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조국의 장래를 생각해서
정녕, 국민을 위한 후보를 뽑아 달라는 말 밖에는
그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제 20일 남짓 앞둔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경선을
앞두고
왜, 이렇게 눈물부터 흐르는지….?
천만리 머나 먼 이국땅에서 조국발전을 염원하는
한 여인의 간절한 호소를 어찌 글로 표현해야 할 것인지…?
여러분,
존경하는 한나라당의 선거인단 여러분.
저는 무식함니다.
체 고졸도 안되는 학력으로 기라성 같은 지성인들의 집합점인
조선동아 토론마당에 감히 글을 올리려니
어떻게 제 진정을 표현 할 것인가…고 가슴은 두근거리고
마음은 설렙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선거인단 여러분.
우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유무식을 떠나서!
조국의 내일을 위한 진정한 마음으로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한나라당의 대의원님들, 그리고
선거인단 여러분.
물론,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이미 점 찍어 둔 후보가 있을 것이고
그 판단 또한 愛國과 愛族에 바탕을 둔 것임은
믿어 의심하지 않는 바입니다.
그러나, 행여.
천의 하나, 만의 하나, 아니 선거인단 18만중에 단 한 분이라도
모종의 유혹에 벗어나지 못해,
자기 자신을 속여야 하고, 민족을 배신하고
결과로 대한민국 오천년 유구한 역사에 죄를 짓는
행위를 한다면…?
그 이후에 오는 크나 근 후회를
도대체 어떻게 감당하려 하시는 것입니까, 여러분!
존경하옵는 선거인단 여러분.
오늘날 “選擧人團”이라는 영예로운 이름으로
일국 제일 야당, 한나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장에서
그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 영광의 자리가 있기까지
그 험하고 험한 역사를 되돌아 보시길 바람니다.
2004년 4월 총선.
당신네들이 속해 있는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고작 7% 였습니다.
심지어, 당시 여당인 열우당내부에서는
“200석(298석중) 이상 가지면 안 되는데…”하는 어거지 우려까지도
나오던 시절이였어요.
여러분,
한나라당의 선거인단 여러분.
잊으셨나요?
정녕, 당신네들은 불과 몇 년 전의 사건을
어찌도 그렇게 쉽게 잊으셨단 말입니까, 여러분?
정동, 김근, 추미0로 대표되는 여당인사들.
일류 호텔의 초호화 맞춤식 도시락으로
배떼기 두들겨 가면 점심을 먹을 때,
김밥 한 줄에 생수 한 병으로 달리던 차 안에서 점심을 떼우던
한 여인이 있었기에
오늘 날 한나라당 있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연약하고 갸날픈 한 여인의 어깨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존폐가 달려있는 그 절박한 시절에,
발은 부어 오르고, 퉁퉁 부르튼 손에 붕대를 칭칭 감고,
단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서 설득해 보겠다는
가련한 여인의 눈물겨운 호소가
국민들의 가슴을 움직인 것 아닌가요. 여러분?
그 결과, 어땠나요?
7%의 지지를 뚫고 121석의 거대야당을 탄생시켰네요.
그때의 그 처절한 사투.
후세, 그 누가 있어 이를 글로서 표현을 할 것이며
후세, 歷史家 그 누가 있어서
이 여인의 그 깊은 愛國魂을 어찌 몇자의 글로 표현 한다는 말입니까?
동대문구에서 한나라당의 홍모후보가 여당의 허보후보에게
밀린다는 소문들 듣고서는,
부평유세를 마치고 급거 서울의 동대문으로
달려오는 현장에서 잠시 혼절을 했다네요.
“홍준표씨는 이겨야 해!”
혼절에서 깨어나서 한 이 한마디.
선거 하루 전 동대문 전화국 앞에서(신설동유세)
“여러분, 나를 도와 주는 것이 바로 홍후보의 당선입니다”
고 외쳤지요.
어땠나요? 당시 여당의 촉망받는 허인회후보의 탈락이였어요.
단 3표 차로.
그랬던 홍후보가 엊그제 인천의 대통령후보경선연설장에서
이명박씨의 편을 들어,
“삼사십년전의 일을 들춰서 무엇을 얻겠느냐?”며
이명박씨의 편을 들었어요.
여러분.
