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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출발시간 |
주요 지점 |
비 고 |
지도 위치 번호 |
09*20~35 |
창촌동 ‘만남의 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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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광장 좌측 옆길로 가면 팔각정 앞 공터 나옴 | ||
09*36~45 |
팔각정 앞 공터 |
<←능선코스 3.8/↓만남의광장/↑계곡코스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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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 계곡을 건너 능선코스로 진행.. 초반부터 오름 길 | ||
10*15 |
△693.4봉 |
우측으로 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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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
우측에서 올라오는 계곡코스 合 |
<↓창촌동 / →계곡코스 / ↑정상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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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
전망터 |
밧줄라인 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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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43 |
재사동 갈림길 |
<↑정상 1.5 / ↓창촌동 / ←재사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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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적인 밧줄上 바위구간이 시작되고(정체현상) 바위를 우측으로 우회 구간 통과 | ||
11*02 |
마당바위 갈림길 |
<창촌동 / 정상 0.8 / 마당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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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5 |
바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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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타나는 밧줄구간(정체현상)을 지나고... | ||
11*37 |
금수탕 갈림길 |
<↓창촌동 / ←금수탕 / ↑정상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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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12*14 |
이정표상 정상 (실제 정상 아님) |
우측에 커다란 암봉 有 <감악산 정상 ; ←재사동(백련사) / ↑계곡코스(백련사)/ ↓능선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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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코스(백련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이내 좌측 옆길을 무시하고 직진하면 철망이 설치된 곳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타난다.(백련사 갈림길) | ||
12*20~22 |
백련사 갈림길 |
우측으로 진행 (좌 ; 백련사.. 표시기 多 / 우 ; 감악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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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28 |
너럭바위 |
널찍하게 생긴 평평한 바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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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34 |
감악고개(4거리) |
<←백련사 / ↓정상 1.2 / →계곡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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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 백련사 가는 방향은 임도 길이며 이정표 방향 없는 직진 길(천삼산 行)로 간다. | ||
12*44 |
능선 3거리 |
우측으로 진행 (좌 ; 비끼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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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6 |
능선3거리 직전 묘1기 |
좌측 진행 (우 ; 싸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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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46 |
능선 3거리 |
우측으로 진행 (좌 ; 천수암터/흔들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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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0 |
△ 818.4m 천삼산 |
삼각점 있는 공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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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
밧줄 있는 천정바위 |
천정바위 오르기 직전 우측으로 우회로 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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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정바위를 올라서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잠시 후 우측에 천정바위를 우회하여 오는 길을 만나게 되고 계속 내려가다가 점차 완만한 굴곡의 능선이 이어지며 간간이 지능선 분기점이 나타나지만 얕게 쌓인 눈으로 인해 다른 갈림길은 분간하기 어려움 | ||
2*16~41 |
조그마한 전망대 |
중봉과 하봉 능선이 잘 보이는 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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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중봉 |
중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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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서서 조그마한 언덕봉우리를 넘어 다시 밧줄 上 | ||
2*59~3*01 |
상봉 |
상봉에 올라선 후 좌측으로 내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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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봉을 내려가면 다시 바위구간에 밧줄 下구간이 나타난다.(잠시 정체) | ||
3*13~21 |
송전탑을 지나자마자 안부 3거리 |
안부 3거리(직진;시루봉/우;삼봉사)에서 직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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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부에서 다시 올라서면 첫 봉우리가 나타나는데 시루봉으로 추측 | ||
3*24 |
시루봉 |
시루봉에 올라선 후 우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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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두 번째 철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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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558.6 봉 |
밋밋한 언덕봉우리... 삼각점 미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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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리막 길이 쭈욱 이어지면서 가건물이 곳곳에 보이기 시작 | ||
3*50 |
“신림천국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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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넓은 길 따라 진행하면 중앙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한다. | ||
4*11 |
가나안 농군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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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넓은 길을 따라 가면 기차 선로가 보이는 쪽으로 가서 기차 선로 옆길로 진행 | ||
4*17 |
5번국도 진입 |
<가나안 농군학교> 표지판 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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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
용암2리 용암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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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소개>
* 감악산(945m)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충북 제천시 봉양읍
.감악산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과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면 사이에 있는 산으로 모산은 치악산이다. 감악산은 치악산 동남쪽에 있는 산이며 규모는 작지만 암봉과 송림이 어우러진 변화가 많은 아름다운 산으로 암릉의 묘미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 찾기에도 좋다. 얼마간 위험하나 안전에 유의하면 더 재미있는 산행도 가능한 코스도 있기 때문이다. 정상부근엔 암봉 3개가 있어서 멀리서 보기에도 감악산을 특징있는 산으로 만들어 줄뿐 아니라 정작 정상에 올라도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는 산이 감악산이다. 감악산의 높이와 규모는 치악산에 비길 바가 아니지만 암봉과 암봉 주위를 돌아가거나 암봉을 올라갈 수 있어서 치악산의 일부코스에서 맛보기 어려운 산행재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다.
