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을 맞이하면서 1월 한겨울답지않은 봄날씨가 찾아와서 새해소망도 기원할겸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으로 Go Go!!!
풍경에도 꽃말같은 이름이 있다면 그리움과 간절한 소망이 아닐까요?
바다에 묻은 마음은 잊히지 않습니다.
간절곶에서는 모두의 소망을 위해 해가 뜹니다.
(간절곶은 강원도 정동진보다 7분, 포항 호미곶, 부산 해운대보다 일출시간이 1분이상 빠름)
[기행코스]
간절곶공원 ~ (4.4km) ~ 서생포왜성 ~ (1.6km) ~ 명선도 ~ (700m) ~ 명선교
#간절곶(艮絶串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1)명칭유래
간절은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된 지명이며, 곶은 육지가 바다로 돌출해 있는 부분을 의미하므로 간절곶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조선초기에는 넓고 길다는 뜻의 이길곶으로 불리었고 "조선지지"자료에는 간절포로 기록됨.
2)자연환경
부산의 남항에서 동북방향으로 약 39km지점에 있으며 통상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안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절벽이 나타나는데 반해 간절곶에서는 해안절벽을 보기 어렵고 난류와 한류가 혼합되는 구역입니다.
1.간절곶공원(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
울주군에서 액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12월~2018년7월까지 간절곶공원 산책로 및 포토존 조성
사업을 한 공원인데, 새천년(2000년)을 시점으로 지금까지 매년 간절곶 해맞이행사가 열리고 있고 울창한
송림,기암괴석,간절곶등대,소망우체통,각종 조각예술품 등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수려한 해안경관을 자랑
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여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간절곶등대는 1920년3월 처음 불을 밝힌 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소망우체통에 소망이나 사연 등을
적은 엽서를 부치면 주소지로 배달됩니다. 주위에는 간절곶 소망길이 이어져 있고 TV드라마와 영화촬영지
로도 이용되었으며 대송항 방파제에는 연인을 위한 프로포즈 등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간절곶공원 안내도
2)간절곶소망길 안내도
3)간절곶 지점
*조망대(간절곶 앞바다풍경을 감상하는 곳)
*조망대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4)간절곶 상상공간
*안내도
*입구 조형물
*상상공간 전시물 풍경(전시물들중 일부만 올렸음)
상상공간내에 있는 간절곶풍차는 모형이며 실제 풍차(높이15m)는 인근에 따로 설치되어 있는데
입구로 들어가면 1층은 실내포토존, 2층은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소망우체통(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110-22)
높이 5m로 1970년대에 사용된 옛우체통을 본떠 2006년에 제작한 것으로 실제로 우편물 수거가 이루어
지는 진짜우체통으로 근처 카페나 매점에 무료엽서가 비치되어 있어 친구나 가족에게 기념엽서를 보낼수
있는데 전국적인 해맞이명소인 간절곶 방문객들의 애절한 사연을 담고, 꿈과 희망 배달을 위해 제작됨.
이후 우체통에 15만장 이상의 엽서가 담겼다고 하는데, 엽서는 소망엽서와 우편엽서 2가지로 나뉘며
소망엽서 : 배달되지 않고 울산시청으로 접수되며 지역방송을 통해 소개되기도 함
우편엽서 : 수취희망인에게 배달
6)간절곶(Ganjeolgot) 대형포토존 영문조형물(간절곶광장의 중심부에 위치)
7)카보다호카(Cabo da Roca) 조형물
포르투갈 리스본주 신트라시에 있는 유럽대륙 가장 서쪽 끝지점 연안의 곶으로, 해넘이를 상징하는
돌탑이 세워져 있으며 돌탑에는 카보다호카의 지리학적 위치와 신트라시의 상징로고, 포르투갈 국민
시인인 카몽이스의 서사시를 인용한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포르투갈 카보다호카 돌탑위치 : 북위 38도47분, 서경 9도30분, 해발고도 140m)
8)간절곶등대(관리기관 : 해양수산부 울산지방 해양수산청 간절곶 항로표지관리소)
동해바다를 지나다니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다의 길잡이로써, `920년3월
처음 불을 밝힌 후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않고 등대불을 비춰주고 있으며 그 빛은 26해리(48km)까지
도달되고, 해상일기가 불순(안개,폭설 등)하여 시야가 흐릴때에는 무신호기로 소리를 내어 등대의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등대가 있는 이곳은 동북아대륙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뜬 곳으로(2000년1월1일 07시31분17초)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해맞이등대를 건립하였으며 제6회 바다의 날(2001.5.31)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시민들에게 친수문화공간으로 개방되었습니다.