적어도 인간으로서 우리 이럴 수는 없네요.
근혜언니.
그 착한 인간성이 가여워서 도저히 눈물을 흘리지 않고서는
베길수가 없네요.
연약한 여인이라고..
이놈도 배신, 저놈도 배신이였어요.
1026으로 대표되는 그날 이후,
이놈도 배신이고 저놈도 배신이였어요.
배신이 민주화의 훈장인양,
아버지 측근에서 가장 호화를 누리던 인간들이
아버지 죽음앞에서 헤까닥,
“유신성토세력”으로 돌변해 갈 때.
그 분노의 깊이가 얼마나 깊었던가…? 우리는 쉽게
가늠할 수가 있어요.
배신과 변절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근혜언니는 분명 알고 있어요. 다만, 표현을 않을 뿐이지….
최근의 전여옥씨.
그의 배신에 온 국민들이 치를 떨어도
근혜언니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네요.
그 無言이 말하는 것이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존경하는 한나라당의 선거인단 여러분.
지방에 따라, 또는 사람에 따라
당장 눈에 뵈는 이윤추구와 야합과 권력의 위한 집산.
더 나아가서,
자신을 선거인단에 넣어준 지역구 국회의원과 대의원들.
그들의 지원을 뿌리치지 못해서
경쟁력없는 후보에서 한표를 던져서 死藏시킬 수도 있어요.
허나,
뒤 돌아서 집으로 돌아 올 때
당신은 과연 귀중한 한표를 정의롭게 썼는가…하는
양심의 가책에서 해방될 수 있겠느냐…하는 것이네요.
역지사지라 했네요.
세번(3번)만 돌이켜 생각하자는 말도 있고요.
돌이켜 보건데,
200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명박이란 분이 한나라당의
당대표가 되었다는 가정을 해 보세요.
지지율바닥이라는 한나라당을 오늘날 제일야당으로 만들었을 것
같은가요?
과연, 그럴까요?
결과는 새삼 말 할 것도 없이,
명명빢빡하네요.
이는 이명박후보의 인간적으로 모욕하려는 의도가 아니네요.
그가 살아온 한 평생의 발자취를 보면
평가하려는 것이에요.
여러분, 존경하는 한나라당의 선거인단 여러분!
충남천도가 한창 국가의 논쟁일 즈음에,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막고 싶다”고 한 것이 명박씨에요.
한나라당의 黨籍을 가졌음에도 같은 당의 이회창후보 보다는
“노무현이 낳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어요.
뿐만 아니라,
반공법투쟁으로 영하의 거리에서 투쟁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그는 북서풍보다도 더 차갑게,
“極右가 너무 설치는 게 불안하다”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어요.
여러분.
존경하는 한나라당의 선거인단 여러분.
제가 앞서 질문을 드렸지요? 과연 이명박씨라면
2004년 4월 총선의 위기를 어떻게 넘길 수가 있을 것인가…?
하고요.
그 질문의 답은 너무너무 명명빡빡하다는 것이네요.
아마, 지금쯤. 대한민국의 전역, 방방곡곡에서는
고소와 고발, 그리고 취소, 취하의 난장판이 되었을 것이며
각종 후보 연설회에 자랑스럽게 등장하는
한나라당의 黨旗(당기)는
어느 고물상 쓰레기통에 넝마로 변했음이 분명하잖은가 말이에요.
여러분.
정녕 대한민국의 내일을 염려하는
선거인단 여러분.
옛말에 “수양산 그늘이 관동 팔십리”라는 말이 있다네요.
“수양산 바라보며 이제를 한하노라”는 한시도 있다네요.
이것이 무엇을 말함이던가요?
대한민국 역사속에,
박근혜, 박정희라는 거대한 수양산이 존재함으로서
관동팔십리가 아름답듯이,
오늘날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금벳지 한나 달고
국회의원이라도 떵떵거리는 인간들이 생겨났다는 말이네요.
“이제”라는 사람이 수양산에 올라가
산체나물로 일생을 연명했다 하지만,
그 수양산에 난 이름없는 산나물조차가 임금의 것이듯이
박정희, 박근혜없는 정계에 어찌 금벳지를 달 수 있었다는
말입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선거인단 여러분.
