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을 정리하다 통장잔고를 보았는데 4천 2백만원.문득 떵오르는 기억이 있어서 까페에 들어왔습니다.
양산철학관으로 큰돌선생님께 사주보러갔다온 것이 일년전입니다.
당시 결혼문제와 직장문제로 이리저리 힘든날들이였는데 지인소개로 양산까지 찿아찾아 힘들게 도착했습니다.
그때도 오늘처럼 비가 참 많이 오는 날이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사주를 적으시곤 곰곰히 생각하시더니 ""2017년 12월~2018년 2월 결혼""이라고 적어셨습니다.^^;;
같이간 친구와 얼마나 놀랬던지요.사실 상담하기 얼마전에 양가상견례를 하고 시댁에서 제가 탐탐치 않았는지 결혼이 디레이되고 있었거던요.ㅜ.ㅜ
그런상황에서 결혼시기를 듣게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상황을 말씀드리니 선생님께서 "남친쪽에서 아마 밀어붙일겁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직장은 그만두지 말라고 했는데 사실 결혼하고 나면 직장을 그만둘 생각이였는데 이건 그냥 참고상황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얘기로 결혼비용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 걱정하지 말라며 내년에 목돈이 들어오는 해기때문에 올해 결혼자금으로 얼마를 쓰던 내년 통장 잔고에 약 4천만원이 남을거라고 했습니다.와~~~~~^^;;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구애로 작년 12월 선생님께서 뽑아주신 날짜에 결혼해서 현재 잘 살고 있습니다.^^
같이간 친구도 2018년 8월~10월에 결혼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번달에 9월30일 날짜를 잡았습니다.또 와~~~~~^^
일년동안 말씀하신 내용은 거의 다 맞추셨습니다.기분이 정말 좋은것은 이후에 말씀 하신 내용들이 다 좋은것들이 대부분이여서 다가올 미래가 두근두근하답니다.^^
앞으로 자녀에 관한 부분이 맞는다면 다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그리고 남편이던 저던 양산으로 작명하러 가겠죠.^^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들 되십시요.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교육★ 『상담후기방』
작년 이맘때 양산철학관에 갔었습니다.^^
이브2
추천 4
조회 239
18.07.09 12:48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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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와~~네요.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이브님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비슷한 경험 좀ㅎㅎ
쪽집게님 감사합니다.^^
좋은소식이네요 감사합니다.
청제님 항상 반갑습니다.^^
우와 대단해요 ㅎㅎㅎ
그렇죠.내년에 애기만 들어서면..ㅎ
여울님 반갑습니다.^^
@이브2 네 반갑습니다
사람마다 좀 다른가보더라고요.제 딸 결혼은 선생님이 거의 딱 맞추었지만 아들사주로는 결혼날짜 예측이 좀 어렵다고 유력한 시기를 두군데 잡아줬는데 45세까지 언제 기다리나 싶습니다.ㅠㅠ
재작년이나 작년같으면 양산을 3,4번갔을것인데 올해는 한번밖에 선생님을 못뵙네요.휴가때 연락한번 드려야겠어요.이브님글을 읽으니 확 땡기네요.^^
저도요.^^
저도 선생님을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