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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성근 감독-이만수 코치로 사령탑 교체 | |||||||
[스포츠조선 2006-10-04 00:22] | |||||||
각각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 선진 야구의 흐름과 구단의 마케팅 노력을 익힌 두 사람은 SK가 밝힌 새 감독의 지향점과 거의 완전하게 들어맞는다. SK 신영철 사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SK가 추구하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이해할 수 있고, 패기와 근성으로 무장한 새로운 팀 컬러를 밀고 나갈 수 있는 사람, 유망주 선수들에 대한 육성 노하우를 지닌 후보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두 사람은 또 지바 롯데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우승까지 경험해 SK가 목표로 하는 재미있으면서도 이기는 야구를 추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SK는 연휴가 끝나고 새로 시작되는 주에 김성근 코치의 감독 선임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 김태엽 기자 tap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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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인적으로 삼성의 광팬이지만....선감독은 항상 별루라고 생각했습니다...성적이 좋긴해도...선감독은 정이 안가네요....이만수 행님이 드뎌 컴백을 하셔서 앞으로 문학구장이나 가야겠네요^^....티가이즈님 저도 문학구장 데려가세요....ㅎㅎㅎ....그나저나 만수행님 22번 계속 달기는 힘들겠죠...^^
선감독... 기아주세요...ㅋㅋㅋ 첨부터 그림이 영... 만수행님 삼성가고.. 똥열성 기아 왔다면.. 프로야구 나름 또하나의 재미가 있었을텐데요..^^
문학에서 케이님 자주 보겠네여.....ㅎㅎ
내차 3인용(성인2+아이1)인거 알면서...ㅎㅎㅎ
아래 장성호님 말씀에 동감 합니다 썬 형님과 삼성 뭔가 언바란스하죠
전 삼성 골수팬입니다.....안타까워요....대구의 영원한 형님인데.....언젠간 대구로 오시겠죠.....그날을 기대하며... 갠적으로 김성근감독님도 억수로 좋아합니다...내년은 SK도 응원해야 겠네...
SK 화이링~~~근데 일본야구와 미국야구가 잘 접목일 될지......궁금하네요.....
만수형님 대구로 오셔야 하는데 ........ㅠ_ㅠ
아예 만수형님을 기아 타이거즈 감독으로....모시는 것두 좋지 않을까요..^^ 썬Vs헐크 팀을 바꿔서..ㅎㅎㅎ
롯데는 왜 이렇게 못잡노.....ㅠㅠ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연휴보내세요 ^^ 저는 어제 X팔리게 야구공에 맞아 광대뼈부위 성형수술했습니다. ㅋㅋㅋ
흐미~~~괜찮으신건가요?....야구공에 맞으면 큰일인데...암튼 빨랑 쾌유하세요....글구 롯데는 내년에 감독교체설이 없죠?...
부상 조심하세요..ㅠㅠ 빨리 나으셔야죠~~!!
큰 일날뻔 하셨네요...부상조심하세요...노장진이랑 강감독 퇴출시켜야 겠죠???
케이스탈 나도 데리고 가줘라~~~..........근데 좀 멀다~~......만수형님의복귀 에스케이든 어디든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헐크형 ...삼성에 오면 22번 다시 달 수 있는데...^^ 진갑용이 22번 달려고 하다가 양준혁한테 개박살남... 실질적으로 삼성의 영구 결번!
내년부터 만수형님때문에 SK팬 되는거 아닌가 모르것네요..ㅎㅎ
인천의 문학구장이 눈에 들어오고 ..하더니.. 만수행님이 에스케이 간다니깐.. 제마음도 삼성을 떠날 듯합니다. 원년부터 만수행님은 저의 우상이였는데.. 삼성 유니폼을 벗기 마지막해 경기장에서의 일화 입니다.. 당시 전 취업준비생을 가장한 백수였고..대구구장에서 살았었죠.. 만수행님은 가끔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경기 끝물이면.. 외쳐대던 관중들의 "이만수.. 이만수...이만수.."소리에 겨우 한타석 들어서곤 했던 때였습니다.. 할일도 없고 무료했던 전 한상 경기 두서너시간전에 삼성선수들이 스트레칭을 할때부터 3루석에서 무료함을 달래곤했습니다. 그날도 항상 경기 나서던 못나서던 최고참이였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몸을 풀고
연습을 하던 만수행님에게 제가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 이렇게 외쳤습니다. "행님.. 오늘 나와서 홈런한방 쳐주이소~ 행님 볼라고 이래 일찍 안왔습니까~?"..... 이때 만수행님이 쓴웃음을 띄며 한마디 하시더군요.. "오늘도 못나가지 싶다~." "아이입니더.. 오늘 나옵니더...함 쳐주이소~" 만수행님 "(쓴웃음을 띄시며...) 알았다~" 그날 저의 바램때문이였는지 그날도 경기 결과와 상관없는 마지막 이닝에 팬들의 "이만수~ 이만수~" 외침에 대타로 나와서 2루타를 치시더군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했던 저의 영웅이 자신이 몸담았던 팀에서 코칭스텝으로 일하시길 간절히 소원했는데~ 아쉽게도 쉽지가 않내요.. ^^
우익수앞땅볼님 말씀에....너무도 공감이 됩니다....비록 저는 서울 출신이라 우익수앞땅볼님 만큼은 모르겠지만....삼성을 좋아했고 좋아하고 있는 이유는 이만수라는 분이 삼성에 몸 담고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하지만 만수행님이 삼성이 아닌 곳에 몸담고 계셔도 그분은 가까운 곳에서 뵐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해 질거 같습니다....에스케이팀 응원을 못 하더라도.....항상 만수행님은 저의 우상입니다....^^
우익수팡따볼님.. 정말 좋은 추억 갖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항상 구회말이되면 이만수를 외치던 시민운동장~~ 그땐 전 열살~~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