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함바꿈 MT 후기
2018년 6월 16일(토) ~ 17일(일)
강화도 '바닷가 쉼터펜션'
극단원 12/25명 참석,
참가자 4만원(미참자 1만원) 회비.
차량 3대(영춘,필수,강협) 유류비2만원 지급
1박! 2일~~~~
함바꿈 년간행사계획에 떡!하니 포함되어 있을만큼 중요한 활동임을 온몸으로 느끼고 온 즐겁고, 유쾌한 MT를 다녀왔습니다.
일정을 잡을때부터 이렇게 흥겹고,
설레일수가.
ㅋㅋㅋ.
중고생들 수학여행 가는듯한 분위기가 느껴졌답니다.
재잘재잘~ 조잘조잘~~ 하하하~~호호호
12시에 상동 홈플러스에서 장보기팀(5명)이 정서연 부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장보기를 했답니다.
정해진 예산으로 계산대에서 소고기 두팩을 내려놓고 올때 가슴이 찢어지는줄...
2시에는 극단에서 컵라면, 술, 1회용 식기류를 김용상대표님외 3명이 챙기셨고,
5시에는 최필수외 2명이 뚜껑 열리는 차량을 이용하여... 그렇게 3개의 이동팀으로 나뉘어
목적지인 강화도로 안전하게 이동을 하였습니다.
먼저 도착한 팀들은 준비해온 먹거리들을 두개의 방 냉장고에 순식간에 나누어 보관하고,
곧바로 펜션앞. 바다가 엎어지면 코닿는 노래방에서 대낮부터 우리들은 샤우팅을 해대기 시작했습니다. ^^
펜션의 여주인장은 노는게 남다른 사람들이라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심.
5시출발팀이 도착하였을때를 맞춰
저녁식사시간으로 잡고, 밥과 찌게, 고기굽기, 야채준비.... 숮불에 필수씨가 구워주는 고기와 왕새우. 츄르~~릅.^^
와인따개가 없어 필수씨가 자기차에 가서 무엇을 이용했는지는 모르지만 30분만에 내용물을 다른 용기에 담아 왔답니다.
그때 필수의 얼굴은 다크써클이 어금니까지 내려와 퀭~~~ ㅋㅋㅋ
저녁식사후에 숙소방에서 보드게임, 왕게임, 진실게임. 게임이라는 명목하에 남의 성생활 탐문수사 하는거 같았음. 이미 몇명의 단원은 게임의 벌칙주에 정신을 놓고 일찍 잠에 들었고
평상시 밤잠이 없으신 올빼미과 단원 6~7명은 새벽 4시정도까지 심오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답니다.
담날 아침 부시럭 부시럭~ 이경화님께서 주방장이 되셔서 보조쉐프 필수와 조식을 진수성찬으로 준비해주셨답니다.
아침식사후 마당에서 족구. 대표님의 아웃사이드 어택, 강협의 안정적 볼다룸, 서연의 놀라운 운동감각, 더 놀라운 민호의 운동신경ㅠㅠ
(상상하는 그이상임ㅋㅋㅋ)
펜션을 떠나 한옥마을 무료족욕체험, 점심으로 강화도 수타면집에서 짜장, 짬뽕, 탕수육으로 MT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어떤 모임을 갔을때 이보다 더 재미있을까 싶을정도로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습니다.
1년에 한번 가기는 아쉬우니 계절별로 의기투합하는 분들끼리도 수시MT를 떠나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답니다.
인생은 생방송.
주저하다가 그냥 훅 가는 시간들.
그러나 이번 MT는 봉선화공연만큼이나 성황리에 다녀오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끝으로
담번엔 모든 단원들이 같이 할 수 있는
MT였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아 또 가고 싶네요 ㅎㅎㅎ
담번엔 2박3일로~~~ ^^
대표님 사진은 또 봐도 넘 웃겨요~ㅎㅎㅎ 큰 웃음준 대표님께 감솨~^^
함바꿈의 흔적을 남기고 온 저 그림~~ 와우! 멋지네요!
뜨거운 정열이 있는.. 마그마같은 함바꿈! ^^
흥과 노래..춤과 게임.. 그 속에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었던 2018. 6월의 MT!
함께했던 대표님, 부대표님, 서연, 경화, 향금, 준엽씨, 지유, 현주언니, 필, 강협, 민호, 준준~~~~~
함께여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같이 못갔던 단원들~ 담에는 같이 더 즐거운 추억 꼭! 만들어보아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