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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피해야 할 50여종의 약물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임신중에 3가지 금기사항이 있다. 첫째 땀을 내지 말 것, 둘째 설사를 하지 말 것, 세째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지 말 것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의학 문헌에는 임신중에 먹지 말아야 할 50여종의 약재가 제시되어 있다. 이것은 위의 3가지 금기사항을 어기는 약재, 즉 땀 · 설사 · 소변을 자극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이외에 구토를 일으키게 하는 약제와 독성이 있는 약재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반묘 · 수지 · 망충 · 부자 · 우황 · 파두 · 감수 ·대극 · 망초 · 웅황 · 삼릉 · 봉출 · 도인 · 대황 · 규자 · 구맥 등이 위험한 약물이다.
이에 대한 한의학 최고의 고전인 '황제내경' 이라는 책에서는 '유고무손(有故無損)'이라고 하여 '임신중의 금기약물 이라 해도 정밀한 진찰을 통해 병에 적중하도록 사용하면 해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한약 사용을 무조건 기피하거나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꼭 써야 할 곳에 알맞게 약재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 금기사항
약재를 복용하면서 지켜야 할 금기사항에는 배합금기, 음식금기.임신부금기 등이 있다. 이들 금기사항을 지켜 복용하지 않으면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때로는 크게 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금기사항은 반드시 유념하도록 한다.
임신 중 금기약 ; 임신 중에는 특히 약물 금기에 주의하여야 하는데, 어떤 약은 유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약 중에도 임부와 태아에 대한 위험성이 같지 않으므로 절대적으로 쓰지 못하는 것과 삼가 쓰는 경우가 있다.
쓰지 못하는 약은 대다수가 독성이 비교적 강하거나 약성이 맹렬한 것 들이며, 삼가 쓰는 약은 통경작용과 어혈을 제거하며 행기파체(行氣破滯)하거나 신열(辛熱), 활리(滑利)하는 약들이다.
특히 아래의 약재들은 임산부들이 금해야 할 대표적인 약재들로 독성이 세거나 설사작용이 강한 약, 혹은 자궁수축 작용이 강한 약들이다.
▶식물성 금기약 ; 오두, 부자, 천남성, 끼무릇, 파두, 팥꽃나무꽃, 박새뿌리, 버들옻, 쇠무릎풀, 주염나무열매, 나팔꽃씨, 후박, 복숭아씨, 모란뿌리껍질, 매자기, 잇꽃, 용뇌, 아욱씨, 봉출, 마늘 등
▶광물성 금기약 ; 신석, 석웅황, 자황, 수은, 망초,유황 등
▶동물성 금기약 ; 가뢰, 지네, 우황, 사향 등
임신 중독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임신이 되면 태아를 위하여 몸가짐을 바르게 하려고들 노력하는데 임신중독이 되면 그 노력 자체도 허망하게 되기 쉽다. 임신중독은 대체로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을 많이 섭취했거나 또는 자기 고유체질의 심리적 상태를 조절하지 못해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임신 중독의 기미가 보이면 어떠한 약 보다도 우선 자신의 體質(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심리적 상태를 잘 조절하도록 해야 한다.
1. 太陽人(태양인)
어느때 보다도 더 느긋한 마음을 지니도록 해야 한다. 본인이 관여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라.
2. 少陽人(소양인)
모든 주변상황을 알려고 하지 말자. 두번거리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고 흩어지는 기운을 차분하게 묶도록 해야 한다.
3. 太陰人(태음인)
갖고싶은 욕구, 모으고 싶은 욕구를 잠시 미루어보자. 당장 모으지 않아도, 당장 갖지 않아도 출산 후 기회는 얼마든지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당히 마음을 밖으로 돌려 내면의 우울한 기운을 떨쳐버려야 한다.
4. 少陰人(소음인)
안으로 오그라드는 마음을 버리고 상큼한 기분을 지니도록 적당히 운동삼아 외출도 하도록 하자. 걱정, 근심, 불안, 초조를 필자소관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당신의 깨끗한 이미지에 맞게 몸단장도 하고 화사한 차림으로 가벼운 나들이를 해 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신중에는 약을 되도록 피하고 어쩔수 없는 경우에도 약(弱)하게 써야 한다.
@ 임신중독이 심하거나 또는 下血(하혈)이 지속될때 좋은 약재로 는 다음과 같다.