(현황)
최초점등일 : 1920년3월26일 / 현등대건축일 : 2001년6월1일 / 전시실개관일 : 2001년6월1일
(관람시간)
하절기(4~9월) : 09:00~18:00 / 동절기(10~3월) : 09:00~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간절곶등대 전경
*간절곶등대 전시관 전경
9)새천년(千年)의 비상(飛上) 기념탑
거북은 신성하고 장수와 함께 인내를 상징하는 동물로서 하단부를 받쳐주어 쌍용이 무궁한 조화를
부리고 울주군의 번영과 번창을 약속하며 승천하는 형상을 표현하고 있는데 새 2000년을 용 2마리와
그 아래 용몸통으로 3개 원형을 표현하여 새 2000년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10)간절곶공원 관리동 전경
2.서생포왜성(西生浦倭城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711) : 울산 문화유산자료 제8호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해인 조선 선조26년(1593) 5월무렵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쌓은 일본 연곽식 평산성으로, 공간배치상 크게 내성과 외성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내성,중성,외성
으로도 나눌수 있으며 성벽밖에는 방어시설인 호가 겹겹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내성은 회야강으로 가는 포구가 보이는 산꼭대기에 있는데 이곳에는 왜군의 지휘소로 사용된 천수각
터가 남아 있는데 당시 천수각은 약 5m높이의 건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중성은 내성의 동쪽
아래편에 있으며 중성 동쪽아래에 있는 외성은 평지를 포함하여 넓고 길게 만들어 졌습니다.
성곽의 전체면적은 호를 포함하여 15,180m2이며 호를 제외한 외곽의 길이는 약 2,500m이고,
평면상의 직선거리는 동서방향으로 약 870m, 남북방향으로 약 370m이며 성벽은 수직으로 쌓은
조선의 성벽과 달리 60도정도 기울여 경사지게 쌓았고 방어에 유리하도록 성벽을 부분적으로
꺽거나 덧붙여 복잡하게 만들었고, 내성은 내면과 외면을 모두 돌로 쌓은 협축식 공법을 사용했으나
중성과 외성은 성벽 외면만 돌로 쌓고 그 안쪽은 작은 돌과 흙으로 채운 편축식 공법을 사용했습니다.
선조27년(1594)부터 시작된 사명대사와 가토 기요마사의 평화교섭이 이곳에서 4차례 이루어졌고
선조31년(1598) 일본군이 물러가고 명나라 마귀장군이 이곳을 차지했으며, 선조32년(1599)에는
왜적과 싸운 충신을 모시는 창표당이 이곳에 세워졌고 정유재란이후부터 1895년까지 약 300년동안
경상좌수영소속 수군이 서생포 진성으로 사용했는데 이때는 전체 왜성중 외성만 주로 사용했습니다.
"울산서생진지도(1872)"를 보면, 성내에는 객사,동헌 등의 관아와 시장이 있었고 성밖에는 전투에
쓰는 배를 정비하는 선창과 이를 관리하는 수군시설이 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서생포왜성은 우리나라 동남해안에 주로 분포하는 왜성중에서 가장 크고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16세기
말의 일본 성곽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1)서생포왜성 구조안내도
2)서생포왜성으로 올라가는 진입로(주차장 오른편)
왜성 산책로는 정상까지 약 200m이고 정상부는 해발 133m입니다.
