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가득한 알짜배기 여행 지침서! 2011 여름 바캉스 올 가이드
도시는 완제품이 모이는 집하장이다. 고기도 채소도 과일도 생선도 모두 깔끔히 포장된 상태로 우리 앞에 놓인다. 그러다보니 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자라, 여기에 오게 됐는지 살펴볼 겨를이 없다. 하나의 씨앗이 햇빛을 받아 싹이 나고 줄기가 자라고, 나무가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농어촌 체험마을, 그곳에 가면 우리 또한 이 자연의 일부라는 걸 깨달을 수 있다.
섬진강 자락에서 풍요로운 여름을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1급수 섬진강의 맑은 물로 유명한 하동. 그중에서도 특히 악양은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인정받은 대봉감과 황금 들판으로 불리는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되는 쌀 그리고 계절별 특산물인 매실, 취나물, 단감, 밤, 녹차 등 품질 좋은 특산물로 더욱 유명한 고장이다.
악양대봉감마을은 단순히 눈으로만 감상하고 입으로만 즐기는 관광이 아닌 살아 있는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봄에는 고사리와 녹차, 여름에는 매실과 취나물 그리고 가을에는 대봉감, 단감 따기 체험을 비롯한 농촌 체험과 섬진강에서는 재첩 잡기, 나룻배 타기 등의 체험을 통해 우리의 농촌을 이해하고 도시 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섬진강 재첩은 여름의 보약
재첩은 봄부터 초여름까지가 가장 맛이 좋다. 향도 뛰어나고 살도 통통하게 오르기 때문인데, 이때가 지나고 나면 산란기여서 잘 먹지 않는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 하동 섬진강의 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곳에 서식하는 재첩은 물이 조금만 오염되어도 살지 못한다.
크기가 2~4㎝밖에 안 되는 재첩은 조개류 중에서도 아주 작은 편이지만 성장 속도가 빠르며 최대 7년까지 산다. 재첩회는 배를 채 썰어 넣고 부추와 봄동, 양파, 달래와 함께 초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된다.
재첩회덮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재첩회무침을 올리거나 부추와 실파 등으로 갖은 양념장을 만들어 참기름에 비벼 먹는다. 밀가루 반죽에 부추와 재첩을 버무려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따끈하게 지져내면 재첩전이 된다.
●체험 활동 소개 | 매실 따기 체험
악양마을에 분양된 매실나무는 10년생 이상의 나무다. 시원한 섬진강이 마을 앞에 펼쳐져 있는 악양대봉감마을에서 농촌의 맑은 공기와 함께 풍성한 매실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어린이들의 자연학습 효과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마을 | 경남 악양면 축지리 354-3(daebonggam.invil.org)
●비용 | [개별] 성인 1만원, 어린이 1만원
●주변 볼거리 | 최참판댁
박경리의 대하소설(토지)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 속의 최참판댁. 최참판댁에서 내려다본 하동군 악양면 벌판의 풍경과 넓은 벌판이 소설 ‘토지’의 무대다. 최참판댁 부근에 있는 평사리문학관에는 ‘토지’와 관련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경북 상주 | 구마이곶감마을
여름 음표, 여름을 말해봐~
북부 내륙지방에 위치해 삼한사온이 뚜렷한 마을이다. 주민의 90%가 감(곶감)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 맑은 물로 유명한 이안천의 상류지역으로 마을 앞 하천은 맑은 물이 항시 흐르고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한다. 여름에 마을 앞 하천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마이에 가면 마을의 특산품인 곶감을 넣은 시루떡을 만들어볼 수 있다. 구마이곶감은 떫은맛이 있는 생감을 따서 껍질을 얇게 벗긴 다음 대꼬챙이나 싸리 꼬챙이 같은 것에 꿰어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 건조시킨다. 수분이 3분의 1정도 줄어들었을 때 속의 씨를 빼내고 손질하여 다시 건조시킨다. 그것을 볏짚에 싸서 상자에 밀폐된 상태로 두면 감이 완전히 건조되면서 표면에 포도당의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것을 꺼내 다시 한 번 건조시켜 상자에 넣고 밀폐하면 곶감이 된다.
노래로 전하는 여름 소식, 여름을 말해봐
시냇물 음악회가 열리기도 하는 용유계곡은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고승 대덕을 머물게 한 유적들이 수많은 전설과 함께 전해 오는 용유계곡은 용추에서 청용과 황용이 살았다 하여 문경지역에서는 쌍용계곡으로 불리기도 한다. 시냇물은 졸졸졸~고기들은 왔다 갔다 ♬~ 올여름! ‘여름 음표♬~ 여름을 들어보세요♩~’라고 외치는 투박하지만 아름다운 라이브 음악이 듣고 싶다면 구마이곶감마을의 감미로운 시냇물 음악회에서 여름을 맞아보자.
●체험 활동 소개 | 여름음표♬~ 여름을 말해봐♩~~
구마이마을의 특산품인 곶감을 넣은 시루떡 만들기와 들꽃을 넣고 끓인 차를 시음해보는 들꽃차 체험, 주변 계곡과 시냇물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다슬기 잡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이번 체험의 백미는 시냇물 음악회. 체험을 마치고 나면 시골식으로 차려진 맛있는 밥상과 감식초를 받을 수 있다.