* 천삼산(天參山 819m) 강원 원주 신림면, 충북 제천 봉양읍
.천삼산은 치악산(1288m)의 남대봉에서 뻗어 내려 온 능선이 감악봉을 조금 못 미쳐 남서쪽으로 흘러내리는 곳에 위치한 산으로 원주시 신림면과 제천시 봉양읍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819미터의 호젓한 산이다. 중앙선 신림역 동북녘에 솟아 감악봉과 능선을 이은 이 산은 1대 5만 지형도에는 이름조차 나와 있지 않다. 예부터 약초가 많고 위장병에 효험 있는 천수암 약수터가 있어 영험한 산으로 알려진 이 산에는 사찰이 세 개나 있으며 한때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교육받았던 가나안농군학교가 터를 잡고 있다. 천수암 약수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장마철에만 물이 흐른다는 철철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위로 흐르는 물에 산삼씨가 섞여 있다고 하여 이 산을 천삼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 <산행 개요>
.2005년도 송년산행은 원래 강원도 평창군, 홍천군의 회령봉~보래봉 심설산행이었으나 갑작스런 날씨 변화와 도로사정 및 귀가시간을 고려해 볼 때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한 끝에 메아리대장님의 선견지명으로 미리 예비코스로 준비한 감악산~천삼산 산행지로 코스를 변경하기로 한다.
창촌동 ‘만남의광장’ 에서 출발한 산행은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조망은 애초부터 기대를 하지 못한다.
# 만남의 광장 좌측 옆길로 가면 팔각정 앞 공터에서..
<←능선코스 3.8/↓만남의광장/↑계곡코스3.5>
# 좌측으로 계곡을 건너 능선코스로 진행.. 초반부터 오름 길
.감악산 계곡코스보다 능선코스를 택해 곧바로 올라서면 초반부터 된비알 오름길이 이어지고 △ 693.4봉을 우회하여 계속 오르게 되고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으며 재사동 갈림길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밧줄 바위구간이 나타나는데 정체구간이 곳곳에 나타나며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조망이나 주변 봉우리조차 확인할 수 없어 1봉, 2봉으로 추측되는 암봉은 우회를 하는 듯 지나가게 되고 3봉 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이정표가 세워진 정상에 이르지만 실제 정상은 남쪽으로 더 진행해야 한다.
# 693.4봉 오르기 직전..
# 재사동 갈림길을 지나자 마자 밧줄 바위구간이 나타나고..
# 바위터에서 .. 조망이 좋았을건데... 뿌연 하늘만 원망스러울 뿐...
# 밧줄에 매달리고..
# 눈 땜에 더 미끄럽다..
# 밧줄구간을 오르니 비박굴이 나타나네. 좋다..^^
# 다시 밧줄이다...
# 너른 바위터가 좋네.. 전망터로는 좋겠는데..
# 이정표상 정상에서... 우편국님
.천삼산 종주를 위해서는 여기서 계곡코스(백련사) 방향으로 내려가서 백련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며 감악고개(4거리)에서는 이정표 표시 없는 직진 길로 가야한다.
이후 비끼재 능선3거리에서, 능선3거리 직전 묘1기에서, 천수암터/흔들바위 능선 3거리 갈림길을 주의해야 한다.
(감악고개 이후부터는 이정표나 표시기가 거의 없음)
# 백련사 갈림길 지나 감악고개 직전의 너럭바위... 메아리 대장님
# 대장님의 메모는 비밀이다... ㅎㅎ
# 능선3거리 직전에 있는 묘 앞에서.... 좌측으로 진행
.삼각점 있는 천삼산을 지나 간간이 지능선 분기점이 나타나지만 얕게 쌓인 눈으로 인해 다른 갈림길은 분간하기 어렵지만 진행 방향으로 가는 데에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 듯 하다.
중봉, 상봉을 지나 다시 밧줄 바위구간을 지나면 송전탑을 지나자마자 안부 3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기를 권하고 싶다.
시루봉을 지나 신림역으로 내려가는 길(?)을 확인도 못한 채 반대방향으로 뺑 돌아가듯 산길을 따라 가다가 가건물(기도집?)이 여럿 있는 넓은 길이 나타나면서 “신림천국성전” 을 지나 계속되는 넓은 길을 따라 “가나안 농군학교”를 지나 기차선로가 보이는 쪽으로 이동하여 기차선로 옆길을 지나 <가나안 농군학교> 표지판이 있는 5번국도로 진입하여 도로 따라 버스가 대기중인 용암2리 용암교에 이르게 된다.
# 천삼산 삼각점
# 천정바위 .. 밧줄 구간
# 중봉, 하봉이 (사진에는 없음) 바라보이는 조그마한 전망대에서..
# 대장님.. 이제사 식사 하신다
# 중봉을 내려오고..
# 상봉에 오르는 중..
# 다시 밧줄 구간이 나타나고..
# 밧줄구간..
# 밧줄구간
# 누구냐 ?
# 기도처인듯 ??.. 여럿 나타난다.
# 뭘까 하니...
# '신림 천국 성전' 이네.. 종교단체이구나
# 가나안 농군학교
# 5번국도로 나오면 표시판이 있다.
◎ <산행 느낌표 !!!>
.200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다.
