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탄절이 욕망과 갈등의 질곡에 빠진 인간을 구하시는
예수님의 참뜻을 외면한 채 방황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또 성탄절을 맞아 '창조된 원형'을 되찾는 기독교적 노력이 지속될때
인류의 평화와 공영이 있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하는 '전쟁과
빈곤 해소'는 사랑과 정의를 구현하는 종교계의 사회적 노력과
종교적 노력이 있을 때 실현가능한 일임을 함께 공감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경축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이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는 내용의 성탄축하 현수막을 22일 게시한 것을 비롯
종교화합 차원의 '예수님 탄생'을 경축하는 불교계의 활동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