●마을 | 경북 상주시 내서면 서만리 1013 (gam.invil.org)
●가격 | [개별] 성인 1만8천원, 어린이 1만7천원
*어린이 3세~15세/3세 미만 무료
●주변 볼거리 | 용유계곡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고승 대덕을 머물게 한 유적들이 수많은 전설과 함께 전해 오는 계곡. 용추에서 청용과 황용이 살았다 하여 문경지역에서는 쌍용계곡으로 불리기도 한다.
경북 영천 | 보현산별빛포도마을
밤하늘의 별을 찾아 떠나는 감성여행
영천포도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 특산품으로 등록됐다. 지리적 표시제는 농산물과 그 가공품의 명성 또는 품질이 해당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밀접하게 연관돼 지리적 명칭을 지적 재산으로 인정하고 명품으로 유지하는 제도. 보현산별빛포도마을은 지역의 특산물인 포도 관련 작목반과 자생 단체가 잘 구성되어 있다.
영천시에서 서북쪽으로 8㎞ 지점에 있으며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의 북영천 IC가 있고 보현산천문대, 천문과학관, 영천댐, 임고서원, 시안미술관 등 주변의 관광지도 풍부하다. 대구에서 자동차로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데다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을 준다.
나지막한 산자락의 숲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최근 전원 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영천포도? 당도 으뜸!
별빛포도는 머루포도로, 당도와 맛과 향이 타 지역에 비해 훨씬 뛰어나 각 도시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지에서 경매를 통해 팔려 나가고 있다. 또한 타 작목반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박스 하나하나에 농부의 이름을 적는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영천 보현산별빛포도는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서 맛이 좋으며, 밤낮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과분이 잘 생긴다. 토양이 기름지고 유기질 함량이 높아 포도의 향기와 식미가 좋은 점도 특징. 품앗이 제도가 잘 갖춰져 있으며 기술 정보 교환이 용이하여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체험 활동 소개 | 밤하늘의 별을 찾아 떠나는 감성여행
낮에는 와인 담그기 체험과 웰빙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밤이 되면 보현산천문대를 견학할 수 있다. 가까이에 시안미술관을 관람할 수도 있다. 가는 길이 고즈넉해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천문과학관에서 5D 돔 영상관, 춤추는 로봇, 우주인과의 사진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일정 | 7, 8월 진행 예정/1박2일
●주소 | 경북 영천시 화남면 사천1리 517-4(starpodo.invil.org)
●가격 | [개별] 성인 4만9천원, 어린이 4만6천원
*어린이 만 5세 이상~만 12세 미만 (단, 만 4세 이하는 숙박비 1만원 적용)
●주변 볼거리 | 운주산 승마장 및 자연휴양림
국내 최초의 산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운주산장, 물놀이장, 다목적구장 등으로 구성된 휴양림지구와 실내·외승마장, 산악승마로, 외승로, 마사 등에서 다양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체험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 보성 | 득량마을
조금 불편하더라도 여유롭게
보성의 득량마을은 득량만과 오봉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포근한 인정과 의를 숭상하며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기암괴석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오봉산과 선소해안 일대에 1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세계 최대의 공룡알 화석, 청정 바다인 득량만 등 볼거리가 많은 마을이기도 하다. 보성에서 가장 손꼽히는 마을로 산자수명한 산하, 기름진 옥토와 해안을 낀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과 보리,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감자, 오이, 쪽파, 토마토, 딸기, 버섯, 고추 등의 농산물과 득량만에서 잡히는 전어, 고막과 바지락, 새조개, 키조개 등의 풍부한 해산물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한옥에서 쉬어가는 하룻밤
득량면에 있는 강골마을에는 100여 년을 이어온 고택들이 많이 남아 있다. 걸출한 인재들을 배출한 명가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오래전 우리 조상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전통 가옥에서의 하룻밤을 ‘아름다운 쉼표’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현재 강골마을의 전통 가옥(이금재 가옥, 이용욱 가옥, 이식래 가옥 등)에서는 총 1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방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아담한 돌담길, 멋진 대숲, 앙증맞고 귀여운 강아지들 그리고 저녁 해가 질 무렵이면 마을 굴뚝에 피어나는 군불 연기가 강골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또 하나의 기쁨은 자연식 만찬이다. 강골마을의 산과 들에서 채취하여 곧바로 상으로 올라오는 제철 나물과 농산물로 만든 반찬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한다.
단맛은 조청으로, 새콤한 맛은 매실로, 진한 육수는 다시마, 멸치, 새우가루로 맛을 내 조미료가 없는 시골밥상을 즐길 수 있다.
●체험 활동 소개 | 아름다운 쉼표
꾸미지 않은 소박함과 정이 있는 외갓집 같은 전통 한옥! 시원한 대청마루와 넓은 마당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옛날 우물. 숲에는 온갖 종류의 새, 마당에는 두꺼비, 처마 밑에는 제비를 볼 수 있는 소박한 풍경. 우리 조상이 썼던 민속품과 생활용품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타임머신을 탄 느낌이 든다.
