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문안 인사 올립니다.
늘 해외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심에 감사를 올립니다.
4월 3일 부터 5일 까지 세마나 산타 기간에 진행된 에콰도르 하계수양회가 하나님의 도우심과 형제자매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작년 하계수양회 기간에는 산사태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하계수양회에는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셔서 밝은 달빛 가운데 수양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4월 2일 밤 10시에 출발하여 과야킬교회당에 새벽 6시 30분에 도착하게 되었고 과야킬교회 형제자매님들이 준비해 주신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에 휴식을 취하고 첫날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에콰도르 전역에서 많은 영혼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고 형제자매님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수양회 전체 과정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공주수양관에서 진행되는 하계수양회와 동일한 말씀, 동일한 헌신, 동일한 감동, 동일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2015년 11월에 수양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목표인원을 에콰도르 선교사들과 에콰도르 전도인들이 모여 925명으로 세우고 기도하고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의 과야킬교회당 사정은 장소가 비좁고 숙소, 화장실, 샤워장 등의 시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요 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안드레가 예수님께 질문 한 말씀입니다. 참으로 우리의 능력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고 기도하고 준비하려 합니다. 에콰도르의 잃어진 영혼들이 불편함 없이 말씀듣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시설이 준비되도록 기도와 관심 부탁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