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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깝게 지내는 마존님(마지막 자존심)께서 예전부터 추천해 주신 캠핑장 드디어 다녀 왔네요
사실 포천에서 지내는 저로써 인천 웅진군 영흥면 장경리 좀 멀고 뭐 별다른게 있을까 라는 생각에 별 다른 기대 없이 반가운 얼굴이나 보고 와야지 출발 합니다.
영흥 레져 캠핑장 전경 뒷쪽으로 서바이벌 체험장이 보이네요.
저 멀리 바닷가 입니다.
금요일날 미리 오신 분들은 벌써 판을 벌였네요
왼쪽으로 부터 선유부님.사장님.정소령님.그리고 마존님.
먼저 등갈비 부터 더치에 올려 봅니다. 전날 염지해 놓은 쪽갈비 입니다 물론 저희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죠.
요즘은 시즈닝의 귀찮아서 밑에 은박지 깔고 합니다.
오자 마자 먹고 마시기 시작합니다. 저희는 아직 자리도 못 잡았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가까워 지네요 이제 만난지 10분 입니다.
선유랑 ,성준 그리고 동준 이때 부터 둘의 러브라인이 생겼나 봅니다.
아이들은 마시멜로 구워서 중간에 넣고 초코시럽 뿌려서 간식 만들어 주고.
텐트에서 영화 보여 주며 시간 보내기 울집 아들들은 여자 친구가 있으면 얌전해 지네요......
밤이 깊어가니 사진도 잘 찍혀지질 않네요 이날 막걸리로 시작해서 막걸리로 끝냈는데 아침에 보니 막걸리병 37병.
아직도 둘째 동준이는 멀뚱멀뚱 하네요.
영흥레저 캠핑장 써비스가 좋아서 이렇게 사모님이 직접 고기까지 구워 주시네요........ㅋㅋㅋ
다음날 아침 해장용 녹차 생산중.
아침 먹고 아이들과 해수욕장으로
캠장에서 300미터 떨어진 장경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풍경.
동준이는 동네 좀 노는 형님 처럼 보이네요.
안지기 조개 캐러 아이들 모래놀이 갈고리 들고 들어 가네요 헐~
성준이는 연애중 딸이 없는 저희는 선유가 넘 예쁘네요 얼릉 커서 며느리라도~~~~ㅋㅋㅋ
모래 놀이.
돌아 오니 선유부님과 참이슬님이 술안주(?)로 만들어 주신 아스파라 베이컨 말이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동태전에 냉면으로 화답 합니다.
점심먹고 산악 오토바이 타러 갑니다 그냥 해변 한바퀴 도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타보니 산을 3번 넘어 가는데 정말 짜릿한 체험이었습니다 1시간 코스에 4만원 체험비을 캠핑장 캠퍼들께는 50% 할인해 주시네요. 산을 넘어 가니 여름이라고 해도 꼭 긴옷 입으세요.
그리고 인근에 화력 발전소에서 운영하는 에너지 파크 입니다 물론 무료 입장이네요.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서 재미난 놀이를 통해서 체험 할수 있는 박물관 이네요.
신기한 공놀이.
빛의 반사로 천장에 있는 태양열판에 보내 모형 비행기가 움직이는걸 보여 줍니다.
마당 뒤에 공룡도 돌아 다니네요.ㅋㅋㅋ
2층 체험관 말이 2층이지 거의4층 높이 입니다 전날 과음하신분들은 옆에 엘리베이터 이용하세요.
매시간 3D 영화가 상영하더군요.
아이들은 영화 관람 아빠는 잠시 취침 중........
선유와 성준이는 커플석으로~~
다시 캠장으로 돌아 옵니다 오늘 넘 많이 놀아 주었네요
에너지 충전을 위해 오늘도 달려 줍니다.
어느새 둘째날 밤이 찾아 옵니다~~ 아 나는 밤이 좋아^^
선유부님 동생들이 어둠에 빠져 허우적 거릴까봐 쌍 페트로막스로 주변을 밝혀 주십니다.
먹다가 남은 고기에 신 김치 그리고 참기름 두루고 더치에 볶음밥 만들어 봅니다 제가 예전에 삼성동에서 철판집 하면서 좀 ?아 봤습니다 맛이야 끝내 주죠.
카리스마 사장님 어둠에 넘어지실까봐 카리스마를 그만 놓으셨네요
해병대의 카리스마 사장님 이참에 닉네임 하나 지어드릴까요
해병대의 카리스마 줄여서
해카님 어때요???
밤을 좋아라 즐기는 울집 안지기 쭌맘.
마지막날 설거지중 이번에 생일날 선물 받은 뮤타워 이거 물건이네요 외장 스피커가 있는 엠피3인데 자전거 탈때 그리고 캠장에서 딱이네요.
캠장에서 밤 풍경 이쁘네요.
별다른 기대 없이 출발한 장경리 이틀동안 넘 즐겁고 유익한 캠핑 시간 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선유부님,참이슬님,정소령님,마존님 함께 하는 즐거움에 넘 감사합니다
영흥레져 캠핑장 사장님의 열정어린 모습에 앞으로 좋은 캠핑장으로 만들어 가실거라
기대 합니다.
tip 캠장 가기 5분 전쯤 손짜장집이 있는데 정말 넘 맛있더군요 제가 여지껏 먹어본 자장면중 단연 최고 였습니다 혹여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저는 쟁반 자장 먹었습니다.
그리고 돌아 오실때에는 필히 오전중에 돌아오세요 오후엔 시화 방조제가 나들이객으로 무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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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베큐몰 "위켄드 조이" 원문보기 글쓴이: 산막타
첫댓글 외장스피커 있는 MP3 정보좀 알려주심 감사....
뮤타워 지??에서 구입 가능 합니다
가격은 93000원 자전거 거치대 포함 이구요
저는 차에서두 틀어놓습니다~~
음질이나 음량 만족 입니다......
감사합니다
산막타님 영흥도에 오셔서 영흥레저 사장님에게 영흥면사무소 근무하는 삼촌을 찾으시면 됩니다..
반갑습니다.
장경리.....저의 아지트가 있는 곳인데...
많이 보던 풍경이 있어 좋네요..
작년에 오픈할때 갔었는데 많이 정비 되었네요 . 간이 수영장 참 좋았는데 ..여전히 사장님 포스는 ....
난 언제 산막타님 솜씨 맛보나...^^
전시회는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번 정모때나 아님 캠핑 가실때 한번 따라 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