핀오프 영화 제작 얘기가 나왔을 때 한 솔로,오비완과 같이 계속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는데 랜도 가르시아는 뭔가요?마치 수스쿼가 그 욕을 먹으면서도 할리퀸 덕분에 그럭저럭 흥행하니깐 할리퀸 가지고 별의별 영화(고담시티사이렌즈,할리퀸&조커,할리퀸 솔로 영화등)를 다 만들겠다고 계획만 거창하게 내세우는 dc/워너를 보는 것 같네요.
스타워즈 엄청나게 망하는건가봐요.. 여기선 거의 종교수준인것 같아요.
독전은
무조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개인적으로 독전무조건 볼정도 절대 아닙니다 ㅎㅎ
그냥 추석때 특선영화 하면 볼정도입니다
@0304LAL^-^누룩이 아! 마음 비우고 봐야겠네요. 저는 김주혁배우때문에 보려구요. 그리고 감독도 천하장사마돈나때문에 참 좋아했었어요.
종교 맞나요?
이전작들은 그래보였는데 북미에서 저정도까지 나올줄은 몰랐어요 ㄷㄷ
@빵꾸똥꾸 어른들이 스타워즈 티셔츠 입고 다니고 광선검 진지하게 얘기하고 생활의 일부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느낌이라 정확치 않을수 있습니다. 또 하나가 은근히 스타트렉도 그렇다라구요
@둠키 아 하긴 흥행이랑 정비례 하진 않을거 같기도 하네요
스타트렉도 최근작이 잘 안됐지만 이전 작품들에 대한 팬층이 있을테니
@빵꾸똥꾸 그러게요. 말 그대로 탄탄한 팬층이 있는것 같아요
독전 그닥이던데.. 같이본 친구들도 전부 그렇고.. 그런데 350만이라니.. 소재나 배우들은 진짜 ㅎㄷㄷ하고 예고편만 봐서는 초대박급으로 기대했는데 그냥 평타이하입니다.. 여기 비스게에 후기 올렸던분들도 비슷한 생각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독전이 시기가 잘 맞았던거 같습니다.딱히 경쟁작도 없었구요
스타워즈는 로그원 이후 신뢰를 잃었죠.
로그원은 디즈니의 스타워즈중 제일 평이 좋았던걸로 기억하고 이번 한솔로도 영화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스타워즈를 망친건 오리지널 시리즈(깨어난포스, 라스트제다이)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때문에 떨어져 나간 팬들로 인해 한솔로는 피해를 본거라 생각해요.
깨어난 포스 이외엔 안보고 있었는데..
로그원도 디맨이 말씀하신대로라면 소문을 의심해봐야..
@청순가련 로그원이 평이 좋은건 우선 스토리 자체가 오리지널 스타워즈 시리즈 바로 전이라 올드팬들 향수를 자극하는 내용었죠, 영화 자체는 그냥 평타였는데(솔직히 전체적으로 너무 평이하고 지루하단 평이 많습니다) 마지막에 다스베이다 경의 대활약씬이 나오면서 팬들과 관객이 극찬을 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함정은 캐서린을 위시한 고위층은 마지막 다스베이더 씬을 안넣을려 했고 그게 원판인데 나중에 제작진들이 강력 주장해서(이것만 가지고는 영화가 약하다란 생각으로) 겨우 추가촬영해서 넣은거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즉 로그원도 캐서린이 망칠려는거 제작진이 겨우겨우 인공호흡한 수준인거죠.
@D@UaNvCiAdN 로그원에서도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간부는 적이다'란 말이 군대에서나 나왔던 말 같은데 미쿸에서 똑같군요.
아 로그원은 호불호 좀 있었지만 저는 여기까지 괜찮았다 보구요. 그 이후 영화들 말한겁니다.
라스트 제다이의 후폭풍이 생각보다 크네요. 확실히 팬들이 많이 떨어져 나간듯...
라스트 제다이는 진짜. 희대의 망작.
마블도 그렇고 데드풀도 그렇고 중국 개봉이 뒷전인 이유가 뭘까요?
망할 영화도 살려내는게 중국시장인데 ㅋㅋ
외국 영화 쿼터제도가 있기도 하죠. 데드풀1의 경우는 폭력적인 이유로 중국 정부에서 상영불가 판정을 내렸고, 그 외 마블 영화들은 대부분 중국에서 개봉해 큰 성공을 하긴 했습니다 :)
새 시퀄 에피 7, 8 둘다 쓰레기.. 세계관 망치고 루크를 그따위 캐릭으로 바꿔 놓다니.. 망할..
견자단 형님만으로도 로그원은 ㄱㅏㅁ동입니다
최근 에피 7,8 덕분(?) 전 좋게봤네요..ㅎ 그냥 스타워즈를 끼얻은 무난한 블럭버스터임..역시 론 하워드가 기본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