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통문화의 한 부분인 무술은 민족 체육의 주요 내용이다. 장장 수천년동안 중국인들은 건강관리와 호신를 위해 무술을 연마했다. 중국 광동과 광서 사람들은 무술을 쿵후라 부르며 중국 민국 초기에는 국술(國術)이라 불렀다. 무술은 중국 문화의 정화로 중국의 국수이기도 하다.
중국과 세계 각국 간의 문화교류를 증진하고 세계에 풍부한 무술 문화를 전시하기 위해 중국국제방송국은 중국 무술협회와 함께 <사진으로 보는 중국 무술>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오늘은 태극권(太極拳)을 소개한다.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태극권은 무술 종목으로 스포츠 및 건강운동의 일종이기도 하다. 2006년에 태극권은 중국 국가무형문화재에 등재됐다. 한편 중국 고대 도교(道敎)와 끊을수 없는 인연을 맺은 태극권은 중화민족의 변증법적 이론 사상과 무술 그리고 예술의 완벽한 결합이며 높은 차원의 인체 문화이다.
자태가 안정적이고 편안하며 몸이 가볍고 영활하며 동작이 부드럽고 고르며 열고 닫힘이 순서가 있고 강인함과 유연함이 어우러지며 움직임이 "떠다니는 구름처럼 흐르는 물 처럼 끊임이 없다"는 것이 태극권의 운동 특징이다. 이런 자연스럽고 고풍스러운 운동을 통해 사람들은 음악의 운률과 철학적 소양, 조형의 미, 시적 감수를 체험할수 있다. 또한 태극권은 질병을 해소하고 심신 건강을 유지하는 유익한 운동이다.
첫댓글 태극권 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