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분은 제가올
리는 글을 꼭 빠뜨리지 말고 읽으세요.
그렇게 했을때 제가 수년동안 고생해서 얻은 결실들을
손쉽게 얻을 수 가 있을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그래도 주님이 제게 주신 아름다운 달란트
이기에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기타에 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기타는 여러가지가 있죠.일렉,베이스,포크,클래식
어구스틱 등등.
이중에서 가장배우기 쉬운 기타는 베이스인데 고가인
데다가 독학으로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어서 쉽게 접할
수없기때문에 배우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러면 가장 싸고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타는 무엇일
까요.
당연히 통기타라고 불리는 포크기타랍니다.
제가 다루는 기타가 그의 일종이죠.
가격은 다양하지만 15만원정도면 괜찮은 놈으로 장
만할수있죠.
살때 전문가를 동행시키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오랜 연주경험으로 인한 노하우가 있기때문에 좋은 소
리를 내는 기타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기타는 음질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기타는 크게 소리를 증폭시키는 울림통과 음계를 이루
고 있는 피아노의 건반을 그대로 옮겨다 놓았다고 할
수 있는 코드를 짚는 `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타는 줄하나에 한옥타브를 가지고 있고 한칸을 건너갈
때에 반음을 건너가게 됩니다.줄에는 고유번호가 있는
데 위에서 아래로 6.5.4.3.2.1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
다.
그러므로 줄이 끊어졌을경우에 세트로 사지않고 끊어진
줄번호만 알고 가면되죠.
그러면 6번줄은 과연 피아노에서 가리키는 음가운데 어
떤 음을 가리킬까요?
일반적으로 기준이 되는 도 음에서 거꾸로 내려가서
도- >미 음에 해당합니다.
미-6 라-5 레-4 솔-3 시-2 미-1이렇게 각 줄들은 계이
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6번줄 미 에서 1번줄 미 까지는 총3옥타브를 형성하고 있
는 셈입니다.
자 그럼 줄 맞히는 법부터 알려 드리죠.
먼저 6번줄을 피아노가 있을때엔 미 음을 찾아서 줄을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맞치십시오.
이6번줄을 기준으로 잡고 줄들의 계이름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야만 합니다.
피아노가 없을때엔 약간 강하게 퉁겼을때 줄이 넥에 닿
아서 소리가 안날정도로 조이면 됩니다.
다음은 5번줄에 해당하는 라음을 맞쳐 볼까요.
먼저 6번줄에서 라 음을 찾아야 합니다.
그냥 아무데도 안짚었을때 6번줄은 미 잖아요.그럼 파
는 어디일까요.
바로 첫번째 플랫을 짚고 퉁기면 미에서 파로 연결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기타에서 플랫이란?
줄 밑에 철심을 기준으로 한칸한칸 옮겨 갈 수 있는 부
분을 의미합니다.
파 에서 솔사이는 피아노에서 보면 가운데 까만 건반이
있듯이 한칸을 건너가는 것이 아니라 두칸을 건너가면
됩니다.
미파와 시도만 한칸이고 나머지는 모두다 두칸이죠.
이런식으로 6번 줄에서 라음을 찾았으면 꼭 누르시고 밑
의 줄과 동시에 퉁겨 보십시요.
아!참 깜빡 잊었는데 먼저 6번줄의 라음에 맞쳐서 목소리
를 내보세요.
그다음에5번줄을 아무것도 누르지 말고 퉁기면서 6번줄
의 라와 비교하면서 낮으면 조이고 높으면 풀고 하면서
6번줄의 라와 거의 같게 5번줄을 맞춥니다.
이제 어느 정도 그게 되면 6번줄의 라는 짚고 5번줄은 아
무것도 누르지않은 상태에서 동시에 두줄을 퉁기고 파장
을 들어 보세요.
파장이 적으면 적을수록 줄이 잘 맞쳐 진것이랍니다.
최대한 파장은 물결을 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5번줄은 6번줄의 라음을 기준을 삼아야 하겠죠
이런식으로 맞추고자 하는 줄의 기준은 위의줄이 된답
니다.
4번줄의 계이름은 레인데( 주의 할점은 항상 맞추고자
하는 줄은 아무데도 누르지 말고 퉁겨야 합니다.)이 레를
맞치려면 5번줄에서 레를 찾아야 겠죠.
이런식으로 1번줄까지 맞추셨다면 코드를 잡고 한번 긁
어보시죠.자연스러운가요.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점검
해보세요.
피아노가 있다면 피아노에서 각줄의 계이름을 찾아서 맞
추면 됩니다.
줄을 맞추는 이유는 줄과 줄사이의 계이름을 정확하게
연결시켜서 완벽한 옥타브를 형성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한줄이 잘못되면 그 이후의 계이름은 엉
망징창이 되고 맙니다.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하지만 연
습하면 터득하게 되니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꾸준히 믿음을 가지고
하시면 그날이 오고야 맙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음을 느낄 수 가 있습니다.
화이팅!
기타는 화음과 멜로디 리듬 이세가지를 연출할 수 있는데
제가 교회에서 딩가딩가하고 치는 것은 바로 리듬과 화
음을 동시에 연주하는 것입니다.
.코드는 기본적으로 3 도 의 음으로 구성하는데 예를들면 c코드는 도를 으뜸음 으로한 1;도 2:미 3:솔 즉 3도의 차이를 두고서 코드를 구성한것입니다.
기타를 칠때 울리는 소리는 3도의 음이 조화를 이루어 나는 소리고 다양한 연주 패턴은 박자를 쪼개서 리듬을 연출하는 것이죠.
