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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직접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 운영된다. 여수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학동 거북선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시는 앞으로 혹한기(12~2월)와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여수시 벼룩시장의 날’로 정하고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벼룩시장은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판매 신청자에게는 개인 참가자는 1좌판, 단체 참가자는 2좌판의 공간이 배분된다. 판매 품목으로는 의류, 잡화, 음반·도서, 가전제품, 공예품 등 생활용품이 판매된다. 건전성과 안전성에 부적절한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판매 참가자 사전 접수는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 활기찬산업경제 →소비자→벼룩시장) 또는 지역경제과(☎061-690-2411)에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 |
출처: 남해안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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