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56: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새롭게 등장할 메시야 왕국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복락을 누릴 수 있는 자의 자격은 외형적이거나 육체적인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신실히 좇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음을 밝히는 구절이다. 내 집 - 교회의 상징으로서의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킨다. 모세 율법상으로 이방인은 성전 바깥 뜰에 밖에 들어 가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들도 성전 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이방인도 마음껏 예배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거룩한 자의 반열에 들수 있게 된 것을 가리킨다 내 성 안 - 원문 직역은 '나의 성 벽들 안'이다. 고자들도 예루살렘 성 벽들 안에로의 출입이 허용될 것이라는 뜻인데, 성은 하나님이 통치하는 곳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 말은 그들도 하나님이 통치를 받게 됨을 뜻한다.
기념물 - '기념비' '손' 혹은 '장소' 등을 뜻하는 용어로서, 여기서는 '장소'로 보아도 무방하겠다. 왜냐하면 본 용어와 연관성이 있는 절 말미의 '끊치지'란 어떤 장소, 공동체와 연관이 있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사 56: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
새롭게 등장할 메시야 왕국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복락을 누릴 수 있는 자의 자격은 외형적이거나 육체적인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신실히 좇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음을 밝히는 구절이다. 내 집 - 교회의 상징으로서의 하나님의 성전을 가리킨다(딤전 3:15). 모세 율법상으로 이방인은 성전 바깥 뜰에 밖에 들어 가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들도 성전 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이방인도 마음껏 예배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거룩한 자의 반열에 들수 있게 된 것을 가리킨다. 내 성 안 - 원문 직역은 '나의 성 벽들 안'이다. 고자들도 예루살렘 성 벽들 안에로의 출입이 허용될 것이라는 뜻인데, 성은 하나님이 통치하는 곳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 말은 그들도 하나님이 통치를 받게 됨을 뜻한다.
기념물 - '기념비', '손' 혹은 '장소' 등을 뜻하는 용어로서, 여기서는 '장소'로 보아도 무방하겠다. 왜냐하면 본 용어와 연관성이 있는 절 말미의 '끊치지'란 어떤 장소, 공동체와 연관이 있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사 56:6]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 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7절에 열거된 특권을 누리기 위해 이방인들이 행햐야 할 일들이자세히 열거되고 있다.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 3절에서 이미 진술한 바와 마찬가지로 '연합'이란 이스라엘 레위 지파의 제사 직무와 연관된 용어이다. 물론 본 구절에서 말하는 제사란 구약 시대의 제사와는 다른 새로운 예배를 가리키며 이 새로운 예배는 오실 메시야예수께 대한 바른 이해가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이름을 사랑하며 - 여기 '이름'은 인류를 사랑하시어 그의 아들 예수를 보내실 하나님 자신을 가리킨다. 예수와 연관성이 있는 하나님을 모르고는 참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종이 되며 - 여기서 '종'이란 메시야의 대속 사역을 핵심으로 하는 복음을 이방에게 전하는 자를 뜻한다. 먼저는 그리스도 자신이 종이 되실 것이고 계속해서 그의 교회가 종의 직무를 전수하게 될 것이다. 안식일 - 구약의 한 절기에 불과한 안식일이 아닌 메시야 도래이후 그 의미가 새롭게 재정립될 모든 종교적 규례들을 함축적으로 가리킨다.
[사 56:7]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나의 성산 - 문자적으로는 예루살렘을, 영적으로는 메시야 시댕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교회를 가리킨다.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 이 표현은 문자 그대로의 희생 제사가 이방인에 의해서도 수핼욀 것을 가리키지 않는다. 지금 문맥은 메시야 시대에 있을 일들을 다루고 있는데 메시야가 자신의 몸을 영단번의 제사로 드림으로 구약의 희생 제사는 폐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핵심은 이스라엘의 특권과 우월성이 사라지게 된다는 점에 있다. 번제와 희생은 이스라엘만의 특권이었고, 그들의 우월성의 근거가 되었다. 이는 ... 될 것임이라 - 본절 상반절에 기록된 이방인의 특권 수혜의 근거를 적고 있다. 한마디로 그 근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국한 하였던 특권을 '만민', 곧 땅 위의 모든 백성에게로 확대하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결과를 낳은 것은 온 인류를 상대로 하는 메시야의 대속 사역이다. 이방인까지 성저능마 향하여 기도하게 해달라는 간구가 성전 봉헌 당시 솔로몬에 의해 언급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복음의 우주적 성격과 관련지어 명확히 표현한 것은 이시야에 와서이다. 주님께서도 본 구절을 인용하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