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이승석 기자
입력 2013.09.28 14:00:00| 최종수정 2013.09.2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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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승석 기자 =
(전주=뉴스1) 이승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8일 '전주복숭아'가 전국 탑프루트 품질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탑프루트' 품질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산구 삼천동 이성옥씨(대상)와 이찬엽씨(우수상)가 심사위원단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과수 전문가를 비롯해 유통, 소비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탑프루트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과일과 과채를 대상으로 과형과 착색, 식미, 당도 등 외관심사, 과수원 현지심사를 벌인다.
전주 복숭아는 지난해 탑프루트 시범단지 전국 우수단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시비) 2억원을 투입해 83ha에 복숭아 우산식 과원을 조성하는 한편,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해충 방제용 먹이트랩·교미교란제 등을 설치했다.
전주 복숭아는 250ha 면적에 450여 농가가 종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현재 전국 132개 시범단지에서 3834.6ha, 3082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과종별 시범단지는 사과 40개소, 배 25개소, 포도 21개소, 복숭아 19개소 단감 22개소, 감귤 5개소이다.
Law8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