●일정 | 7, 8월 진행 예정/1박2일
●마을 |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 420(dr.invil.org)
●가격 | [개별] 성인 2만8천원, 어린이 2만5천원
*어린이는 만 5세 이상~만 15세 미만/만 4세 미만은 무료
●주변 볼거리 | 오래된 정원, 열화정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답게 대숲을 배경으로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정원, 열화정을 둘러볼 수 있다. 수백 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조상들의 풍류를 느끼기에 충분한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강원 평창 | 계촌마을
송어 맨손 잡이 체험
인간의 생체리듬에 가장 좋은 해발고도는 700m. 강원 계촌마을은 평창의 상징 ‘happy 700’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데 봄에는 온갖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여름에는 푸른 산림과 맑고 시원한 계곡을, 가을엔 봉우리마다 오색 단풍을 그리고 겨울엔 눈과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송어는 연어과의 희귀성 어종으로 강에서만 생활하는 산천어와는 달리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다. 평창의 1급수는 송어가 살기에 최적의 생태지. 송어는 평균 수온 7~13℃의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까다로운 어종이다.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평창의 맑고 깨끗한 용천수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주홍빛 붉은 살은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있다.
평창에서 즐기는 송어 맨손 잡기 체험은 가족과 함께 민물에 살고 있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은 뒤 잡은 송어를 직접 구워 먹는 활동으로 직화로 참숯불에 구워 먹으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송어에 곤드레나물까지
평창의 특산물인 곤드레나물을 넣은 곤드레된장국을 먹을 수 있어 개운함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체험 활동 소개 | 펄떡펄떡 송어 맨손 잡기 체험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평창군 산줄기의 맑고 깨끗한 용천수에서 자란 송어는 유난히 부드럽고 쫄깃쫄깃해 씹히는 맛이 일품인데, 주홍빛 붉은 살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다. 송어로는 송어회, 송어구이, 송어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일정 | 7, 8월 매일 2회(13시, 15시) 진행/당일
●마을 |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2726(gyechon.invil.org)
●가격 | [개별] 성인 1만5천원, 어린이 1만3천5백원
*어린이는 만 5세 이상~만 15세 미만/만 4세 미만은 무료
●주변 볼거리 | 해발 1,350m의 백덕산은 평창, 영월, 횡성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송림이 장관을 이룬다. 백덕산의 계곡 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 산은 예로부터 네 가지 재물이 있다고 하여 사재산이라고 부른다. 그 네 가지 재물이란 동칠, 서삼, 남토, 북토를 말하는데 동쪽에는 옻나무 밭이 있고, 서쪽에는 산삼이 있으며 남쪽과 북쪽에는 전단토라고 하여 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있다고 전해진다.
전남 진도 | 소포검정쌀마을
남도 소리 체험
진도하면 제일 먼저 진돗개, 신비의 바닷길축제를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진도에는 또 하나의 아름다움이 있다. 소리, 장단, 북춤 즉 우리 고유의 가락이다. 밭에서 김을 매는 아낙이나 어물전에서 생선을 파는 할머니에게 소리를 청하여 즉석에서 구성진 진도아리랑 가락을 들을 수 있는 곳은 진도뿐이다. 이런 진도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 우리 전통의 소리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남도 소리 체험’이다.
진도 소포검정쌀마을은 진도읍에서 서쪽으로 12㎞, 지산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9㎞ 지점에 있는 마을로 웃당뫼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진도의 특산품인 검정찹쌀을 소포마을에서 최초로 재배하여 전국에 공급했으며 생산량의 70%를 소포검정쌀마을에서 생산하고 있다.
소포 검정찹쌀은
소포 검정찹쌀은 향흑미라고 불리는 품종으로 색태는 조생과 중생에 비해 다소 떨어지나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 5월 중순에 모내기하여 10월 초부터 10월 중순에 수확하여 출하되며 재배기간이 길어 충분한 영양소를 흡수하고 자란 품종이다. 특히 소포 검정찹쌀은 간척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재구매율이 가장 많은 품목이다.
●체험활동 소개 | 남도 소리 체험
1 진도북춤
진도북춤은 소포걸군농악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현존하는 북놀이 중 가장 원형적인 모습을 보존하고 있고 김내식(무형문화재 제39호) 선생님의 공연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 부들상모놀이
부들상모놀이는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모놀음이며 홍복동(무형문화재 제39호)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신명이 난다.
3 소리 체험
논에서나 밭에서 김매기를 하면서 힘이 들 때 자연스럽게 흥얼거리던 소리. 포근한 품 속 같은 우리 어머니의 노랫소리다.
●마을 |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 121(sopoli.invil.org)
●가격 | [개별] 성인 4만원, 어린이 3만원
*행사일 기준 만 8세 이상~19세 미만/만 7세 이하는 무료
●주변 볼거리 | 진도대교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 사이에 놓인 길이 484m, 폭 11.7m의 사장교로 1984년 10월 18일에 준공되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은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