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 다녀오다
지난 토요일 에
눈 비비고 일어나서
가방 하나 들고서 평택 역 에 갔다
고창에 가기위해
기차 시간표를 보니
무궁화 호7시24분 이 있었다
표값을 주려고 일만원를 주니
이만사천원이란다
평택에서
정읍역 무궁화호가 기차표 값 이
14,100원이였다
고창만 생각하며 가니
아침을 먹지도 않했는데
배도 고프지 않했다
그런데
기차에서 내렸는데
바뀌어진 역사 너무나 좋았다
확트여진 공간,
kt 덕분 이라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어 느 도시 의
역사보다도 괞찮았다
지하공간도 아닌 에스카레이터로
내려가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잠시 걸어가
고창행 버스를 탔다
버스삮 4,000원이였다
터미널까지도 소요되는시간도
몇 년 전 보다 단축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소성면을 지나니
성내면 이정표에
고창군 표지판 이 시야 에 들어온다
내가 나이를 먹었을까
자세히 시야 에 글씨 가 들어온다
고창 이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다고
짧은 현수막들이 알켜주는데 나 더러
다시 고창으로 오라고 하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고창터미널에 도착했다 .
뵙고자 하는 지인를 만났는데
제 마음을 알기라도 했는지
토요일이면 걸어다니는
옛날의 추억 길 따라 고창북중 굴 을 지나서
내가 살았던 옆동네 까지 가는 행운을 갖게 되었는데
낙효 언니네 가족 건물 같다
아마도 그 건물도 40여년 전에도 있었다고 한다
용산리 에
조선옥 식당 이름도 예쁘다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결정의 순간에 동행한 지인에게
최고 좋아 하시는것으로 달라고 했다
대구탕 시켰다
조금 후 대구탕 먹게되었는데
생전에 처음 먹게 되는것이 등장했다
매로탕 이란다
정말 맛 있었다
씹지 안해도 십어지는듯한 맛
다른 반찬에는 젓가락 이 못가봤다
밥값도 비싸지 않했다
32,000원이란다
평택에서고창까지 가서
식사비32,000원 부담없는 식사를 하고서
내가 살았던
아산면 반암리 탑정 삼거리
마을으로 시야에 담으면서
아산초등학교가 바라보이는 곳을
향하여 확 뜰린 4차선도로들
큰바위들 구경하며 구암 반곡 사이 의 암자까지
거쳐서 선운사에 갔다,
약 4년 만에 갔을 성 싶는데
선운사의 모습이 달라져있다
대웅전 입구에 물고기는 잘 있었다,
대웅전 절 부처님들에게 3배씩 절 올리리고
도설암 아래 바위부처님에게 절 올리고 나와서
미당 서정주시인님 문학관 까지 들러서
흥덕에서 버스타고
정읍역에서 새마을호 보다 빠르고
kt 보다는 좀 느린 기차 타고
집에 오니 밤10시쯤 되어있다
우리의 고장 고창
아름답게만 발전해 가는 도시
세계 제일의 유네스코등재에서도
최고의 고장으로 발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퇴직후에 1순위 살 곳으로 생각 하려한다
첫댓글 도솔암..우와..미당문학관도 ~대단하시네요
다녀오세요, 고창 교통편이 많이 좋아졌어요
고향길 다녀오셨단 반가운 글~^^
저도 북중 나왔고 아산면 반암리!
아 그리운 고향!
전 원반암 입니당
반갑습니다
ㄴ반갑습니다 ,누굴까요?난 ,아산초등 34회 고창북중12회 입니다 원 반암에 친구들 있지요
1960년대 선친께서 반암 삼거리에서 양조장을 하셨는데요.
반갑네요 양조장에 노랑 주전자 가지고 부모님 술심부름 다녔어요
퇴직후에 1순위 살곳으로 생각 하려한다.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인천에서 정년 후 하고 싶은 게 있어 머무르렵니다. 고향 사랑하여주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그리운곳 입니다, 특히 어렷을시 함께 보냈던 친구, 학교가 그래요 , 주변경치까지도 아름다운 모교, 전국에서도 우리학교가 있는그대로 자연의 모습으로는 최고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유로운 나들이 부럽습니다. 저는 죽림리 태어나 초등다니다 도산 갔다가 읍내로 이사와 졸업했지요. 학교 안 다닐 때는 선운사 입구 강정마을에 산 기억도 납니다. 나이드니까 자꾸 그리워지네요. ^^
네, 강정마을 이 두곳 이 있지요 , 저도 몇 년만에 갔었답니다, 가보셔요 선운사 절 미당문학관 등 아름다운 미래에는 더 빛이 날 우리 고장 될 거라 생각 합니다,
알차게 하루 보내셨네요^
고창에 가면 우리 다 누구나 가능 하실 거에요, 옛날이 마음속에 묻어 있으니가요
하루 나드리. 참 멋지십니다^^!
가끔 오새요.
고맙습니다,
무궁화열차 요금이 평택~정읍이 14100 원 인거 같은데 역무원이 잘못 계산 하신거 아닌가요
제가 숫자를 틀리게 썼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