*태양인=미후도(다래), 藤子皮(등자피:유자껍질), 蘆根(노근:,갈대뿌리), 포도뿌리, 솔잎, 紅花(홍화), (포도, 머루, 솔잎차, 모과차)
*소양인=熟地黃(숙지황), 生地黃(생지황), 金銀花(금은화), 茯芩(복룡), 鱉甲(별갑), 冬葵子(동규자), 知母(지모), (아욱씨, 신선초ㅡ 딸기, 으름, 키위)
*태음인=蔥白(파뿌리), 黃芩(황금), 甘菊花(감국화), 遠志(원지), 渴根(갈근), 葛花(갈화), 薏苡仁(의이인),(국화, 칡차, 율무차)
*소음인=人蔘(인삼), 白朮(백출), 當歸(당귀), 陳皮(진피), 黃耆(황기), 香附子(향부자), 大腹皮(대복피), (쑥차, 쑥, 귤껍질차, 인삼차)
다음은 임신중 금기식품에 대한 것으로, 옛 사람들의 이야기를 체질별로 구분하여 옮긴 것이니 현대적 시각으로 보면 우습지만 그래도 헛되이 듣지 말고 참고하길 바랍니다.
@태양인
사슴뿔이나 고기를 먹으면 아니의 정수리가 뾰쪽해지고. 말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밖으로만 나가려고 하고, 상어고기를 먹을면 아이의 치아가 톱니같아진다.
@소양인
개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밤에 계속 울고, 토끼고기를 먹으면 아이의 입술이 예쁘지않고, 양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변비가 심하고, 닭고기를 먹으면 아이의 피부가 닭살처럼 같아지고, 참새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새처럼 짹짹거리고, 마늘 생강을 많이먹으면 아이의 성질이 더러워지고 . 귤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노랗게 되고, 커피를 많이 먹으면 아이가 검게 되고, 인삼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유산되기 쉽다.
@태음인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면 아이가 비만해지고, 고등어, 방어를 많이 먹으면 아이의 배가 뿌룩해지고, 찹쌀을 많이 먹으면 출산때 나오려하지 않고, 미역국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흐물흠루해지고. 매추국을 많임 거으면 아이가 힘을 못쓰고, 해삼을 많이 먹으면 아이의 피부가 우틀두틀하고,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아이에게 알레르기가 생긴다.
@소음인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면 아이가 영리하지 못하며 살만찌고, 오징어, 낙지, 문어를 먹으면 아이의 뼈가 약하고, 보리밥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방귀를 잘 꾸고, 오이를 많이 먹으면 아이의 피부가 우툴두툴한다.
위의 사항은 산모의 건강을 생각해서 재미있게 체질별로 분류해놓은 것이니 자신의 체질과 연관이 있는 것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회전운동
태아가 10달을 채우고 세상으로 나오랴고 할때 아이의 앞에 놓여있는 것은 좁고 어두운 산도(산도)이다. 불과 10cm정도의 길이지만 아이에게 있어서는 수시간에 걸친 행군로인 것이다. 둘레가 대략30~35cm정도 되는 머리통을 최대한 수축시킨 상태에서 몸을 굽힌 태아는 머리방향을 시계방향으로 틀며 서서히 전진, 머리가 빠진 이후 다음 동작은 어깨를 시계반대방향으로 틀며 빠져나온다. 회전 한다는것, 지구가 돌고, 태양이 돌고, 우주가 돌고....
