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Explorer 승용자동차는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의 용접 불량으로 금이 갈 경우 조향 제어가 안 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Rear Suspension Tow Link): 차체에 고정되어 뒷바퀴의 정렬 상태를 조정하는 역할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17일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제작된 Explorer 승용자동차 489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12월 30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1600-6003)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