헛방에 갔느니, 한방에 갔느니…
입으로만 양기오른 영감태기 처럼,
“나 잘났오!”하면서 큰소리치는 이명박후보.
과연, 오늘날 한나라당이 없으면 어디 가서 큰소리 한번
쳐 보겠읍니까?
++++++++++++
여러분, 읽기에 지루하시지요?
잠시 휴식하겠어요.
이편을 기대해 주세요.
한나라당 선거인단에 눈물로 告하노니…!(2편)
여러분.
존경하는 한나라당의 선거인단 여러분.
정녕, 한나라당이 빼았긴 10년을 되찾고
조국 대한민국의 어설픈 좌파정치를 몰아 내려면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요?
차갑고, 냉철한 눈으로 대한민국의 현실정치를
주시해야 하지 않겠나요?
더 더욱, 8월 20일로 결정된 그 경선만이 끝이 아니라는
말이네요.
8월20일부터 넉달간. 예상되는, 그야말로 처절한 사투를
벌려야 하는 것이
한나라당의 운명이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바라는
마지막 염원임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과연….?
대선이라는 그 처절한 전투에 누구를 선봉장으로 세워야 하는 것일까?
우리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냉철한 마음이 되어 생각해 봅시다.
존경하는 선거인단 여러분.
150마일의 그 원한의 삼팔선을 보셨나요?
휴전선이란 그 처절한 생존의 章을 보셨나요, 여러분?
625휴전이후, 60만이라는 대군이 3년씩을 썩어가며(?)
사역에, 사역에, 또 사역에…
그렇게도 견고한 참호를 만들어 놓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국군의 화력을 능가한다는 북괴군의 화포을 견디기 위함이라는 것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그렇다면, 권력과 실권을 모두 쥔
좌파정권인 여당과의 싸움에 한나라당의 무엇을 대비했던가?
자문해 보지 않을 수가 없어요.
여당이란 권력의 무차별 횡포에 과연 한나라당의 진지는
얼마나 견고한가…?고 말이에요.
보세요,
존경하는 선거인단 여러분.
“한방에 부서진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있어요.
손자 병법에 “성동격서”를 들추어 가며 떠들고 있다구요.
한 예를 들겠어요.
“도곡동 땅”이라는 야당의 아킬레스 건.
여당은 줬다 폈다 가지고 놀고 있어요.
여당은 이명박씨에게 활을 쏘는듯 하지만,
실상은 “남침준비를 하던 김일성처럼” 야욕을 발톱을 감추고
있어요.
“미운놈의 적은 이쁘다”는 식으로,
이명박을 때리는 척 하면서, 박근혜씨를 때리고 있어요.
정말로 현 여당이 이명박씨가 무서웠다면…? 도독동땅의 비밀을
폴시 국정원을 떠나서 이 땅 이 국민들에게
명명박박하게 까발렸을 것이에요.
그러나, 국정원을 비롯한 여당은
“문전에 풀 칠만하는 Z대가리 마냥”어물적하고
넘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대선에 들어가서 큰 것으로 날리겠다는 한방 날리겠다는
작전이 분명한 것이에요.
그런데도,….뭔가요?
“한방이 아니고 헛방을 맞았노라…”고
어찌 국민앞에 큰소리 칠 수가 있단 말인가요?
이해찬이라는 여권의 실세는 “잽”한번 날렸을 뿐이에요.
지난 5월 말인가…?
“이명박은 10분이면 끝나고, 한방이면 끝난다”고….
단 한마디 했을 뿐이에요.
헌데,
어제 그제, 인천연설회에서 당사자 이명박씨의 태도는
어떠했던가요?
자신에게 활당된 시간의 삼분의 일, 아니 반 정도를 허비해 가면서
자신은 3월에도 한방, 4월에도 한방, 청문회에서도 한방,
그리고 7월에도 한방 맞았다고 했어요. 그렇게 맞았는데
아직도 살아 있으니 이는 헛방이라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떠 들었어요. |
첫댓글 이글은 우리박사모 회원이며지금 외국에거주하시는 분에글입니다 너무나 감동적이라서 다시한번 올립니다
응
지난 글이지만 감동을 주는 군요 전 국민들이 이 사실을 아셨야 합니다.
감동,감동 그자체입니다,,,,,전국의 국민들이 이런 진실을 알아야하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