이것은 살아 있음의 증거이고 , 끝없는 기운의 소생과 소멸을 뜻한다. 者宮(자궁)은 인체에 있어 하난의 부분에 속한 장기이지만 그 곳은 우주를 담을 수 있는 곳으로써 완벽한 새로운 개체를 탄생시킬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하나의 부분임에는 어쩔수 없어 스스로 열리고 닫히고 하는 기능은 없다. 그러므로 태아가 원래 우주 기운은 시계방향은 수축되고 시계반대방향은 팽창됭다. 따라서 시계방향은 닫히고 시계반대방향은 열린다.이때 태아와 자궁의 입장은 서로 반대의 입장임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것이다, 이러한 섭리에 의해 아이의 발끝은 자궁문을 닫아주며 나오는 것이다
주위를 돌아보면 임신 중독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임신이 되면 태아를 위하여 몸가짐을 바르게 하려고 모두 노력하지만, 임신중독이 된다면 그 노력 자체마저 허망하게 되기가 쉽습니다. 임신 중독은 대체로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물을 많이 섭취했거나 또는 자기 고유체질의 심리적 상태를 조절하지 못해서 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임신 중독의 기미가 보이면 어떠한 약 보다도 우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해야 하며, 심리적 상태를 잘 조절하도록 해야 합니다. 1. 태양인 2. 소양인 3. 태음인 4. 소음인 임신 중에 주의할 점은 약(藥)의 복용을 되도록 피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에도 약(弱)하게 써야 합니다. ※ 임신중독이 심하거나 또는 하혈(下血)이 지속될 때에 좋은 약재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태양인 - 미후도(다래)·등자피(橙子皮, 유자껍질)·노근(蘆根, 갈대뿌리)·포도뿌리·솔잎·홍화(紅花). 그 외 포도·머루·솔잎차·모과차 다음은 임신 중 금기식품에 대한 것으로 옛 사람들의 이야기를 체질별로 구분하여 옮긴 것입니다. 현대적 시각에서 보면 우습지만 그래도 헛되이 듣지 말고 참고하길 바랍니다. ◎ 태양인 ◎ 소양인 ◎ 태음인 ◎ 소음인 위의 사항은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참고하여 산모의 건강을 생각해서 재미있게 체질별로 분류해 놓은 것입니다. 자신의 체질과 관련해서 좋지 않은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회전운동 태아가 10달을 채우고 세상으로 나오려 할 때 아이 앞에 놓여 있는 것은 좁고 어두운 산도(産道)입니다. 10㎝ 정도에 불과한 길이지만 아이에게 있어서는 수 시간에 걸친 행군로(行軍路)가 됩니다. 둘레가 대략 30~35㎝ 정도 되는 머리통을 최대한 수축시킨 상태에서 몸을 굽힌 태아는 머리방향을 시계방향으로 틀며 서서히 전진합니다. 머리가 빠진 이후의 다음 동작은 어깨를 시계반대방향으로 틀며 빠져 나옵니다. 회전한다는 것, 지구가 돌고, 태양이 돌고, 우주가 돌고……. 이것은 살아 있음의 증거이며 끝없는 기운의 소생과 소멸을 뜻합니다. 자궁은 인체에 있어서 하나의 부분에 불과한 장기(臟器)입니다. 그러나 그 곳은 우주를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완벽한 새로운 개체를 탄생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자궁은 하나의 부분이므로 어쩔 수 없어 스스로 열리고 닫히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태아가 어떻게 회전하느냐에 따라 열리고 닫히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 우주 기운은 시계방향은 수축되고, 시계반대방향은 팽창됩니다. 따라서 시계방향은 닫히고 시계반대방향은 열립니다. 이 때 태아와 자궁의 입장은 서로 반대의 입장임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이러한 섭리에 의해 아이의 발끝은 자궁 문을 닫아주며 나오는 것입니다. 임신 중 먹을 수 있는 한약과 종류 먹어도 좋은 한약이 있고, 피해야 할 한약이 있다 한약재 중에도 독성을 지닌 것이 있으며 함부로 복용할 경우 태아에게 위험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임부와 태아에게 도움이 되는 한약은 어떤 것이며, 피해야 할 한약은 어떤 것일까? 주의할 것은 어느 한 가지 약재만을 계속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점. 특히 인삼을 계속 복용할 경우, 태아에게 열이 전해져서 태어난 후에도 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녹용 역시 아기에게 비만증을 가져올 수 있다. 다른 약재와 섞어 쓰는 경우는 괜찮다. 이와 관련하여 한의학 문헌에는 임신중에 먹지 말아야 할 50여종의 약재가 제시되어 있다. 이것은 위의 3가지 금기사항을 어기는 약재, 즉 땀 · 설사 · 소변을 자극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이외에 구토를 일으키게 하는 약제와 독성이 있는 약재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에 대한 한의학 최고의 고전인 '황제내경' 이라는 책에서는 '유고무손(有故無損)'이라고 하여 '임신중의 금기약물 이라 해도 정밀한 진찰을 통해 병에 적중하도록 사용하면 해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한약 사용을 무조건 기피하거나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꼭 써야 할 곳에 알맞게 약재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이때 일반적으로 보생탕(保生湯)이나 반하복령탕(半荷茯笭湯) 등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약으로 입덧을 이겨내지 못하다가 한약으로 증세를 가라앉히는 임부의 경우도 있다. 이때는 주로 천금리어탕(千金鯉漁湯)이나 전생백출산(全生白朮散) 등으로 비위와 신(腎;신장)의 기능을 조절해 준다. 일반적으로 혈이 허약한 경우에 보생무우산(保生無憂散)이나 불수산(佛手散) 등을 복용하고, 중기(中氣)가 허약하면 보중익기탕(補中益氣蕩)을 먹어 난산을 예방한다. 임신중의 감기나 기침을 연거푸 해대는 해수에는 특히 양약을 사용할 수 없어 아파도 참고 견뎌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 등은 쉽게 낫지 않고 특히 해수는 분만 때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방에서는 궁소산(芎蘇散)이나 삼소음(參蘇飮)을 이용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 경우에도 땀을 나게 하는 약물은 쓰지 않아야 한다.
