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여수가면 꼭 먹어봐야 할것 중 하나가 서대회인데
서대회를 파는 식당이 여러곳 있으나 그중 구백식당이 오래되고 유명하여 여수갈때마다 들른다

예나 지금이나 주인아주머니가 똑같은 맛으로 무쳐내는 서대회는 신선한 각종 야채와 더불어 그맛이 환상인데
양도 어찌나 많이 주는지 밥에다 비벼 먹으면 두그릇도 뚝딱일 지경.^^

서대회랑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아구탕도 시원한 맛이 제대로~

밥을 비빌때는 꼭 콩나물을 넣어야 한다고 친절하게 일러주시고 야채는 무제한 무료서비스이다
연안여객터미널옆 구백식당 662-0900
시장이 바로옆이니 각종 해산물이나 건어물도 구입하기 좋다

엑스포도 꼭 구경하시고 여수갈때 들러보세요~

이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딸과 사위가 내려와 함께 엑스포가 열리는 여수에 가보았다
첫댓글 아이고 침너머가네
막걸리 식초에 무친 쫀득한 서대회가 또 땡기네.^^
미리 다녀왔구만. 여수의 유명한 서대회를 본고장에서 먹고왔구만. 갑자기 서대회가 땡기네. 여수까지는 못가겄는디 광주에서는 어디가 맛있당가?
석달넘게 엑스포를 하는데 그안에 한번은 꼭 가봐야지.어마어마하게 많은것을 해놓았드만 꼭 가야해. 가서 서대회랑 꽃게장도 먹고. 외국에서 해도 갈란지나 .ㅎㅎ
맞어. 영국 올립픽은 못가도 여수는 한번 가봐야겠다. 기차를 타고가는게 제일 낫다고 하대. 딱 엑스포역에서 내린다드만. 그런데 어떻게 장시간 서서 기다리고 걸을까...이게 걱정. 아직 좋은 해결책이 없다.
운동화 신고 작정하고 가야지. 하루는 좀 짧을것 같고 일박정도하면서 천천히 구경하면 좋을듯한데..이번에 여수 디오션에서 잤는데 엑스포개막하면 예약이 쉽지는 않을듯해.
기억해둠세.^^
구백식당은 여수서 정말 유명한 곳인데 우리딸 어렸을적부터 여수갈때마다 들러보면 막걸리식초에 무친 그맛이 언제나 똑같이 맛있더라. 꼭 가봐~
그때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커졌어.
서대회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침꼴깍이시.ㅋ
엑스포기간중에 꼭 한번 가보면 좋겠다. 아란이 말마따나 박람회장에서 열걸음도 안되는 곳에 엑스포역이 있더라고.기차에서 딱내려 들어가기만 하면됨.^^
여그도 가봐야 하고. 미라 추천이 도움이 되네.