그외에 코드위에 7자가 있는 세븐 코드.sus4 코드는 약간 구성방식이 다릅니다. 단음계인 마이너 코드도 마찬가지죠.
(코드뒤에 스몰 m이 있는 코드가 이에 해당하죠.)
7븐코드의 특징은 대게 기본코드에서 새끼손가락을 떼거나
약지를 떼는 포지션이 대부분이죠.
장조를 메이져라고 하고 단조를 마이너라고 하죠.반주법
을 알기전에 코드를 익혀야합니다.
그냥 마구잡이로 익히기보다는 주법을 동반하면서 익히면
아주 효과적이죠.또 각코드의 계이름이 위치한 줄번호를
외우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c코드는 손가락이( 아래에서 위로) 가지는 줄번
호가 2.4.6.5 인데 바로 이번호를 그냥 먼저 외우고 각
번호가 위치한 플랫을 보면서 암기하면 됩니다.
제가 고안해낸 방법이긴 합니다만 아주 효율적인 방법이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보통 40개정도분량의 코드를 소화하고 있으면 아무리
복잡해보이는 찬양도 연주할수 있답니다.
사실코드끼리 연관성이 있기때문에 그 원리를 알면 굳이
머리 싸매고 안외워도 된답니다.
코드는 외웠는데 주법을 몰라서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더군요.
그 문제를 제가 해결해드리죠.
먼저 알아야 할건 리듬의 종류를 알아둘필요가 있답니다.
리듬엔 4분의3박자에 해당하는 왈츠 리듬.또 4분의4박자의
고고리듬이 있고.4분의3박자를 한마디안에서 한번더 빠르
게 연주해주는 8분의 6박자 리듬이 있죠.
그외에 위에 기본적인 리듬을 바탕으로 박자를 쪼개고
요리한 디스코.펑키.슬로우고고.트로트.리듬을 분산시킨
일명 뜯는다고 하는 아르페지오.마치.비긴.굿거리장단.
칼립소.셔플등이 있죠.
그럼먼저 4분의 3박자는 어떻게 연주할까요.
이 박자는 한마디안에 4분음표가 3개 들어있다는 뜻인데
연주할때 첫박자는 강 둘째 세째는 약 약 으로 연주하면
되는데 기타로 연주할때면 한 마디안에서 박자에 맞춰서 3
번만 줄전체를 긁으면 됩니다.내려 치면 되죠. 그게 익숙
해지면 정해진 시간안에 박자를 쪼개서 긁으면 됩니다.
이때에는 내려치기도 하고 올려치기도 합니다.섞어서 할수
있죠.
주의 할점은
첫박자는 강하게 나머지 박자는 약하게 해야 왈츠의 진수
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만약에 빠른왈츠면 빠르게 박자를 지키면서 한마디를 강
약 약 해주면 됩니다.
이해가 갑니까?안간다면 저한테 문의 하십시오 알려드리겠
습니다.
그럼4분의 4박자는 어떻게 할까요.
이박자는 강 약 강 약 으로 빠른곡은 빠르게 느린곡은 느
리게 하면되죠
.처음엔 박자를 지키면서 정확하게 한 마디의 4박자를 한
박자에 한번씩 내려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후에 익숙해지면 박자를 잘게 쪼개서 한 마디안에서 내
려치고 올려치는것을 합쳐서 16번까지 가능합니다.
8분의 6박자는 간단합니다.한마디 안에서 왈츠를 한번더
반복하면됩니다.강세를 어디에 주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그 부분에서 강세를 주어야 음악이 삽니다.
기타를 치다보면 처음에 겪는 어려움은 손끝의 아픔이죠.
그 다음엔 박자에 대한 감각입니다.쉼표가 있는 부분에
정확하게 찍어 주어야 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않죠.
그건 세월이 지나고 꾸준히 하다보면 터득하게 됩니다.
물론 악보를 기본적으로 볼줄 알아야겠죠.그래야 정확하
게 박자를 쪼갤 수 가 있습니다.
제가 기타를 배우게 된 동기는 곁에 있던 형이 기타를 치
면서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도전을 받았
죠.
즉시로 서점에 가서 책을 사가지는 죽어라고 연습을
하였는데 어느 날 부터 이게 되는 거 있죠.너무너무
신기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음악을 좋아했죠.
글구 찬양하는 것을 무척 원했기 때문이랍니다.
아무런 반주없이 찬양하기엔 너무 힘든일 아닙니까?
음악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하더
군요.더욱이 주안에서 찬양은 더말할 나위도 없죠.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글이 필요하신분은 디스켓에 저장해가지고 프린터기로
출력해서 쓰시면 되겠죠.
서점에 가도 이런 내용이 적힌 기타 악본은 없을겁니다.
심혈을 기울여 작성했으니 문의가 필요하신분은 제 id
bunny-sf@hanmail.net로 연락주십시요.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공간과 여백의 미
어느 정도 실력이되면 약하게 연주해야할 부분에서 약하게
강하게 해야 할 자리에서는 강하게 하는 훈련이 필요합니
다.
사실 피아노도 이와같은 기본적인 원리에 입각해서 멜로
디와 화음 그리고 에드립을 섞어서 연주하지않을까요.
기타보다 배우기 훨씬 힘든 악기죠.새로운 찬양을 빨리
습득하기엔 기타보다 피아노가 아주 유리하죠.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당신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당신의 삶 가운데 찬양이 항상 풍성하길 간절히 바랍니
다.
카페 게시글
소망 나누기
통기타 연주의 실제와 줄맞히는방법 총망라.한번 보신분은 다시보세요.수정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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