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도 기운도 없고 피곤하기만 한게 딱 장어구이가 생각나네요. 그걸 눈치챘는지 한 후배녀석이 잘 아는 장어구이 집으로 절 데려가더군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연예인 사진이 쭉 걸어져 있는 모습만 봐도 보통 집은 아니겠구나 싶네요.

보통 장어구이에는 소주가 딱이지만, 요즘 몸이 많이 지쳤는지 소주보다는 가벼운 술을 찾았는데 매화수가 눈에 띄네요. 석쇠에 굽는 장어구이 한점에 매화수 한잔 캬~ 석쇠구이 특유의 향에 매화수의 향이 섞이니까 정말 예술이네요. 이 맛 때문에 당분간은 소주대신 매화수만 마실 거 같습니다 ㅎㅎ
매화수 도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지는군요.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 맛집사진과 인증사진 같은 게 많이 올라오네요 매화수 모델 컨테스트인가? 여러 사람들이 올린 사진 보니까 간만에 웃음이 터지네요ㅎㅎ
너무 재미있네요.ㅎㅎ http://www.maehwasu.com
첫댓글 완전 대박ㅋㅋ나도 찍어서 올렸는데ㅋㅋ
근데 기간이 얼마 안남았네~ 이제 좀 서둘러야 할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