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면담 요약 내용은 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세무학과 카페나 광장에도 글을 한 번 올려볼까 합니다.
1. 세무학과 타과 전공선택 인정과목 확대
기존에도 엄청난 규모의 전공선택 인정과목을 자랑하는 세무학과였는데, 이번에 더 많은 과목들이 전공선택 인정과목으로 추가 지정 된 듯합니다. 이영한 교수님은 마케팅관리나 인적자원관리론 같은 과목도 전공선택으로 인정이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편, 정경대학 행정고시 프로그램인 EDGE에 발 맞춰, 세무학과 역시 행정고시에 응시하는 인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학과의 많은 과목들을 전공선택 인정과목들로 지정을 하기로 했다고 하셨습니다. 이 안은 저번학기에 교수협의회에서 의논이 되었으며 이번학기부터 적용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곧 이에 따른 이현우 조교님의 공지가 있을 예정입니다.
2. 회계원리 전산신청 금지 / 회계의 이해 수강 금지 가능성
저번학기에 세무학과에서 신청이 불가능했던 경영학부 전공필수 회계원리 과목이 전산 상으로 수강신청을 막지 않은 문제가 있었으나, 글을 작성한 시점에서는 수강신청이 금지가 된 듯합니다.
한편, 현재 경영학부에서 개설한 회계의 이해 과목(이종대 교수님 수업)은 경영학부에서는 수강 금지 조치가 되어 있었으나, 현재 세무학과는 전산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수업들은 학과장님께서 수강신청을 가능한 한 수강신청을 금지하는 쪽으로 의논하고 계시니 혹시라도 회계의 이해 과목을 수강신청하신 분들은 불이익을 최소화하시기 위해 해당시간에 대체과목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3. 미시조세론/거시조세론 경제학 과목 인정 요청 예정 (CPA 응시학생 해당)
기존에 공인회계사 수험생들은 CPA에서 위 두 과목은 회계 ․ 세무분야로 인정이 되었는데, 조세정책 교수님들과의 의논을 통해 금융감독원에 경제학 과목으로도 인정을 받을 수 있게 공문을 요청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에 위 제안이 수용이 된다면 경영학부의 재무제표분석 수업과 마찬가지로 수험생 편의에 따라 위 과목을 회계 ․ 세무 분야나 경제학 분야 중 택 1로 학점인정 소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세무학과 - 타과간 동일과목 조사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 동일과목으로 분류된 세무회계원리 - 회계원리같이 동일한 교과목이 몇 개가 있습니다. 지금은 비단 저런 케이스만 막고 있지만, 앞으로 몇 개의 과목들이 추가로 학점취득 수월성 남용 방지를 목적으로 차기 교과과정 편성에 반영이 될 듯 합니다.
예로 들자면 현재 세무학과의 상사법1 과목과 경영학부의 기업법1 과목은 똑같은 회사법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분류의 과목들은 세무학과에서 현황을 조사해 차기 세무학과 교과과정 편성시에 금지과목으로 지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댓글 아 마케팅 관리 지난학기에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