3)창표당(倉表堂)터 전경(사진속 왼쪽건물이 창표사입니다)
창표당은 정유재란에 참전한 명나라 제독 마귀가 승전을 기념하는 축하연을 열기위해 지은 건물로
초가4칸 규모였고 창표사도 의병장들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나 허물어졌을 것으로 추정
되는데 헌종11년(1845) 기장현감으로 부임한 마귀제독의 후손 마하백이 서생포왜성에 찾아와 그린
지도에 창표사와 창표당터를 표기한 것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1906년 지역주민들이 기울어가는 국운을
되살리기 위해 창표당과 창표사를 중건했으나 1938~1945년에 소실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1999년
창표당 복원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임란공신 추모제를 지내는 한편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울주군은
향사기능과 활용성을 고려하여 2016년11월 창표사를 중심으로 일곽을 중건했습니다.
4)창표사(倉表祠)와 부속건물
5)서생포왜성 산책로 풍경들(길이 좌우 나선형으로 돌아서 올라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진입로부터 외성산책로까지는 경사가 좀 가파르다가 내성산책로부터 완만한 경사를 보입니다.
6)돌로 쌓은 내성 풍경들
바다방면으로 돌출된, 전면부의 작은 구릉에 위치한 출성(出城)은 높이 약 10m인 2단으로 된 석축이
있는데 기존 석축아래에 쌓은 보강석축은 하중을 분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7)넓은 평지로 이루어진 소곽들(나선형으로 올라가는 곳마다 넓은 평지가 나옵니다)
세번째 사진은 도"출격용 소곽"으로 배후의 주곽을 방어하고 군대의 출진시 그 움직임을 은폐하여
보호함으로써 안전한 출격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인데, 성을 처음쌓은 임진왜란기에는 남측과 북측에
출입구가 설치되어 출격용 소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정유재란기인 1598년 정월 울산왜성의
전투를 전후하여 2개의 출입구를 모두 폐쇄함에 따라 그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었습니다.
8)석축으로 쌓은 석성으로 올라가는 돌계단과 흔적만 남은 우물터
9)정상부 소곽에서 내려다 본 서생면 풍경(좌측방향/우측방향)
우측방향 사진을 보면 사진상부에 명선도가 보입니다.
##진하해수욕장(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변길 51)
약 3km의 완만한 경사의 넓은 해변을 가진 해수욕장으로, 주변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절경을
이루며 북쪽으로 회야강이 흘러들고 해변에서 500m떨어진 해상에는 거북이등 모양의 바위섬인
명선도가 솟아있어 바다낚시터로 인기가 있으며 해수욕장 끝자락엔 명선교가 있습니다.
(시설현황)
행정봉사실/구조본부/편의물품대여소 3/샤워장 2/세족장 2/화장실 6/물놀이장/승하차장 5/주차장 8
3.명선도(名仙島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산60)
진하해수욕장 앞바다에서 500m 떨어진 무인도로 면적 6,744m2, 둘레 330m이며 원래 매미들이
많이 운다하여 명선도(鳴蟬島)라 불리었으나 현재는 옛날에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 해서
名仙島로 불리는데, 물때가 맞으면 설치된 부교로 걸어서 건너갈수 있고 내부산책로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으며 야간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는 멋진 야경을 관람할수 있습니다.
섬안에는 동백나무 기념식수지,형형색색의 계단,다양한 산책로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명선도 전경(앞쪽에 건너갈수 있는 부교가 보입니다)
방문당시 물때가 맞지않아 건너갈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ㅠㅠ
2)야경관람 안내도
4.명선교(名仙橋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410)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와 온산읍 강양리를 연결하는, 길이145m,폭4.5m,높이17.5m인 높은 인도교로
올라가는 방법은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면 되고 다리옆에 명선교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에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할수 있습니다.
1)명선교 문화광장 풍경(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변길 20)
파도와 테트라포드가 어우러진 방파제, 테라스광장의 물결무늬바닥이 포토존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2) 명선교 전경
3)명선교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시설과 나선형 계단길
4)명선교상부 나무데크로 풍경
5)명선교에서 바라본 풍경(우측 :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 / 좌측 ; 강양항)
6)강양항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