임신 중독, 임신 중 금기 식품
임신과 체질
어느 때보다도 더 느긋한 마음을 지니도록 해야합니다. 본인이 관여하지 않아도 세상은 언제나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모든 주변상황에 대해 알려고 말며 두리번거리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고 흩어지는 기운을 차분하게 묶도록 해야 합니다.
갖고 싶은 욕구, 모으고 싶은 욕구를 잠시 미루어두십시오. 당장 모으지 않아도, 당장 갖지 않아도 출산 후에 기회는 얼마든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당히 마음을 밖으로 돌려 내면의 우울한 기운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안으로 오그라드는 마음을 버리고 상큼한 기분을 지니도록 적당히 운동 삼아 외출도 해보십시오. 걱정, 근심, 불안, 초조를 팔자소관이라고 소극적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당신의 깨끗한 이미지에 어울리게 몸단장도 하고 화사한 차림으로 가벼운 나들이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소양인 - 숙지황(熟地黃)·생지황(生地黃)·금은화(金銀花)·복령(茯笭)·별갑(鱉甲, 자라껍질)·동규자(冬葵子)·지모(知母). 그 외 아욱씨·신선초·딸기·으름·키위
▶ 태음인 - 총백(파뿌리)·황금(黃芩)·감국화(甘菊花)·원지(遠志)·갈근(葛根)·갈화(葛花)·의이인(薏苡仁). 그 외 국화·칡차·율무차
▶ 소음인 - 인삼(人蔘)·백출(白朮)·당귀(當歸)·진피(陳皮)·황기·감초(甘草)·향부자(香附子)·대복피(大腹皮). 그 외 쑥차·쑥·귤껍질차·인삼차
사슴뿔이나 고기를 먹으면 아이의 정수리가 뾰족해진다.
말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밖으로만 나가려 한다.
상어고기를 먹으면 아이의 치아가 톱니 같아진다.
개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밤에 계속 운다.
토끼고기를 먹으면 아이의 입술이 예쁘지 않다.
양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변비가 심하다.
닭고기나 계란을 먹으면 아이의 피부가 닭살 같아진다.
참새고기를 먹으면 아이가 새처럼 짹짹거린다.
마늘이나 생강을 많이 먹으면 아이의 성질이 사나워진다.
귤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노랗게 된다.
커피를 많이 먹으면 아이가 검게 된다.
인삼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유산되기 쉽다.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면 아이가 비만해진다.
고등어나 방어를 많이 먹으면 아이의 배가 불룩해진다.
찹쌀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출산 때 나오려 하지 않는다.
미역국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흐물흐물해진다.
배춧국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힘을 못쓴다.
해삼을 많이 먹으면 아이의 피부가 우둘투들해진다.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아이에게 알레르기가 생긴다.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면 아이가 영리하지 못하며 살만 찐다.
오징어·낙지·문어를 먹으면 아이의 뼈가 약하게 된다.
거북이나 자라를 먹으면 아이의 목이 짧아진다.
보리밥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방귀를 잘 뀐다.
오이를 많이 먹으면 아이의 피부가 우툴두툴하게 된다.
광어나 도다리를 많이 먹으면 아이의 얼굴이 넓어지기만 한다.
한약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자연식품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임신중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임신중에는 어떤 종류의 약이든 충분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한약이라고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니다.
