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11.05.29.08:06 ~ 05.31.01:25 (41시간19분)
2.누구랑:나홀로
3.이동경로:천안역23:52 순천역03:39~05:30 진주역06:58 진주시외버스터미널7:08 덕
산사리마을7:49 들머리8:06 수양상9:00 벌목봉9:34 웅석봉12:36 밤머리재
14:08~14:44 (점 심) 도토리봉15:18 동왕등재16:30 왕등재습지18:08 외고개18:36
새재19:01 )청이당21:06 중봉00:01 천왕봉 00:45 통천문00:59 제석봉01:51 장터목산
장02:04 촛대봉03:23 세석대피소03:40 영신봉04:03 선비샘 05:34 벽소령대피소06:19
연하천대피소08:13~08:50(아침)토끼봉09:58삼도봉11:08 노루목11:32 피아골삼거리
12:11 노고단13:08 성삼재14:13 고리봉15:12 묘봉치 16:21 만복대17:15 정령치18:06
고리봉18:33 세걸산20:05 세동치20:17 부운치21:16 팔랑치21:54 바래봉23:15 덕두봉
23:57 구인월회관01:25남원07:06~익산08:23 익산08:30~천안아산09:46 천안역10:11
4.노자돈:천안~순천17900냥 해장국6000냥 순천~진주4600냥 진주역~터미널 택시
2300냥 터미널~사리마을 3800냥밤머리재 점심및기타12000냥 연하천대피소 아침
및기타10000냥 성삼재휴게게소 생수4000냥 인월마을회관~남원 택시30000냥 해장
국6000냥 남원역택시3900냥 남원~익산4800냥 익산~천안아산23100냥 아산~천안
1100냥 기타등등6900냥(십삼만육천사백냥)




오른쪽소로길이 들머리입니다





지나온 달뜨기능선

산객에게부탁해서 한컷


왼쪽 저 멀리보이죠밤머리재 입니다. 오른쪽 밤머리재 권사장님과


도토리봉에서 동왕등재에서천왕봉까지조망해봅니다






왕등습지와외고개 좌측에 길이보이지요11시방향


새재와윗재재마을


청이당고개와계곡수
반짝이는빛보이시죠 도개비불입니다.물맛은 죽여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를지나 10분정도 오르시면 우측 저곳으로 오르게 됩니다.












세석대피소


선비샘


일출과벽소령대피소





삼도봉에서 관찰학습나오셨다는선생님께부탁해서




노고단


노고단대피소

성삼재휴게소














어두운 밤길에 희망을 준 이정표들

태극종주길에 가장 잊을수 없는 봉입니다.이놈을 찿기 위해서 얼마나 애태웠는지 모릅니다.



늘 사진으로만 보던곳입니다.앞에 보이는 기둥이 얼마나 편안하던지...
발은 물집으로 터지고 걷기도 어려웠지만 지니온 어려움을 말로 다 표현 할수 있겠
습니까!
지나가는 얘기로 몇자적겠습니다.
약관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지만 어느새 무언가를 이루었어야할 지천명의 나이임에도 아무것
도 이룬것 이 없습니다.
천안에 광덕산 왔다가신분들은 잘 아시겠지요.
지금도 마찬 가지지만 정말 저질 체력 입니다.
광덕사에서 첫쉼터인 정자까지도 못올라가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제가 태극의길을 상상이나 했겠습
니까!비록 초라한 성적표지만 꿈도 못꾸던 기적 같은일입니다.제게있어서는요.
처음에는 오기로 입술을 물고 산에올랐습니다.광덕산 정상까지 오르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더군요.
옆지기가 늘 하는 말이있습니다.처음산에 갔다올때는 잠만 자더니 체력이 너무 좋아 졌다나요.
지금은 자꾸 산으로 저를 내 몹니다.
그만큼 산이 저에게 준게 너무 많다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제게 있어서 산은 아직도 사춘기 입니다.
다닐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다녀 볼랍니다.늘 격려 해주시고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종주 무사히 다녀올수있게 늘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늦은시간에 전화받으시고 도와주신 방장님께 죄송하고요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제가하고있는 일입니다.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강철교를 달리며...
집은 충남 천안이고요.
1962년생 입니다.
011-9718-3396 좋은산 가실때 동행 필요하시면 부탁합니다
홀로그리신 멋진 지태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적막님 지리태극 완주 축하합니다.
영하배우님 감사합니다.
시작은 작고 초라해도
끝은 크고 장대할 것입니다.
지태완등을 축하드립니다. ^.^
자신을 극기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지리태극 하니까 쉬운 길인가 싶지만, 쉽지 않은 길입니다. 혼자서 역사를 쓰셨네요. 대단합니다. 늘 즐산하시고요..^^
적막남을 보니 저도 지태종주 나홀로 도전에 용기가 생깁니다. 완등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