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로 하면 모두 ㄹ 인데....
이 발음 한끝 차이로 인해서 생기는 결과가...
lice(머리에 기생하는 곤충 "이") : rice(우리나라의 주식 곡물 "쌀")
correct(교정하다, 바른) : collect(수집하다, 수금하다)
arrive(도착하다) : alive(살아 있는)
run(달리다) : learn(배우다)
right(오른쪽, 옳은) : light(빛)
등이 있다.
이외에 발음 하기 어려운 r 발음은 really가 있다.
일단 r발음은 소리가 낮고 목 뒤쪽에서 소리를 내야 하며
굴릴때 혓바닥이 입천장에 닿으면 안되고 박경림이 자주 하던
'워' 같은 모음이 뒤에 붙게 된다.
우리가 구토하는 시늉을 할때 흔히 사용하는 소리 '우워~'의
발음과 흡사하다.
해서
rice는 '롸이쓰' 의 느낌으로 발음해줘야 한다.
반면 l발음은 소리가 높고 목 앞쪽에서 소리를 내며
굴릴때 혓바닥이 입천장에 붙여주는 경우가 많다.
깨끗하고 깔끔한 우리나라 ㄹ 발음이 난다.
이 두가지 발음이 합쳐진 단어가 바로 really이다.
really는 아주 쉬운 단어이지만 발음하기는 어렵다.
대략 뤼얼리 인데 r발음을 굴려줄때 혓바닥이 입천장에
닿으면 안된다.
팝송중에 really를 연속적으로 랩하는 팝송이 있으면 참고하자.
특히 really를 할때 한국 사람이 잘 하는 실수는 'nearly'로 발음한다는 것이다.
nearly는 '거의, 근접하게' 의 뜻으로서 really와는 전혀 다른 뜻이다.
우리의 말을 듣고 있던 외국 사람은 잘못 된 really를 만나면
우리와의 의사소통이 끊기고 우리를 4차원에서 온 사람을 보듯
멍하니 쳐다보게 될 것이다.
첫댓글 그렇군요,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