임신중의 약물복용은 대단히 민감한 부분이다. 모르고 먹은 임신 초기의 약은 어쩔 수 없다 해도, 임신이라는 것을 알고 난 후에는 웬만하면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상례다.
그러나 굳이 약을 먹게 될 경우, 흔히 영약보다 한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한약은 기본적으로 풀 · 과일 · 씨 · 껍질 등의 자연식품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태아에 별 영향이 없으리라는 생각 때문에 다. 반면에 영약은 필요한 성분만을 추출하여 과학적인 처리를 통해 만들어짐으로써 약효를 필요로 하는 부분에 강하게 작용한다.
양약이 약효를 통해 치료를 한다면, 한약은 몸의 저항력을 길러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한약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 있을까? 태아에게 영향을 줄 확률이 양약에 비해 낫다는 것이지, 임신중의 모든 트러블을 해결해 줄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또 임신중에 피해야 할 한약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에게 임신한 사실을 알리고 그 처방에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중에 부족하기 쉬운 혈(血)을 보(補)해 준다.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가 엄마의 혈(血)에 의해 자라게 되므로 엄마는 혈이 부족하게 되기 쉽다. 혈이 부족하게 되면 여러 가지 이상이 생기므로 혈을 보(補)해 주면서, 혈의 부족으로 생기는 허열(虛熱)을 없애 주어야 한다.
또 혈은 비위(脾胃;비장과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하는 것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비위의 기능이 허약해지기 쉽다. 이 비위의 기능도 제대로 조절해 주어야 한다. 이것이 한의학의 기본적인 치료법이며, 임신중의 한약은 여기에 근거를 두고 처방 된다.
임신중에 피해야 할 50여종의 약물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임신중에 3가지 금기사항이 있다. 첫째 땀을 내지 말 것, 둘째 설사를 하지 말 것, 세째 소변을 지나치게 자주 보지 말 것 등이다.
반묘 · 수지 · 망충 · 부자 · 우황 · 파두 · 감수 ·대극 · 망초 · 웅황 · 삼릉 · 봉출 · 도인 · 대황 · 규자 · 구맥 등이 위험한 약물이다.
어떤경우에, 어떤 약재가 주로 쓰이나
임신중에 한방 치료를 받게 되는 증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이 입덧 · 임신부종 ·감기와 해수 · 유산 방지 · 허약체질 · 태아발육부진 · 난산 예방 등이다.
[ 보생탕 ] 임신 초기의 입맛을 가라앉힌다.
사람에게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임신 초기에는 거의 대부분이 입덧을 하게 된다. 증세가 가벼운 경우에는 그 시기가 지나가서 자연치유 되기를 기다리지만, 증세가 심하면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하여 몸이 허약해지고 영양장애까지 가져오게 된다.
[ 교애사물탕 ] 초기의 유산을 방지한다
임신 2~3개월에 주로 나타나는 증세로 유산 전조증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태기불안(胎氣不安)이라고 하여, 임신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데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본다. 즉 유산의 전초 증세로, 하복통과 출혈 등을 보이는데, 한의학에서는 태동(胎動)과 태루(胎漏)라고 한다.
증세의 특징에 따라 안태음(安胎飮)이나 교애사물탕(膠艾四物蕩) 등을 복용하여 유산을 예방한다.
[ 천금리어탕 ] 임신부종에 효과적이다
주로 임신 후기에 많이 나타나는 임신부종은 임신중독증에 의한 증세이거나 생리적으로 나타나는 증세다. 특히 임신 중독증에 의한 부종일 경우에는, 전신 경련과 실신 · 발작을 되풀이하는 자간증에 이르지 않도록 세심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 불수산 ] 난산을 예방한다
한의학 문헌에서는 난산을 만출력(娩出力) · 산도(産道) · 복압(腹壓) 등의 이상에 의해 생겨날 수 있는 분만의 이상이라고 한다. 이러한 난산을 예방하고 순산을 하기 위한 약재는 임신 후기부터 분만 전까지 먹는다.
[ 궁소산 ] 감기와 해수에 복용한다
[ 팔진탕 ] 모체와 태아를 건강하게 한다.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하거나 심한 입덧으로 영양장애가 있을 경우, 모체의 건강과 태아의 발육을 위해, 부족한 기(氣)와 혈(血)을 채워 주어야 한다. 주로 팔진탕(八珍蕩)이 많이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