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늦었습니다.
(MEISKOREA 계정은 모바일 상으로만 사용중인데다, 모바일 어플은 평소 계정 로그아웃상태여서 알람이 울리지 않습니다.)
'서울'역과 '서울역'의 기준은 '서울'역 내에 승강장이 있는지에 따라 나뉩니다.
1호선과 4호선 서울역은 개통당시 '서울역(앞)'역이었고 한참 후에 '서울역'으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천안 급행 승강장과 경의선은 '서울'이 올바른 표기이며, 공항철도 '서울역'은 '서울'역과 인접해있지만
'서울'역의 승강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에 '서울역'이 맞을 수 있습니다. (1호선과 4호선의 선례처럼, 표기하기 나름입니다.)
1호선과 4호선의 안내방송에서도 서울메트로 방송은 '서울역, 서울역입니다.' 라고 방송이 나오나,
코레일 방송은 '서울역, 지하(철)서울역입니다' 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지하역인 서울역을 구분하느냐, 구분하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
반면, 청량리역의 역명판은 청량리역이 민자역사로 개통하면서부터 설치된 신형 역명판에 '~역'이 붙어 잘못 표기된 경우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광역본부에 역명판 오류를 이미 말씀드린 바 있으나 조치되지 않고 있습니다.
(청량리역의 경우가 맞다고 친다면 영등포, 용산을 포함한 모든 여객철도역에는 '용산', '용산역' 등으로 분리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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