송년산행으로 크리스마스를 자축하는 날.
어느덧 2005년은 한 장의 달력도 남지 않은 채 2006년 달력을 서둘러 보는 즈음에 눈발이 날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회령봉~보래봉 심설산행 대신 감악산~천삼산 산행으로 메아리 대장님의 마지막 임무를 다 하신다.
창촌마을 만남의 광장에서 내린 우리 님들은 눈발의 세례를 받으며 산행장비를 갖추고 준비하지만 왠지 조금이나마 당황스러운 표정들이다.
나 역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대비했지만 계획된 산행지가 아닌 예비산행지를 미리 보지 못했기에 사전정보 없이 산행에 임하게 되니 조금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이내 기우로 변해버린다.
산이란 늘... 좋은 날만 있는 게 아니고 늘... 최상의 조건으로 오르는 게 아니니까..
.후미로 출발했지만 서서히 스피드를 올려가면서 앞사람을 앞지르기 시작하고 날리는 눈발에 애초부터 조망은 신경을 꺼 버리니 그저 앞만 보고 진행할 뿐..
행여나 메모지가 젖을까 하고 비닐로 싸서 보관하기도 하고 디카는 첨부터 뚜껑을 열어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눈발이 조금이나마 잠잠해질 땐 이때다~ 싶어 한두컷 찍어낸다.
세상이 뿌옇다.
간간이 전망대 같은 곳에 서면 대단스러울 만큼 뭔가 보일 것 같기도 한데... 쩝쩝..
육산처럼 느껴졌던 능선은 서서히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밧줄 바위구간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발걸음은 점차 느려지고 대기하는 시간도 점차 길어진다.
분명 바위구간을 오르는 동안 날씨가 좋다면 1봉, 2봉, 3봉의 우람한 자태를 보았으리라...
.에게게... 이게 감악산 정상인가 ? 싶더니 가짜다...
이정표엔 이렇게 감악산 정상이라고 쓰여 있지만 정상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으나 결빙 바위구간의 정상을 향해 더 이상 진행할 수도 없거니와 우리의 발길은 여기서 천삼산 쪽으로 돌려야 하니 시간도 시간이니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발걸음을 멈춘다.
간간이 골바람처럼 느껴지는 바람이 불어온다.
대장님도 도착하고 후미도 도착하니 대장님과 함께 진행방향과 코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데 앞으로 가야 할 등로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점심도 마다하고 곧바로 출발하고자 하신다.
나 혼자 가도 될 것 같은데 대장님이 함께 가자고 하신다.
역시나... 든든한 대장님이 계시기에 우린 여태껏 안전하게 산행하는 가 보다.
.햐얀 눈길에 발자국을 남기고 표시기도 매달아 두면서 대장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진행한다.
식사중인 우리 님들에게 중간중간 교신을 통해 등로를 확인시켜 주는데 대장님과 내가 먼저 갔다고 그들도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뒤따라오는 것 같다.
에구머니나... 천천히 따라와도 되는데..
암릉구간이 결빙되었다면 위험하게 갈 필요가 없기에 다른 코스를 살펴보려고 가는 것이니 만큼 아직 우린 염려되는 암릉구간을 만나지 않았는데 벌써 뒤따라오다니...
.천삼산 직전 삼거리에서 다시 교신을 통해 그곳에서 멈추기를 당부하고 대장님과 함께 천삼산 넘어 천정바위를 지나서야 별 다른 암릉구간이 없다고 판단하여 예정 코스대로 진행해 가기로 하고 대기 중인 우리 님들에게 다시 진행을 외친다.
중봉 직전 조그마한 전망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대장님이 안심이 되시는지 이제야 점심을 드신다.
날씨가 이젠 햇빛도 비치고 눈발은 더 이상 내리지 않는다.
바람도 없는 거짓 같은 오전과 오후의 상반된 날씨다.
우리 님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니 다시 출발한다.
.삼봉 중 중봉과 상봉을 넘어 안부에서 삼봉사쪽으로 일부 하산하는 우리 님들도 있고 좀 더 연장하고자 시루봉을 거쳐 진행하는 우리 님들로 두팀이 나뉘면서 삼봉사쪽으로 간 님들은 무난히 하산 완료한 듯 하나 시루봉을 거쳐 간 님 중에도 몇몇이 갈려 내려가니 생각지도 못한 알바를 하게 되는데...
뭐.. 알바라기 보다는 잠시 길을 더 걸었다 이거지 뭐..^^
아무튼 알바도 좋다...
도로 따라 가는 길도 재미있다.. 오늘은 왠지 알바 재미가 있다.
실제 거리보다 더 길게만 느껴지는 산행이었지만 올 해 마지막 산행이라고 생각하니 그래도 아쉬운 감이 있는 산행이 아닐까 !!!
그리움만 가득한 2005년이여... 아듀 !!!
<끝>
E-mail ; galdae803@hanmail.net
http://cafe.daum.net/galdae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