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8월11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백두산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3일에 걸쳐 백두산천지에 올랐으며 다행히 날씨가 좋아 3일내내 백두산 천지를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백두산 천지 서쪽(서파)에서 천지북쪽(북파)까지 8시간의 트레킹을 하였고 트레킹내내 백두산 천지를 오른쪽에 끼고 다양한 각도에서 천지 및 주변 봉오리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백두산 천지 및 장백폭포의 모습이 담긴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북두산 천지 서쪽(서파) 능선 산행출발지 및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중국측 셔틀 버스들)
(이정표. 천지를 볼 수 있는 능선까지의 거리는 900미터 계단수는 1,236개. 사진 뒤쪽의 능선에 북한과 중국의
국경선(5호 경계비)이 있고 북한 군인들이 보초를 서고 있다)
(서파 능선에서 내려다본 백두산 천지. 물이 너무 맑고 차갑게 보인다 )
( 중국쪽에서 설치한 천지 표시판. 사진을 찍으려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사진 뒤쪽 봉오리가 천지 북쪽(북파)에 있는 천문봉(내일 찦차로 오를예정)이다)
(사진 뒤쪽 오른편 제일높은 봉오리가 북한쪽인 동파에 있는 백두산 최고봉인 장군봉( 2,749미터)이다
(하루밤을 보낸 중국쪽 서파 산문안에 있는 텐트야영장. 4인이 잘수 있으며 전기담요 및 이불이 비취되어 있고
요금은 1일에 한국돈 4만원이다)
(트레킹첫날 다시오른 서파능선(5호경계비)에서 본 백두산천지. 천지물에 비친 백두산 최고 봉인 장군봉의 모습이 뚜렷하다)
( 백두산 천지에 비친 북파(북쪽)에 있는 천문봉(2,676미터)모습 )
( 사진 뒤쪽 중앙에 있는 봉오리가 백두산 최고봉인 장군봉 이다 )
(트레킹 도중 청석봉(2,662미터)에서 바라본 천지. 하늘의 구름이 천지에 떠있다)
(사진 뒤쪽 중앙의 평평한 부분이 남파(중국과 북한의 국경표시인 4호 경계비가 있다)
(청석봉(2,662미터)을 오르내리고 있는 많은 한국인 등산객 들. 한국사람들만 서파에서 북 파까지의 트레킹을 한다고 한다 )
(백운봉(2,691미터)에서 본 천지. 사진 뒤편 중앙에 있는 장군봉의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
( 하산 하면서 멀리서 바라본 장백폭포. 헙곡사이의 물줄기가 가늘어 보인다)
(좀더 가까운 곳에서 바라본 장백폭포. 점차 그 위용이 드러나고 있다)
(정면 가까이에서 본 장백폭포. 천지의 물이 흘러나와 장백폭포를 만들고 만주쪽 송화강의 원류을 이룬다고 한다
( 천지 북쪽(북파) 천문봉(2,676미터)에서 내려다본 천지. 사진 뒤쪽 중앙의 제일 낮은 평평 한 곳이 어제 트레킹을
시작한 서파( 5호 경계비) 이다)
( 천문봉 주변엔 관광객 보호을 위한 쇠줄이 쳐저있다. 사진 뒤편 왼쪽의 멀리보이는봉오리가 장군봉이다.
모양이 이전의 것과는 사뭇 다르게 보인다)
( 중국 길림성 길림시에 있는 북한식당인 “은방울 식당”의 북한 안내원 아가씨.손잡고 사진도 함께 찍을수 있다 )
첫댓글 야~~~~~~~~~~기분 최고였겠네요.....
으따! 성수랑 같이 가솄심짜? 둘이 찍인 사진 성수님 맞이요? 성님네 일행은 운이 찰로 조요? 날씨가 큰 부주 했구만이라. 백두산 가가꼬 요케 존날을 만내기가 솔찬히 심든데라? 나도 잔 데꼬 가제만...뙤놈덜 장시하니라 물가가 무쟈게 비싸졌소? 이전엔 만원만 가지믄 호텔 만찬도 실큰 먹었었는데, 텐트 1박에 4만원??
회장님 즐거운여행 하셨나요....백두산을 가까이에서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화창하니 존네요 이런날 만나기가 어렵댜던데.....구경 잘했습니다~~~
회장님 좋은 여행 하셨네요. 날씨가 좋아서리 참 좋네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양숙씨 추석준비하느라 고생많겠네요. 10월마지막주나 11월첫째주에 56회 가을단풍맞이 가는 문제 같이 고민해 봅시다
부러워요~~~
귀애씨도 고생 많겠고 56회 가을단풍맞이 가는문제 여자동창들하고 의논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