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함께 있어 더욱 빛이 나는 그들
한국 포크음악의 역사를 이끈 통기타 음악의 전설 송창식. 달콤한 목소리, 건강한 노랫말의 아티스트 윤형주. 포크계의 영원한 청년 김세환. 1970년대 진취적인 젊은층을 사로잡았던 낭만적 통기타 문화를 이끈 포크 1세대 주역들이다.
80~90년대를 거치면서 제각각 활동하던 이들은 2000년에 접어들면서 다시 뭉쳐 본격적으로 공연을 재개함으로써 포크음악에 대한 향수를 지닌 중.장년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신선한 자극을 일으켰던 이들을 우리는 포크빅 3라 부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70년대 청년문화의 부활을 꿈꾸게 하는 무대가 연출되는 동시에 통기타 하나로 젊음을 노래하던 그들의 젊은 시절의 모습에서 이제는 중년의 아저씨가 돼버린 이들이지만 이날 공연에서 만큼은 청바지에 생맥주, 통기타를 치던 그 시절의 청년으로 돌아가 세월의 깊이를 더한 울림 있는 목소리로 하나의 결이 되어 관객들의 가슴을 적실 예정이다.
이번 ‘포크빅3 디너콘서트’에서 세 사람은 세월이 흘러도 결코 식지 않는 중·장년 포크음악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각자의 대표적인 히트곡들을 부르고, 송창식과 윤형주는 ‘트윈폴리오’를 재현하여 ‘하얀손수건’ ‘웨딩케익’ ‘축제의노래’등 을 들려준다. 또한 세 사람은 트로트 메들리, 동요메들리 등과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포크로 새롭게 편곡해 들려주는 깜짝 레퍼터리를 선사한다.
[공연일시] 2006년 12월 20일(수) ~ 21일(목) 18:30 [공연장소] 63빌딩 별관 2층 국제회의장 [관람료] R석 180,000원 / S석 160,000원 [문의]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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