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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뱅크[한국성우DB카페]
 
 
 
카페 게시글
감상과 분석란 [감상] 별의 목소리, 투니버스 버전과 KBS 독립영화관 버전
리드 추천 0 조회 1,017 06.07.22 03:1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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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7.23 03:04

    첫댓글 김승준님이 별목소리 더빙하셨군요 영선님과 다른 어떤느낌이 묻어났을지 저도 보고싶습니다 .

  • 06.07.22 17:02

    캐뱅에서는 초성체 금지입니다. 초성체 수정해주세요. 내일까지 수정해주시지 않으면 꼬리글 삭제하겠습니다.

  • 06.07.22 12:22

    나레이션 때문에 본방송이 아니라 영화프로그램에서 해설해주는 거 같더군요. ㅡ_ㅡ;;

  • 06.07.23 11:59

    두 버젼 다 좋아요~ 음.. 노보루(맞나?)는 처음에 어릴때는 영선님이 더 잘 어울렸고 마지막에 커서 나레이션 할때는 승준님이 더 잘 어울리신듯...

  • 06.07.23 00:28

    음... 저는 문자는 자막 처리해주는 쪽이 더 읽기 좋았던 것 같은데요 ^-^ 그리고 노보루 컸을 때는 승준님이 더 좋았습니다. 나레이션도 저는 좋았어요.

  • 06.07.23 10:17

    전체적으로 투니버젼보다 감정의 기복이 느껴지면서도 웬지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영선님 버젼에선 독백에 가까운 혼자말이었다면 승준님 버젼은 다른이에게 회상식으로 들려주는듯한...지혜님 버젼은 감정기복이 나타나는 정화님버젼보다 애절함을 더욱 강조한 느낌이었구요 ,일방적으로 우열을 비교하는게 아니라 기본정서는 비슷한데 톤과 감정조절에 따라 달라지는 감상이 나올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06.07.24 17:04

    저도 투니버스 버전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물론 먼저 봐서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만 일단 노보루 역의 승준 님은 연령대를 좀 높게 잡으신 것 같더군요. 중학생 그리고 고등학생의 느낌이 나지 않은 것이 큰 흠이었습니다. 물론 성인 연기는 흠잡을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카코 역의 김지혜 님, 애절한 느낌의 연기도 나쁘진 않았고, 층분히 잘 해 주셨지만 좀 더 감정이 기복이 더 드러나는게 좋지 않았었나 합니다. 두 버전 모두 좋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투니버스 버전이 더 나은 것 같네요^^a

  • 06.07.24 02:23

    저도 개인적으로 투니버스 버전에 표를 주고 싶습니다. 지적하신대로 김승준님의 경우 연령대가 좀 높게 들렸고, 김지혜님의 경우는 양정화님에 비해 메시지 전달에 조금 미흡한 점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역시 먼저 본 버전에 대한 선입관이 크게 작용했겠지만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습니다. 그래도 잘 봤습니다. 뒤에 나온 숨바꼭질도 재밌던데요.^^

  • 06.08.17 14:31

    같은 애니인데도 번역과 더빙하는 성우에 따라 이렇게 느낌이 다를 수 있구나 싶더군요. 위에 분들이 많이 말씀하셨지만 초반부는 승준님의 목소리가 노보루의 연령대와 좀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후반부에서는 굉장히 좋더군요. KBS쪽이 좀 차분한 느낌이랄까요. 별의 목소리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마지막에 난 말야 그리운게 너무 많아 하면서 지구에서의 그리운 것들에 대해 서로 얘기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만큼은 독립영화관 버전이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요.

  • 06.08.17 14:33

    신우야,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난 너랑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이 다 기억이 나 그 옛날에... 그 옛날에 여름의 먹구름과 시원한 소나기, 가을바람의 냄새 우산 속에서 듣던 빗방울 소리, 봄의 부드러운 흙, 한밤중에 함께 갔던 편의점 방과후에 함께 맞던 시원한 공기, 칠판 지우개의 냄새 한밤중의 열차 소리 소나기 속의 아스팔트 냄새 신우야, 그런 모든 것들이 난 항상... 난 항상... 너랑 같이 느끼고 싶어 신우야, 지금 우린 멀리 떨어져 있어. 그리고 그 거리가 점점 더 멀어지고 있고 하지만 마음만은 시간과 거리를 뛰어넘어 함께 있을 수 있어 너 이런 생각 해본적 있니 만약 생각만으로 시간과 거리를 뛰어넘을 수 있다면

  • 06.08.17 14:34

    난 무엇을 생각할까 미나는 무엇을 생각할까 우리들이 생각하는 건 오직 하나뿐 나의 신우야, 우린 함께 있어. 이게 투니버스 버전의 대사이고, 들어봐. 미카코, 난 말야... 난 말야. 노보루, 그리운게 너무 많아. 여긴 아무것도 없거든. 예를 들면 말야 예를 들면 여름에 쏟아지는 시원스런 소나기, 가을바람의 내음 우산에 떨어지는 빗방울, 부드러운 봄의 흙, 평온한 한밤중의 편의점 그리고 말야. 방과후의 서늘한 공기 칠판 지우개 냄새까지 한밤중 트럭이 지나가는 소리 소나기 내리는 아스팔트 냄새 노보루, 그런 것들이 난 언제나 난 언제나 미카코와 함께 느끼고 싶었어. 있잖아, 노보루 우린 너무너무 멀리

  • 06.08.17 14:36

    또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지만 마음만은 시간과 거리를 초월할 수 있을지도 몰라 노보루는 그렇게 생각해 본적 없어? 만약 단 한순간이라도 그런 순간이 온다면 난 무얼 생각할까 미카코는 무얼 생각할까 있잖아 우리가 생각하는건 오직 한 가지. 있잖아, 노보루. 난 여기에 있어 이게 독립영화관 버전의 대사입니다. KBS 쪽의 번역이 좀 더 나은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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